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아동 굶주림 급증…푸드뱅크 이용 410만 건…트럼프 정치 운명 가를 美 중간선거 동부지역부터 투표 시작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미국 연방 의회 권력 향배를 결정짓는 중간선거가 3일 막을 올렸다.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에 버몬트주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아래 관련 기사)

<토론토대 미시사가 캠퍼스 기숙사서 19세 남성 사망>

브램턴서 여성 폭행 후 경찰 추적… 기숙사서 총상 입고 숨져

토론토대(U of T) 미시사가 캠퍼스 기숙사에서 19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온타리오 특별수사국(SIU)이 조사에 착수했다.

*토론토대 미시사가 캠퍼스 기숙사 주변에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SIU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2일) 오후 브램턴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필 경찰(Peel Regional Police)은 밤 9시 이후 미시사가 캠퍼스 내 McLuhan Court 학생 기숙사에서 용의자를 발견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가운데 총성이 들렸으며, 남성은 스스로 쏜 총에 맞은 상태로 발견돼 오늘 새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 당시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긴급 대피 및 실내 대기 명령(Shelter-in-place)을 내렸다. 경찰은 사건이 기숙사 내 한 주거 공간에 국한됐고 추가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 대중에 대한 위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학은 캠퍼스를 개방했지만 당일 수업은 취소했다.

경찰관들이 사건 현장 주변에 있었던 만큼 SIU가 경찰의 대응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11/03/man-found-with-self-inflicted-gunshot-wound-in-dorm-at-university-of-torontos-mississauga-campus-siu/…

……………………………………………..

<토론토 아동 굶주림 급증… 푸드뱅크 이용 410만 건>

아동 푸드뱅크 의존율 4년 새 거의 두 배… 8명 중 1명꼴

주거비·생활비 급등에 일하는 가정까지 식량 지원 의존

토론토에서 식량 부족을 겪는 아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ily Bread Food Bank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 'Who's Hungry 2026'에 따르면, 현재 토론토 아동 8명 중 1명 이상이 푸드뱅크에 의존하고 있다.

*토론토 North York Harvest Food Bank에서 직원이 식료품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

이는 2022년 15명 중 1명꼴이었던 것과 비교해 거의 두 배로 늘어난 수치다.

보고서는 2026년 토론토 푸드뱅크 이용 건수가 410만 건에 달해 2년 연속 4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푸드뱅크 이용 부모의 67%는 자녀에게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자신의 식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25%는 소득 전액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주거비를 내고 나면 식비 등 생활비로 하루 평균 1인당 8.33달러만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푸드뱅크 이용자의 39%가 취업 상태이고, 61%는 대학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식량난이 저소득 실업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줬다.

데일리 브레드는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빈곤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연방·주·시 정부에 저소득층 주거 지원과 사회복지 혜택 확대, 저렴한 주택 확보 등을 촉구했다.

이번 보고서는 토론토 내 220개 푸드뱅크 및 식량 지원 프로그램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11/03/torontos-child-hunger-rates-nearly-double-as-city-sees-41m-food-bank-visits-report/…

………………………………………………

<韓-튀르키예, 원전·핵심광물 등 협력 강화 MOU 4건 채택>

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AI·바이오 등 과학기술혁신 MOU도 체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과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 천연자원부 장관(왼쪽)이 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3일 이재명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에너지, 핵심 광물 등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4건을 채택했다.

우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튀르키예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분야 협력 체계 구축 및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에너지 협력 MOU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공동 연구 등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강화, 재생에너지·전력망·원전 등 에너지 분야 정책·기술 교류 확대, 에너지전환 포럼 신설을 통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발굴 등이 담겨있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과 튀르키예 네자티 야마츠 원자력공사 사장은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 간에 우리 기업 참여 사업 관련 전략적 정보 교환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지원 타당성 검토와 잠재적 금융지원 기회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금융 지원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우리 기업의 튀르키예 원전 수주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희토류 등 천연자원 및 광업 협력에 대한 MOU도 채택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튀르키예 바이락타르 장관이 서명한 이 MOU에는 핵심 광물·희토류 자원 정보 공유, 희토류 첨단 소재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광산 운영 디지털화 분야 협력 증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국 정부 간 자원·광업 분야 협력 채널을 마련하고 향후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관련한 기술·투자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전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103143751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

<트럼프 정치 운명 가를 美 중간선거, 동부 지역부터 투표 개시>

하원 다수당은 오늘 밤 윤곽 전망…상원 결과는 늦어질 가능성

*워싱턴DC의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워싱턴)미국 연방 의회 권력 향배를 결정짓는 중간선거가 3일 막을 올렸다.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에 버몬트주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오전 6시, 6시30분, 7시, 7시30분, 8시, 10시 등으로 지역별 투표 시작 시간이 다르다. 특히 미국은 모두 6개의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어 투표가 일제히 개시되기 어렵다.

투표 마감시간도 오후 6∼9시로 주마다 다르다. 투표 종료가 가장 늦는 곳은 연방 상원의원 초접전지인 알래스카로, 미 동부시간으로 선거일 이튿날인 4일 오전 1시에 투표를 종료한다.

개표는 투표 마감 직후 진행되며, 어느 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지는 당일 밤늦게 윤곽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의 경우 순위투표제 등 독특한 선거 방식을 시행하고 있어 상원 다수당 지위 결정은 늦어질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435명 전체와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주지사 36명을 새로 뽑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하원 선거 판도는 민주당 쪽으로 급속히 기울어졌고, 상원도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트럼프는 의회의 강력한 견제와 감시를 받는 것은 물론, 충분한 예산 지원도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

https://www.cnn.com/2026/11/03/politics/live-news/midterm-election-congress…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Next
Next

토론토 부촌 브라이들 패스 주택가 총격사건…윈저 윤나영씨 ‘AI 시대, 공정성을 설계하다'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