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ur Day 연휴…GTA 사건사고 잇따라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여름철 최대 축제인 토론토의 CNE 행사도 오늘 폐막된다. 사진은 연례 Canadian International Air Show 장면

<노동절 연휴…여름 끝>

오늘(9월 1일)은 노동절(Labour Day) 연휴로 정부기관, 은행, 도서관, 우체국 등 휴무…

하지만 유명 관광지, 쇼핑몰, 대부분의 식료품점 및 식당 등은 오픈…

오늘로써 여름철은 막을 내리고 내일부터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서 가을학기 시작…

https://toronto.citynews.ca/2025/08/28/whats-open-closed-labour-day-long-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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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GTA 각종 사건사고 속출>

*리치몬드힐 주택 화재 현장

0…오늘 새벽 3;15분경 리치몬드힐의 주택(Skywood Drive and Rollinghill Road)에서 큰 화재 발생…

이 사고로 집안에 있던 5명이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송됐으며 이중 4명은 위중한 상태…

https://toronto.citynews.ca/2025/09/01/5-people-sent-to-hospital-after-residential-fire-in-richmond-hill/...

*번지역 주택가 살인사건 현장

0…어제(일) 새벽 1시경 번(Vaughan)시의 한 주택(Andreeta Drive near Major MacKenzie Drive and Highway 27)에서 46세 남성(Abdul Aleem Farooqi)이 폭행을 당한 후 사망…

경찰은 표적(targeted) 살인으로 보고 3명 이상의 용의자들 추적중,,,

https://toronto.citynews.ca/2025/08/31/police-investigate-after-2-shot-in-scarborough/...

0…이밖에도 스카보로 총격사건과 교통사고 등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발생…

https://toronto.citynews.ca/2025/08/31/police-investigating-vaughan-homicide-multiple-suspects-at-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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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규모 6 지진 사망자 800명 넘어…부상자 2,500명"

의료진 등 급파…건물 매몰자 많아 사상자 더 늘어날 듯

*아프간 강진의 희생자들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0명을 넘었다.

전날 오후 11시 47분께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 지진으로 800명 넘게 숨지고 2,500명가량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간 탈레반 정권 대변인은 수도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상자 대부분은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한 쿠나르주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낭가르하르주에서는 12명이 숨지고 255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경우가 많아 실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카불 등 각지에서 지진 현장으로 의료진과 구조대가 급파됐으며 헬리콥터도 동원돼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은 북위 34.51도, 동경 70.7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아프간, 파키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교차하는 지점이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23년 10월에도 아프간 서부 헤라트주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해 2천여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4,500명이 발생했다.

특히 아프간 동부와 북동부 지역은 진흙 벽돌로 부실하게 지은 주택이 많은 데다 지형도 좋지 않아 규모가 큰 지진이 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https://www.cnn.com/2025/08/31/asia/afghanistan-earthquake-killed-injured-latam-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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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反미·非미 빅텐트'에 박차…북한·인도가 관건

SCO-전승절-러 동방포럼 흐름 속 中, 美대항세력 결집 총력

中-러 브로맨스 속 '북중관계' 회복 여부·印 등거리외교 주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상하이협력기구(SCO) 톈진 정상회의가 1일로 이틀째를 맞는 가운데 중국 주도의 '반미(反美)-비미(非美) 빅텐트'가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31일부터 이틀간 SCO 정상회의와 3일 베이징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그리고 3∼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겨냥한 저항의 열매가 맺어질지가 관건이다.

중국은 일련의 흐름에는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화합과 단결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주장하지만, 속내가 미 패권에 대한 도전이라는 것은 불문가지다.

중국과 러시아의 '브로맨스'가 축으로 작동되는 가운데 중국이 '가깝고도 먼' 북한과의 관계를 제대로 회복할지와 인도가 대미 저항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가세할지에 촉각이 모인다.

◇ 美 주도 국제질서 맞선 中·러 대형 이벤트…대미 저항세력 결집에 초점

SCO 톈진 정상회의 첫날인 31일 저녁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SCO 정상급 참석자들과 환영 만찬을 가졌다. SCO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 등 20여명의 국가원수와 10여명의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SCO 개막일과 하루 전날 톈진 영빈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등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전날 환영 만찬 전에 시 주석과 비공식 대화를 했다.

이틀간의 SCO 톈진 정상회의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시 주석과 모디 인도총리의 정상회담이었다고 할 수 있다.

3일 전승절 열병식에는 베트남·라오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몽골·파키스탄·네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벨라루스·이란 정상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석이 눈길을 끈다.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 장면도 예상된다.

이와는 별도로 북중러 3국 정상회담이 열릴지도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바다. 푸틴 대통령이 나흘간 방중을 마치고 5일부터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80여개국 대표들과 회담한다. 지난달 15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미러 정상회담의 여세를 몰아 영향력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이들 3개 빅이벤트를 연결하는 핵심 이슈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시 주석이 전날 SCO 톈진 정상회의에서 "SCO가 글로벌사우스의 힘을 결집해 인류 문명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 푸틴 대통령이 30일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공유하는 유라시아 공간 전역에서 연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외교가에서는 SCO 톈진 정상회의 전부터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모디 인도 총리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트럼프 미 행정부로부터 '50% 상호관세'를 두들겨 맞은 인도가 미국과 얼마나 이격해 중국에 다가설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미국·일본·호주와의 안보 협의체 쿼드(Quad)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의 입장 변화가 관전 포인트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와의 무역 전쟁 이후 중국과 인도가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양국이 군사·안보·외교적인 충돌로 인한 '앙숙' 관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론 "절실한 사이"라고 짚었다.

실제 인도는 스마트폰에서 전기자동차, 재생에너지,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핵심 부품인 희토류 자석은 물론 중간 부품 등 하드웨어를 중국에 의존할뿐더러 알리바바·텐센트 등 중국 대기업의 투자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중국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관세·무역 압박으로 수출에 큰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인도라는 세계 최대 시장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미 지난 7월과 8월 양국 외교장관의 상호 방문을 통해 일부 '우호' 조처가 이뤄졌다. 인도 요청으로 중국의 희토류 공급이 상당 수준으로 재개됐고 그동안 끊겼던 중국-인도 직항편도 이달부터 운항이 재개됐다.

https://www.cnn.com/2025/09/01/china/china-sco-summit-xi-address-intl-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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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에 전국 대학병원 모처럼 '활기'…환자들도 반색

수련 재개 위해 상당수 현장 복귀…의료 정상화 기대

"수술 빨라지길"…진료 밀릴까 불안 떨던 환자들 안도

*고려대 안암병원

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수련 재개를 위해 상당수 복귀한 1일 의료현장이 간만에 젊은 의사들로 활기를 띠었다. 그간 예약·진료가 밀릴까 불안에 떨던 환자들은 환영의 뜻과 함께 의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요 수련병원들은 돌아온 전공의들에게 반색하며 양질의 수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는 상당수의 전공의가 복귀해 근무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병원 소속 전문의인 A 교수는 "진료과별로 상황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 진료과의 경우 복귀를 지원한 사직 전공의들이 모두 돌아와 오늘부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레지던트 75명과 인턴 17명이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원은 주황색 전공의 명찰을 목에 걸고 흰 가운을 입은 젊은 의사들로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서울 시내 주요 수련병원들 역시 이날부터 수련을 재개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 전산시스템 교육 등을 진행한 뒤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현장에 투입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은 진료과별 상황에 따라 업무를 개시했고,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2일부터 진료에 본격 투입된다.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전산 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전공의들을 하나둘 진료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서 아들의 신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한 어머니는 "이식을 받기 위해 7월 초부터 입원해서 기다리고 있다"며 "수술받을 사람이 많아서 대기 중인데 전공의가 복귀하면 더 빨라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장 판막 수술과 허리 수술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받은 김영화(88)씨는 전공의 복귀 소식에 "반가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김씨는 "우리 교수님들은 오래된 교수님이라 걱정은 없었지만, 의사들이 좋은 일을 하는 데 파업이 이뤄지니깐 맘이 좋지 않았었다"고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1063252004?section=society/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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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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