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11
-2022년 막장 달력을 뜯으며(1)
또 한해 마지막 날 12월 31일을 맞이합니다. 한 해 달력 마지막 장의 달력을 뜯어내려 하니 내 마음 또 한 해가 영원히 못 올 곳으로 갔구나 하는 필연적인 절망이 있습니다.
누구나 느끼는 감정, 나만이 느끼는 생존의 허무는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가 다 느끼는 감정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무엇을 하면서 365일을 보냈는가 하는 허탈함은 어떻게 표현을 하리요. 인생살이 아무것도 아닌데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허덕이다 떠나가는 보편적 진리를 달관하며 조용히 눈을 감아 봅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가는 해에 내가 남긴 발자국과 한 일들의 기억을 더듬으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이 순간, 이 글을 쓰는 의미는 무엇일까를 더듬으니 편운 조병화 시인의 생존을 정리한 말씀이 떠오릅니다. 순수고독 순수허무 이 두 말 외에 남는 말은 한마디로 없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고독하게 살다가 허무한 마음을 안고 다시 못 올 길을 가는 순리에 따르는 숙명이 생존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시간과 공간은, 아니 세월은 사정도 미련도 없이 반복되지 않고 잡으려 해도 잡지 못한 채 어디론가 내 곁에서 사라졌는데 나의 삶은 그 모든 것을 얼마나 나를 위하여 남을 위하여 사랑했던가를 생각하니 자괴감에 하늘을 볼 수 없으니 이를 어찌합니까?
세월은 생존하는 사람을 아랑곳도 하지 않고 미련도 인정도 없이 무정하게 흘러가는데, 나는 무슨 사랑을 심었나? 무엇으로 그 세월을 채웠나? 꼬리를 물고 괴롭게 투영되는 존재, 이 존재한다는 뜻을 음미하니 모든 것이 무의 찬가로 아롱지고 있습니다.
후회와 반성 속에 내가 또 내년 이맘때에도 이런 반성문의 글을 쓸 수 있을까를 저울질 하니 앞이 캄캄하고 두려움이 나를 난도질을 합니다. 새해에는 보람차고 뜻있는 나의 삶을 찾아 한층 노력을 하리라는 각오를 다져보지만 이 각오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에 <베르나르 베르베라>라는 작가의 웃음이란 책에는 참 재미가 있는 생존의 길을 피력한 내용이 있기에 여기에 옮겨 봅니다.
50~70세 때는 -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60~80세 때는 -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0~85세 때는 - 자동차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90세 때는 - 친구들이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0~95세 때는 - 이가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5~95세 때는 - 똥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결국 인생이란 똥, 오줌 가리는 것 배워서 자랑스러워 하다가 끝이 나기에 하루 밤 편히 자고 아침에 눈을 뜸에 귀한 선물을 받았다는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사랑을 주고 받으며 흙의 찬가를 부르는 것이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캐나다 알버타 주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며 밖에는 또 하얀 쌀가루 같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허무롭지만 누구나 가는 흙의 길을 더듬으니 눈물이 고입니다.
결론은 잘났던 못났던 인생살이 아무것도 아닌데 이 한마디를 남겨 봅니다. (다음 호에 계속)
셀린 디옹 희귀병 투병중
*캐나다 국민가수 셀린 디옹(54), 신경계통의 희귀 불치병(stiff-person syndrome)으로 투병중…
*캐나다 국민가수 셀린 디옹
자신의 인스타그램 비디오 통해 “그동안 말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다. 내년 유럽투어 등 모든 활동 취소할 수밖에” 고백…
신경계통 마비로 일상생활 지장은 물론 목소리도 사용 어려워…
영화 Titanic 주제가로 유명…
https://toronto.citynews.ca/2022/12/08/celine-dion-stiff-person-syndrome-cancels-tour/
달러라마 매출 급성장
*<1달러가 모여 거대기업으로>
저가 일상용품판매 체인 달러라마(Dollarama) 세일즈 실적 승승장구…
3분기 매출 12억9천만달러에 순익 2억160만달러…
올해 매출성장 목표치도 9.5%~10.5%로 상향 조정…
각종 물가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매장은 쏠쏠한 재미…
유영식 전 토론토대 교수 ‘한국과 캐나다 나눈 역사’ 편저
<신간특집>
유영식 전 토론토대 교수 ‘한국과 캐나다 나눈 역사’(Canada and Korea A Shared History) 편저
2023년 제임스 게일 탄생 160주년, 한-캐 수교 60주년 맞아 방대한 자료(총 26장 839쪽) 집대성
*유영식 교수
유영식 전 토론토대학교 한국문화사 교수가 최근 ‘한국과 캐나다 나눈 역사’(Canada and Korea A Shared History, 총 839페이지)를 편저했다.
유 전 교수는 토론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종교사, 재한선교사 등을 강의했으며, 은퇴 후에는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
새해 2023년은 제임스 S. 게일(James Scarth Gale) 탄생 160주년, 한국 도착 135주년(p.76-77), 윤치호 캐나다 도착 130주년(p.544), 올리버 R. 에이비슨(Oliver R. Avison) 한국 도착 130년(p.154-66), 윌리암 J. 맥켄지(William John McKenzie) 한국 도착 130년(p.167-74), Corean이 인두세(Head Tax)를 지불하고 캐나다에 이민 125주년(p.641, 654),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p.630)의 해다.
책 내용 요약
유영식 편저, 한국과 캐나다 나눈 역사는 1, 2부, 한영 2중언어로 되어있다. 책의 1부는 조선은(한국) 어떻게 캐나다 사람들에 의하여 캐나다에 소개되었는가 하는 내용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최초로 맺어준 사람은 선교사 제임스 게일(Janes Gale)이다. 그는 토론토대학을 졸업한 해인 1888년 12월 12일 부산에 도착했다. 조선에 대한 그의 첫 인상은 “조선 사람들은 모두가 담배를 피운다” “조선은 식사 시간이 되면 식당에 가지 않고 식당이 나에게 오는 나라”라고 썼다. (p.45, 46)
게일 이후 한국에 나간 캐나다 선교사는 총 270여명으로 그들이 한국에 체류한 연수를 합하면 무려 3,494년이나 된다. (p.445)
1장과 2장(p.34-42)에서는 한국과 캐나다의 크기 비교, 백여년 전 토론토, 밴쿠버, 할리팍스의 모습, 그리고 아시아의 관문인 요꼬하마, 나가사끼, 그리고 부산, 제물포, 서울 등 당시의 사진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시대와 지리적 모습을 일견하도록 소개한다.
P40-42에는 캐나다인만 아니라 당시의 조선인, 이를테면 1896년 민영환과 사절단, 그리고 1902년 이종응과 사절단 일행이 탔던 여객선 그리고 선실 메뉴가 있다.
3장(p43-75)에는 캐나다 선교사들에 의하여 소개된 당시의 조선의 모습이 있다. 게일의 ‘밴가드’(Vanguard, 1904)를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게일이 백여년전 북한을 방문했던 오늘날의 셔먼호의 현장사진과 게일이 남긴 사진들이 있다.(p.64-75)
4장(p.76-134)은 게일에 대한 장으로 그가 백여년 전에 북한을 방문하고 남긴 사진들과 필자가 찍은 오늘날의 사진들을 대조하였다(p.93, 99, 100, 108 등). 게일이 답사했던 제너날 셔먼호의 흔적들의 이야기(p.64-75)가 있고, 토마스 선교사가 피살된 현장의 버드나무 사진(p.69), 그리고 푸에블로 이야기가 있다(p.74).
5장(p.197-219) “강단에서 전장으로”라는 논문에서는 선교사가 선교활동을 잠시 접고 영국군에 자원하여 첩보중위가 되어 광복군과 함께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한 이야기가 있다.
6장(p.220-307)에는 원산, 함흥, 성진, 용정에서의 선교활동이 있다.
7장(p.308-16)에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추방당했던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있다.
9장(p.322-24)에는 캐나다 선교사들이 그 시대에 사용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소개했다.
10장(p.335-51)에는 캐나다 선교사들의 다양한 한국문화화 모습의 사진들이 있고,
11장(p.353-420)에는 1920년 만주 노루바위 사건(혹인 간장암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한 최초의 비석(p.357), 그리고 노루바위와 제암리 현장을 답사 후 두 곳을 비교하는 사진들과 이야기가 있다.(p.353-64)
12장(p.421)에는 270명의 캐나다 선교사와 그의 가족들의 명단이 있고,
13장(p.451-63)에는 그들의 활동 등을 정리했다.
14장(p.464-70)에는 한국전쟁과 캐나다군의 참전에 관한 기록이다. “누군가는 공산주의를 막아야 한다”며 자원입대한 오카너의 울림에(p.468) 26,791명의 젊은 캐나다인이 참전에 응했고 그 중 전사자 516명 중에는 나이 어린 18세가 2명이나 있다. 1,212명이 부상을 당했다(p.499-00). 487-500쪽에는 희생자 명단과 여러 데이터가 있다.
15장(p.471-83)에는 현재 개성에 있는 휴전협정장소, 휴전조인식에 사용한 테이블과 UN기, JSA, MDL, ‘T’ 막사, 엔크레이 등을 답사하고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곁들인 사진들(p.471-79)이 있다.
16장(p.484-86)에는 캐나다 로랭 수상의 한국방문과 이승만 대통령의 만남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있다.
17장(p.487-500)에는 전몰용사들의 명단과 그들에 대한 각종 데이터가 있다.
18장(p.501-24)에서 필자는 한인 동포들이 어떻게 한국전에서 희생된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사진으로 설명하고, 우리에게 캐나다와 캐나다 사람들은 “고마운 나라,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말로 1부의 결론을 짓는다(p.501).
책의 2부는 캐나다에 온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다.
19장(p.526-33)에서 한국 사람들은 캐나다를 어떻게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하였는가 하는 것을 썼다. 한국계 캐나다인 시인 이석현은 캐나다를 “하나의 세계”라 했고(p528), 역시 한국계 캐나다인 문화애호가 신복실과 시인 박성민은 캐나다인은 한국판 강강수월래를 춤추는 나라라고 묘사했다.
20장(p.534-624)에는 1896년 러시아의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러시아를 향하던 민영환이 캐나다를 지나면서 쓴 ‘해천추범’(1896)이라는 캐나다 여행록을(p553-58), 김득련 역시 그의 ‘환구일기’에서 캐나다 여행기를(p.565-68), 그리고 그의 ‘환구음초’에서는 “밴쿠버 항구에 상륙하다” 등 4편의 시를 남겼다.(p.574-78)
20-11에는 민영환의 캐나다 여행기 해천추범(1896)에 대한 해설이 있고, 20-12(p.555)에는 민영환의 캐나다 여행일기가 날짜 별로 기록되었다. 20-13(p.559)에는 영문판 해천추범의 해설이 있고, p.561 부터는 민영환의 캐나다편 해천추범의 영문번역이 있다.
20-17에는 윤치호의 두 번째 캐나다 방문기록(영문)이 있고, p.571에는 윤치호의 영문판 한글번역이 있다.
20-28에는 1902년 영국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사절단의 일원이었던 이종응의 서사록의 해설(p.579)과 캐나다 여행기(p.583-91)가 있고, 서사록의 영문번역은 p.592-604에 있다.
역사적으로 토론토와 나이아가라를 방문한 최초의 한국인은 1902년 이종응 일행 4명이다. 이종응은 그의 견문록에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셔양풍속 이상하다”(p.526)라고 했다.
21장에는 한캐의 외교관계 수립과 양국관계에 대한 사진들이 있고(p.625-39),
22장에는 1898년 인두세를 지불하고 캐나다에 이민 온 ‘인두세 이민자’들에 관한 역사(p.641), 그리고 그 후 한인 이민역사를 서술하였다.(p.640-727)
1898년 캐나다에 이민 온 ‘인두세 이민자’의 기록은 1903년 미국 이민역사보다 5년 전이다. 이는 한국 이민사의 새로운 기록이다.(p.654)
22-14(p.668-84)에는 한글의 황대연 박사와 파킨슨 양계장, 그리고 한인이민역사가 있고, p.685-91에는 영문본이 있다.
22-27(p.692-98)에는 한글본 고려 Y’s Men’s Club과 전충림 등의 이민역사가 있고, 교회 창립 역사가 있다. P.699-703에는 영문으로 쓴 Y’s Men’s Club과 1960년대 한인 이민역사가 있다.
22-32(p.704-18)에는 한글로 쓴 전택보의 한인 캐나다 이민에 끼친 공헌이 있고, 22-34에는 전택보의 공헌에 대한 영문본이 있다.
23장에는 한인들의 삶의 이모저모(p.728-44),
24장에는 한인들의 예술활동(p.745-57)에 대한 기록이 있고,
25장에는 한인들은 캐나다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p.758-62)를 요약했다.
26장에는 한인동포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3인을 소개하였다.(p.763-76)
필자는 한글과 영문 Epilogue(p.777, 778)에서 한국인의 ‘강강수월래’와 캐나다 원주민의 ‘Circle dance’의 문화적 토양에서 표출되는 벨탄샤웅(Weltanschauung: 우주관)은 우리와 그들의 선조들이 까마득한 그 옛날, 태곳적부터 함께 나누면서 살아왔던 정신적 문화적 토양으로 한국인 이민자들은 이 땅에서 그것을 그들과 함께 나누면서(Sharing) 캐나다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책은 총 26장 839쪽으로 이중언어로 쓰여졌고, 한영 연대표, 참고문헌, 인명과 지명 찾아보기가 있다.
출판연대는 2022년 6월 25일, 진흥 출판, 가격은 CDN $70
구입은 한국식품(미시사가, 쏜힐, 블루어 다운타운)에서 가능하다.
민초 시단
사람아
(이유식 시인)
사람아 사람아 고목이 된 사람아
외로울 때는 멀어져가는 강물을 보아라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이법이 있지 않느냐
언제 그 물소리 흘러가는 순리를 탓하더냐
사람아 사람아 나만 두고 먼저 떠난 사람아
너가 갔기에 세월따라 나도 가리라
새봄에 우거진 나무들이 잎을 피우면
계절과 자연의 섭리따라 나도 가리라
사람아 사람아 외로운 나목(裸木)아
묵묵히 너의 운명 천수로 간직한 채
너는 주어진 생존을 달관한 자태로
고봉에서 휘몰아치는 바람을 벗하지 않았느냐
고난 불안 고행(苦行)을 포용한 자태로
싱싱한 잎이 피어났을 때의 추억들을
나목이 된 고목의 노래를 들으며
짧은 듯 긴 세월을 감사하며 가는구나
(이유식 2022년 11월 조국에서)
의사-간호사 급료 차이 너무 커
*<의사 급료가 간호사의 5배!>
*코로나 접종을 하는 간호사
코로나 백신 주사 놓는데 의사가 하면 시간당 $170~220, 간호사가 놓으면 시간당 $32~49, 약사는 $30~57…
온주 감사원 감사결과 “똑같은 일인데 왜 이렇게 급료차이?...
이로 인해 간호사들 속속 이직, 의료체계 붕괴 가속화” 지적…
감사원 “COVID 접종 같은 단순한 일에 비해 의사들 급료 지나치게 높아”…
마캄 무장강도 사살
*<경찰과 대치중이던 1명 사살, 1명 중상>
*무장강도가 사살된 마캄의 주택가 현장
금요일 아침 7시경 마캄의 주택가(Eyer Dr. near Calvert Rd.)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던 (무장강도) 용의자 4명중 1명 경찰 총격에 사살, 1명은 중상, 2명은 체포 구금중…
사건 인근지역에서는 최근 두달 사이 잇달아 6건의 주택침입 무장강도 사건 발생, 경찰 수사중…
강도들은 주로 새벽시간에 침입…
https://toronto.citynews.ca/2022/11/25/markham-shooting-man-dead-special-investigations-unit/
아름다운 선행의 대가
*<83세 할머니 6천만불 복권 당첨>
*6천만불 복권에 당첨된 83세 할머니
온타리오의 시골 작은 마을에 사는 83세 할머니 6천만불 로토맥스(Lotto Max) 복권 잭팟 당첨…
전동 스쿠터 타고 식품점에 가서 산 복권이 당첨…
이 할머니는 40여년 전에 생사 기로를 헤매던 여동생을 위해 신장을 이식해준 사실이 밝혀져 주변의 칭송 자자…
“이 돈으로 집을 짓고 싶다. 하나는 내것, 또 하나는 아들 것…여행도 좀 하고…나머지는 자선단체에 기부도 하고…”…
https://toronto.citynews.ca/2022/11/23/ontario-lotto-max-winner-lottery-ticket-olg/
아침 7시부터 해장술?
*<식전부터 해장술 마셔도 된다>
*2018년 월드컵 당시 바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들
카타르 월드컵 개막(20일)을 앞두고 온타리오 주류 및 게임위원회(AGCO) 오전 7시부터 각 요식업소에서 주류판매 할 수 있도록 허용…
원래 규정은 오전 9시부터 술판매 허용되지만 카타르 월드컵 기간동안 현지와의 시차를 감안해 고객들이 술 즐기면서 경기관람토록 배려…
“비즈니스에도 일조” 설명… 일각선 “별걸 다 신경 쓰네” 냉소
“교직원 파업 어떻게든 피하자”
*<주일 최종 막판 협상 벌이기로>
*로라 월튼 온주 교직원노조 위원장
온주 교직원노조 내주 21일(월)부터 재파업 돌입 선언한 가운데 정부와 최종 막판 협상 벌이기로…
데드라인은 일요일 오후 5시...
양측 어떻게든 재파업은 피하자는 데 동의하고 있어 극적 돌파구 마련될 수도…
각 지역 교육청들은 파업 대비책 마련에 부산…
캐나다 최대 토론토교육청(TDSB)은 노조 파업시 각 학교 문닫고 온라인 원격수업(synchronous learning)으로 전환할 방침…
“왜 대화내용 공개하나?”
*<껄끄러운 캐나다-중국 관계>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따지는 모습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폐막 행사장서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왜 우리 대화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나” 따지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
시 주석 “우리가 나눈 얘기(양국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비공식 정상 대화)가 모두 신문에 났다. 이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례에 가깝게 지적…
이에 트뤼도 총리 “캐나다는 자유롭고 공개적인 솔직한 대화를 신뢰한다”고 맞받아…
2018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부회장 멍완저우가 밴쿠버에서 체포되면서 캐나다-중국 관계 계속 악화…
“개스 채우려면 하루 참았다”
*<수요일 개스값 뚝 떨어진다>
▲덕 포드 온주총리가 지난 13일 휘발유세 인하 1년 연장 발표 후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광역토론토 휘발유값 수요일 자정 기해 리터당 7센트 인하 $1.589/litre 예고…
국제유가 하락과 최근 미화 대비 캐나다달러 강세 영향…
최근들어 내림세 지속, 소비자들 고물가 속에서 그나마 위안…
https://toronto.citynews.ca/2022/11/15/gas-prices-dropping-gta-toronto/
GTA 연이어 강력사건
*<스카보로 고교서 칼부림 사건>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스카보로의 고교 현장
오늘 오후 3시경 스카보로의 고교(Birchmount Park Collegiate Institute)에서 칼부림 사건, 학생 1명 병원 응급 수송…
학교 전체 락다운 중…
이 학교에서는 지난 4월 25일에도 비슷한 칼부림 사건 발생…
한편, 지난 주말(12일) 아침 오샤와에서는 살인 후 자살(murder-suicide) 사건으로 8세 소녀와 38세 아버지 숨진 채 발견…
“실내에선 꼭 마스크 쓰세요”
*<“이중으로 겹쳐 쓰면 예방효과 좋아”>
연방 보건책임자 “다가오는 독감시즌과 COVID 재확산에 대비하려면 백신접종과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 중요” 재차 강조…
“특히 질좋은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이중으로 겹쳐 착용하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 조언…
COVID에 대한 경계심 해이해지면서 현재 1차 부스터샷 접종률 49.6%, 2차 부스터샷 14.3%에 불과한 실정…
각계에서 마스크 착용 강조하면서 의무화 가능성 점점 높아져…
“아프지 마세요”
*<캐나다 암환자 150만명 치료중>
*유방암 예방 캠페인
캐나다 국민중 암에 걸린 환자 150만명, 이중 60%는 5~25년간 생존하며 치료 중…
캐나다암협회(CCS) 지난 25년간(1994~2018) 국내 암환자 실태조사 결과…
가장 많은 암은 여성의 유방암으로 19.4%, 다음은 남성의 전립선암(prostate cancer 17.8%)…
이어 대장암(colorectal) 11.3%, 피부암(melanoma) 5.5%, 갑상선암(thyroid) 5%, 방광암(bladder) 4.6% 등…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무병장수를…
ROM에 첫 한국담당 큐레이터
*<캐나다 박물관 역사상 처음>
*권성연 박사(Dr. Vicki Sung-yeon Kwon)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에 한국문화예술담당 큐레이터 권성연 박사(Dr. Vicki Sung-yeon Kwon) 임명...
ROM ”한국문화 전담 큐레이터 임명은 캐나다 박물관 역사상 처음” 공식 발표…
알버타대학에서 예술 및 디자인.시각문화사 연구로 PhD. 받은 재원…
ROM은 북미 및 유럽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한국관련 자료를 보유…
“저녁운전에 각별 조심”
*<서머타임 해제후 교통사고 급증>
토론토경찰, 서머타임 해제(6일-일요일) 앞두고 특별 교통안전 계도기간 설정…
오는 13일까지 2주간 교통안전 집중 단속…
서머타임 해제 후 날이 일찍 어두워짐에 따라 교통사고 급증…
특히 저녁 5~8시 교통사고 평소의 2배 증가, 7~8시엔 무려 4배나 급증…
“캐나다 정치권 할일 없나?”
*<비상조치법 청문회 공방 12일째 지루하게>
*지난 2월 오타와를 무법천지로 몰고갔던 트럭운전사들 시위
코로나 백신접종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수천 명의 트럭운전사들(Freedom Convoy) 시위 사태…
지난 2월 한달여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무법천지로 몰아넣었던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발동한 비상조치법(Emergencies Act)…
이 조치가 과연 합법적이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연방의회에서는 12일째 청문회 지루하게 계속…
정부.경찰 등 유관기관 고위 관리들 줄줄이 증언대에…
덕 포드 온주총리도 소환장 받았지만 출석 거부…
일각선 “위기상황에서 당연한 조처를 이처럼 물고늘어지는 것은 시간낭비요 소모적”이라는 비판 제기…
https://www.cbc.ca/news/politics/sloly-emergencies-act-inquiry-testimony-1.6629975
토론토 서리주의보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
연방기상청, 광역토론토 일원에 서리주의보(frost advisory) 발령…
오늘 저녁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에 기온이 빙점 이하로 내려갈 예정…
“야외 농작물과 화훼 냉해 입지 않도록 덮어줘야” 당부…
이어 내일 낮부터 11월 첫주까지 큰 추위 없음…
https://toronto.citynews.ca/2022/10/27/frost-advisory-toronto-friday/
캐나다 인구의 23%가 이민자
*<20년 후엔 최고 34%까지 올라갈 전망>
연방통계청 이민자 현황 자료 발표…
2021년 기준 이민자 830여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 …
캐나다 역사상 최다…
G7 국가 중에서도 이민자 비율 가장 높아…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20년 후인 2041년엔 29.1%~34%로 올라갈 전망…
https://www.cbc.ca/news/politics/statistics-canada-immigration-census-1.6629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