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산책(174)

*<편운 조 병화 시인님의 낭만에 대하여>

민초 이 유식 시인(한인뉴스 고문)

*편운 조병화 시인

<청춘에 기를 세워라> 이 시의 전문>

청춘에 네 기를 세워라// 청춘에 네 기를 지켜// 기 아래 네 청춘을 엮어라// 누구보다 땀 많이 간직한 생명// 누구보다 피 많이 간직한 생명

누구보다 눈물 많이 간직한 생명// 청춘은 푸른 바다라 하더라// 청춘은 푸른 산이라 하더라// 청춘은 푸른 하늘이라 하더라//

해는 항상 가슴에서 솟아나고// 즐거운 젊은 날// 흘러 내리는 날 날이 우릴 키운다// 청춘에 네 기를 세워라// 청춘에 네 기를 지켜라//

기 아래 네 그 청춘을 엮어라//

위 선생의 시에서 삻이란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지만 꿈을 많이 간직한 생명이야 말로 한마디로 낭만 그 자체라 한다.

이에 선생의 낭만론에 영국의 석학 버트란드 럿셀(1872년 5월 출생 1970년 2월 작고) 경의 생을 더듬어 본다.

럿셀 경은 귀족 가문에서 출생했으나 10세가 되기전 양부모를 잃고 고아같은 삶을 시작했다. 그는 할머니와 이모의 정성으로 어린 시절을 넘기며 정신적으로 많은 고뇌를 겪게 되었다.

사상가, 철학자, 수학자, 논리적 사상가, 등등으로 수 많은 저서를 집필했고 3번의 결혼이 모두 실패로 끋났고 4번의 결혼을 했으나 그의 가정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그가 말하는 3가지의 열정이 그의 인생을 지배헸디고 피력했다. 첫째는 사랑에 대한 갈망, 두번째는 지식에 대한 탐구, 세번째는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어려운 연민이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켐부릿지 대학을 다닐 때에는 청춘에 대한 낭만의 길을 찾아 유럽 여행도 했다. 여기에서 청춘이기에 그 나름의 낭만의 길을 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

여기에서 청춘에 대한 또 하나의 멋진 글을 남긴 뉴욕 타임스의 명 칼럼리스트의 글을 상기해 본다.

(윌리암 스펜서)의 글을 읽은지 근 20여년이 지나도 나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 지론이 있다. 그는 인생이 75세가 되었다고 은퇴를 한다함은 죽음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피력을 한다.

그의 지론은 은퇴를 하지 말고 세상을 떠날 때 까지 청춘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의 했었다. 즉 노년이 되었다 해서 이상을 버리지 말고 항시 청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자기보다 연하의 여인들을 3명 내지 5명까지 사귀라고 건의를 한다.

불륜이 아닌 멋있는 이상적인 친구로 사귀면서 살아가면 나이가 구순을 넘어도 항시 청춘으로 살아가는 감정을 가질 수 있다고 역설을 한다.

요사히 조국에서는 노년이 되어 고독한 삶에 대하여 종로3가에는 박카스 아줌마도 있고 또 고독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사회적인 볼상 사나운 기사도 종종 읽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본능에서 파생되는 생존이고 낭만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싱어 최 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도 인간 본능의 생존의 고뇌의 이야기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민족의 대 선비 시인님이신 편운 선생의 낭만에 대한 글을 여기에 옮겨본다.

낭만이란 꿈을 많이 간직하고 약동하는 생활인으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하는 것, 스스로의 인생 목표와 철학을 정립하는 것과 설계하고 노력해 나가는 것,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욕을 불태우는 용기. 순결한 욕망과 이상으로 가득 차있는 삶이 낭만의 길 이라고 말한다.

즉 낭만은 꿈과 새로움과 의욕과 모험과 성취로 가득차 흐르는 생명의 행동이요 삶이라 하겠다.

한 곳에 정착이나 고정되어 있지 않고 어느 한 곳에 만족해 있지 않고 항상 새로운 세계로 유동하고 있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는 곳 그 곳에 인간의 생명과 낭만이 있다고 말을 한다.

이말은 한 곳에 만족하고 안정하고 더 이상 새로운 욕망을 불태우지 않는 고정된 생활은 인생에 있어서 휴식을 말함이기에 이는 삶의 종말임을 명심하라는 조언을 주셨다.

민초 2025년 8월 25일 (한인뉴스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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