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총기난사…살인적 폭염 지속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경찰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래에 관련 기사)

<캐나다, GTA 소식>

광역토론토 등 온타리오 남부 전역에 사흘째 폭염특보(extreme heat warning) 발령 중…

오늘 한낮도 최고기온 섭씨 30도 이상, 체감온도는 40도 이상…

이런 날씨는 내일(수) 오후까지 계속되다 저녁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

https://toronto.citynews.ca/2025/07/29/toronto-heat-warning-weathe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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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내일(수) 기준금리(policy interest rate) 발표…

현행(2.75%) 고수할 것으로 전망…

*티프 매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경제 전문가들,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등 각종 경제지표와 특히 미국과의 관세협상 시한을 앞두고 기준금리를 안정시킬 필요가 커 당분간은 금리가 계속 동결될 것으로 진단…

https://www.thestar.com/business/economists-expect-bank-of-canada-to-hold-the-line-on-interest-rates-wednesday-with-possible/article_34933478-a8b6-4b77-82f1-918ef65de16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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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한복판 고층빌딩서 퇴근시간 총기난사…경찰 등 4명 사망

블랙스톤·NFL 본부 등 입주…로비·33층서 난사 후 용의자 목숨 끊어

용의자에 정신질환 병력…건물 안팎 시민들 공포 질려 아수라장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한 사고 현장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28일(현지시간) 저녁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 1명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건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을 비롯해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 대형 금융 기관과 주요 시설 등이 입주한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44층짜리 빌딩에서 오후 6시 30분께 발생했다.

제시카 티쉬 뉴욕 경찰청장은 사고 후 브리핑에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27세 셰인 타무라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단독 범행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빌딩 주변에 주차된 BMW 차량에서 M4 소총을 들고 내린 뒤 이 건물 로비로 들어가자마자 뉴욕 경찰인 디다룰 이슬람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슬람은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로 당시 뉴욕 경찰의 상업 시설 경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다.

용의자는 이어 몸을 숨기려던 여성에게도 총을 쏘는 등 총격을 이어갔다. 이후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33층에 있는 부동산 회사로 이동하고는 다른 1명에게 또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티쉬 청장은 전했다.

이슬람 이외 나머지 희생자 3명은 남성 2명, 여성 1명이며 뉴욕 경찰 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부상자는 1명이며 위독한 상태다.

용의자는 지난 26일부터 콜로라도, 네브래스카, 아이오와주(州) 등을 거쳐 이날 오후 뉴욕시에 도착했다. 티쉬 청장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며 용의자에게 정신질환 병력이 있다고 말했다.

*뉴욕 맨해튼 빌딩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유동 인구가 많은 맨해튼 상업지구에서 퇴근 시간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건물 내부와 현장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건물 2층에서 수십명과 프리젠테이션을 지켜보던 제시카 첸은 회의실로 달려가 용의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테이블을 끌어다 문을 막았다고 전했다. 첸은 ABC방송에 "1층에서 총성이 연달아 들렸다. 솔직히 너무, 너무 무서웠다"면서 부모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여러 소셜미디어(SNS)에는 시민들이 이 빌딩에서 뛰쳐나오거나 경찰들의 안내를 받으며 빌딩 주변에서 두손을 들고 이동하는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주변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러스 맥기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경찰을 봤으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다.

인근 파크 빌딩 내 모건 스탠리에서 근무하는 카일 마셜은 경찰이 오후 8시까지 사람들의 이동을 막았다고 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뉴욕 주민들에게 사건 발생 지역 방문을 피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장소 인근에서는 작년 12월초 미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가 총격 피살되는 사건도 있었다....

https://www.cnn.com/us/live-news/nyc-manhattan-shooting-shane-tamura-07-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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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尹에 출석 압박…"내일도 안오면 강제수사 검토"

'실명 위험' 건강악화 주장엔 "구치소에서 소식 못 받아" 반박

대면 조사 없이 바로 기소하진 않을 듯…"여유 갖고 생각할 것"

*내란 등 각종 의혹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윤석열

김건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소환조사에 불응한 윤석열에게 강제수사를 언급하며 출석을 압박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2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윤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며 "내일(30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다시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이마저 응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특검보는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해 "출석 불응 횟수는 중요 요건이 아니다. 대부분 2회 내지 3회 불응 우려가 있을 시 청구한다"면서 "내일도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검팀은 만약 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특검보와 검사를 1명씩 구치소에 투입해 교도관들과 함께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민중기 특검팀 첫 소환조사에 불출석했다. 그는 지난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변호인단은 윤의 지병인 당뇨가 악화하고 간 수치가 상승한 데 이어 평소 앓던 눈병이 심해져 최근 주치의로부터 실명 위험 소견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나쁜 상태라는 입장이다.

문 특검보는 이와 관련해 "아직 구치소로부터 건강과 관련해 어떠한 소식도 전해 들은 바 없고, 내란 특검에서 소환했을 때도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출석을 거듭 압박했다.

현재로선 그에 대한 방문 조사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윤을 대면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 특검보는 "기소 여부는 다른 문제"라며 "(수사팀에서) 좀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사태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은 그가 출정 조사 요구에 계속 불응하자 지난 19일 곧바로 기소한 바 있다. 윤은 특검 조사 외에 내란 재판에도 3주째 출석하지 않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9112451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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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직접 국민 초대…"자리 빛내달라"

SNS로 행사 소개…"주권자 국민이 직접 대통령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음 달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국민임명식'에 국민을 직접 초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광복 80주년, 국민과 함께하는 대축제 초대합니다'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진정한 '국민주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관심 가져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국민임명식을 "주권자인 국민이 21대 대통령을 직접 임명하고 각자의 기대와 바람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신청을 위한 누리집 주소(korea815.go.kr)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신청 절차도 안내했다.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광화문 광장 경호구역 밖에서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리는 80주년 광복절 경축식도 함께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숭고한 희생과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2천500여명이 모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91625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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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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