IDC 회사의 간략사(신복실)  

<INTERNATIONAL DEVELOPMENT COMPANY의 뒤안길>

*편집: 신복실 (신언규 IDC멤버 부인)

-캐나다 토론토(GTA) 한인여성회 자문위원

-Email: bokshin25@hotmail.com

-Tel: 647-542-5859 / H: 905-884-5859

*필자 신복실

IDC의 시작은 1950년 한국의 6.25 동난때 시작되었다.

UN 참전국 (16개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육군으로 참전했던 JOHN.M.GEDDIS 가 귀국 후 제대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을지로 입구와 서울시청 사이에 위치한 BANDO HOTEL 5층에 “INTERNATIONAL DEVELOPMENT COMPANY”를 설립하여 미8군의 통신부의 장거리통신 운영 및 정비 용역을 입찰함으로 시작되었다.

그 당시 미8군의 장거리 통신은 새로 개발된 신기술로 한국이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그런 통신기술이 아직 보급되지 않은 신기술 이였다. 그리고 이 통신기술요원을 양성하는데 1년이란 긴 시간이 걸리는데, 미군 일반병의 복무기간은 2년이었다.

교육기간 1년과 복무 기간 1년, 그리고 귀국하여 제대하면, 교육받은 통신기술이 익숙해질 즈음에 군복무가 끝나는 악순환으로, 한국 6.25동란 당시, 군부에서는 차출 통신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 미 육군, 해군, 공군의 다양한 통신 및 전자 분야에서 교육을 받고 이미 다년간의 기술 경험을 축적한 SEAOUT 엔지니어(통신 RADA 암호와 샌드페이퍼 자동 제어 기술 등) 와 한국 각 대학의 이공계통 출신들은 교수의 추천으로 입시 시험(영어와 통신이론)을 거쳐 채용되었으며 수료 후 각 미군 기지에 파견되어 미 8군의장거리통신업무를 계속 잘 운영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되었다.

대구 미8군 통신학교에서 VHF(초고주파통신) 및 MICROWAVE OPERATING 과정을 3개월간 수료한 후, 각 미군 기지가 무기한으로 작동하도록 허용하여 어려운 작업을 점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IDC 멤버 명단 일부>

 제1기 : 박송담씨외 2명

 제2기 : 박근실, 정점수, 이문찬, 김병수, 안대식 외 7명(?)

 제3기 : 신언규, 김이덕, 김영규, 최기원,윤열, 이종환, 유풍, 김성교, 권영팔, 백승호, 임재근, 유효근, 최현식. (15명 )

제4기 : 이창, 윤종순, 채영식, 홍성수, 홍백령, 손영진, 차경석, 권장성, 유홍기, 김영수, 원동회, 한경준, 이병련, 이원규,윤중오, 조병연, 김광성, 정정모, 김대영, 장세균

대부분 공군 통신계통으로 4기후에 여러 차례로 입사. 박송담씨 에게 교육을 받은 후 여러 근무지로 배치되었다. 그중 공군통신계통이 많았다.

4기 후에는 여러치레로 입사과정을 거쳐 박송담씨 에게 교육을 받은 후 여러 근무지로 배치된 명단은:  

* 이영식, 안종훈, 곽준구, 김홍래, 김경길, 임명조, 김문환 ,권장성, 김대영, 김병수, 남승원, 신언규, 이두순, 정점수, 채영식, 한경준 , 박근실. (18명)

18명은 1967년-1975년 사이에 한국에서 직접 혹은 월남이나 이란을 거쳐 캐나다와 미국으로 기술 이민을 왔는데, 위의 18명은 캐나다로 이민 온IDC 멤버들의 명단이다. 이상 IDC 멤버들은 캐나다 이민초기에 선구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에는 총영사관이 홍콩에 있었다. 캐나다에 이민신청을 하면 홍콩에 있는 영사관에서 직원이  한국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지참금 200불을 갖고 와서,  GE Electronic, Bell Canada, CN Railway, RCA, 전자회사 등 Canada전자 사업을 이끈 큰 회사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IDC 멤버들의 자녀들 대부분이 미국과 캐나다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히 기여하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18명의 (4기생) IDC 멤버들은 서로 캐나다 이민을 권하고 협력하여 낙오자 없이 이민을 올 수가 있었고, 먼저 온 분들이 차례로 취업을 돕기도 하고,  나중에 온 가족의 어려움과 필요한 것을 서로 채워주며 무난히 이민정착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먼저 온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2025년 10월 현재, 박송담, 곽준구, 박근실, 신언규, 채영식, 임명조, 한경준 7명은 이미 타계하셨고 *권장성, 김대영, 김병수, 남승원, 안종훈, 이두순, 이영식, 정점수, 홍성수 9명의 IDC 멤버님들만 서로 연락을 하며 가끔 만나서 식사도 하고 이민 초기의 옛이야기를 하며 친교를 해왔으나, 긴 세월이 지난 근래에는 여러분이 타계하셨고 환우 중 이어서 만남의 기회가 거의 없고,  IDC 카톡 방을 통해 정보를 나누거나 소식을 전한다.

지난 2025년 10월 1일에, 근래에 타계하신 한경준 님의 부인이 Edmonton에서 토론토를 방문했다. 타계하신 한경준 님을 기리는 모임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IDC멤버들이 건강상 힘들거나 환우 중 이어서 9명 멤버 중 참석자는 3명만 부부 동반이었고, 그 외에 참석자는 이미 타개하신 IDC 멤버님들의 부인 들이었다.

만남의 기쁨은 컸으나 허무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었다. 한계택님은 3년 전에 남편 한경준님과 함께 꼭Toronto 방문을 약속했으나 아쉽게도 부인 혼자 오셔서 슬픔을 우리와 함께 나누었다.

지난 2000년도에 IDC 멤버 중 한 분이신 김대영 영락교회 장로님에게 < IDC 회사의 간략사>를 본인이 부탁했는데,  장로님이 쾌히 승낙하 하시고, 심혈을 기우려 초본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헌재는 환우 중 이어서 이번 모임에 아쉽게도 참석을 못하셨다. 김대영 장로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1965년부터 캐나다로 이민오기 시작한 한국의 전자통신계통 재원들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자들인 IDC 멤버님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캐나다 땅에 뿌리를 내린 발자취를 후세들에게 남기고 알리는 일은 매우 뜻이 있고  고무적임을 느끼며 ‘ IDC 회사의 간략사를 간단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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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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