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산 상품 수입금지 발효…연간 10억 달러 규모…한국민 81.8% “남북은 독립된 별개 국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트럼프의 캐나다산 상품 수입 금지

<미국, 캐나다산 상품 수입금지 발효…주류·유청·오토바이 등>

연간 10억 달러 규모…주류가 87% 차지

트럼프 행정부가 29일 오토바이·주류·유제품을 포함한 일부 캐나다산 상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발효하면서 이미 긴장된 양국 간 관계가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금지 조치는 미국 동부 시간(ET) 29일 0시 1분을 기해 발효됐다.

앞서 트럼프는 캐나다가 미국의 유제품·자동차·주류 생산업체를 차별한다고 주장하면서 대공황기에 제정된 법률을 근거로 올 여름 연간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캐나다는 즉각 맞대응했다. 캐나다는 미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15%, 25%, 50%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미국의 조치에 상응하는 규모의 보복관세를 매겼다.

그러자 트럼프는 캐나다가 자신의 관세에 보복했다는 이유로 일부 캐나다산 상품에 대해 이번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번 수입금지 조치 자체의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영향을 받는 상품의 교역 규모는 연간 약 1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해 양국 간 연간 양방향 교역액 8천800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하다.

게다가 해당 품목들은 이미 50% 관세 적용 대상이었다. 미국 정부 통상당국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무역 전문 변호사 패트릭 차일드리스는 "이들 상품 중 다수는 50% 관세만으로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입하는 것이 경제성이 없게 돼 사실상의 수입 금지 조치로 작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로펌 홀랜드앤드나이트의 파트너인 차일드리스는 "이번 조치는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데는 분명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도우파 성향 싱크탱크 '미국행동포럼'(AAF)의 무역정책 담당 국장 제이컵 젠슨은 2025년 기준으로 이번에 수입금지 대상이 된 캐나다산 수입품의 규모를 9억6천7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이 중 87%는 주류가 차지했다.

우유 부산물인 유청(whey)을 포함한 일부 유제품, 그리고 퀘벡 소재 BRP가 생산하는 '캔암 스파이더'와 '캐년' 3륜 오토바이 등이 수입금지 품목에 포함됐다.

미국-캐나다의 무역 전쟁이 계속되면서 북아메리카 역내 자유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갱신하려는 노력도 위협받고 있다.

https://www.cp24.com/news/money/2026/09/29/us-ban-on-us1-billion-worth-of-canadian-imports-goes-into-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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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차우, 브래드포드에 17%P 앞서>

토론토시장 선거 한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토론토시장 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현직 Olivia Chow 시장이 Brad Bradford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oronto Mayor Olivia Chow and Coun. Brad Bradford.

CityNews가 의뢰한 Canada Pulse Insights 조사에서 투표 후보를 결정한 유권자 가운데 차우는 51%, 브래드포드 34%, 크리스 알렉산더 9%의 지지를 받았다. 기타 후보는 6%였다.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면 차우 38%, 브래드포드 25%, 알렉산더 7%로 격차가 다소 줄었다.

전체 응답자의 20%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4%는 다른 후보를, 6%는 어느 후보에게도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55%는 “토론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45%는 차우 시장이 재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유권자 가운데 브래드포드 지지는 44%였으며, 조사기관은 변화 요구층의 상당 부분이 브래드포드에게 결집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부동층의 74%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관은 크리스 알렉산더 후보의 출마가 브래드포드 후보의 지지층을 분산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토론토 지방선거는 10월 26일, 사전투표는 10월 6~11일 실시된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9/29/poll-chow-leads-bradford-by-17-points-among-decided-voters-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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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프대 홈커밍 축제서 ‘아수라장’…1천 명 이상 몰려 난동>

거리 파티서 폭력·투척·화재 등 잇따라…약 60명 부상, 경찰 여러 건 기소

토론토 서쪽 구엘프대학(University of Guelph)의 홈커밍 행사(Homecoming celebration)가 대규모 무허가 거리 파티로 번지면서 안전사고와 혼란이 발생했다.

*구엘프 거리에서 난동을 벌이는 대학생들

지난 26일 Chancellors Way에 1천 명이 훨씬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이 캔과 병을 던지고 싸움을 벌였으며, 소셜미디어에는 경찰이 전술장비를 착용하고 군중을 통제하는 모습과 거리에서 연막탄이 터지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구엘프 경찰은 오후 4시경 해당 도로를 폐쇄한 뒤 인근 도로까지 통제했다. 경찰은 상황이 악화되자 전술·구조팀을 투입해 질서를 회복하고 응급대원들의 현장 접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홈커밍과 관련해 소란 행위 및 음주 관련 혐의 등 여러 건을 기소했으며, 현장 사진과 영상을 추가로 검토해 추가 기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Guelph General Hospital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약 60명이 다쳤으며, 병원 응급실에는 투척된 병으로 인한 머리 부상과 열상, 음주 관련 환자들이 몰려 응급실이 수용 능력을 초과할 정도로 과부하가 걸렸다고 밝혔다.

구엘프시는 이번 사태를 예년보다 심각한 수준의 무질서와 위험 행위라고 지적했고, Cam Guthrie 시장은 응급대원들에게 병을 던지고 상점 유리창을 파손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불을 지른 행위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구엘프대 총장 Rene Van Acker도 이번 행사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시와 경찰 등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 방식을 재검토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https://www.ctvnews.ca/kitchener/guelph/article/chaos-breaks-out-at-ontario-universitys-homecoming-celeb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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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81.8% "남북은 독립된 별개 국가"…北정권 합법성엔 부정적>

北도발 가능성 진보 62.4%·보수 54.2%…안보 인식 이례적 역전

헌법에 따라 한반도 전체를 대한민국 영토로 본다는 응답 28.3%

*남북한 대치 상황

(서울)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인식하고 상호협력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서도 북한 정권과 군사적 위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을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더 높게 보는 등 기존의 정치 성향별 안보 인식과 반대되는 이례적인 현상도 나타났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29일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2026 통일의식조사 결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월 1∼26일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74세 성인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조사 결과 남북을 현실적으로 독립된 별개의 국가로 본다는 응답은 81.8%에 달했다.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본다는 응답은 38.7%로 지난해보다 4.7%포인트 상승했다.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한다는 응답도 53.5%로 절반을 넘었다.

황지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이 같은 인식이 북한의 최근 '적대적 두 국가' 선언에 따라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황 교수는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하는 인식이 지난 20년간 50% 안팎을 유지해왔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국가 관계 선언이나 헌법 개정 같은 단기적 사건보다는 장기간 축적된 남북 관계의 경험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보는 인식은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인식에서도 나타났다. 대한민국 영토를 실질적인 통치권이 미치는 남한 지역으로 본 응답은 60.8%에 달했다. 헌법 제3조에 따라 한반도 전체를 대한민국 영토로 본 응답은 28.3%에 그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9160500004?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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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AI연구자 22명 "AI 지능폭발 임박…통제 못하면 인류멸망">

오픈AI·앤트로픽·MS·메타 핵심 연구자들 공저 논문

정부 차원 R&D 감시·상주 감시인 배치 촉구

*인공지능(AI)

(샌프란시스코)인공지능(AI) 개발의 자동화가 진행되면서 수년이 걸릴 기술 진보가 불과 수개월로 압축되는 '지능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전 세계 주요 AI 연구자들이 제기했다. 이들은 그 결과 가장 극단적인 경우 인류의 소외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연구자 22명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AI 과학·정책 프로그램'(CASP)을 통해 발표한 공동 논문 'AI 연구개발의 자동화가 지능 폭발을 촉발한다면?'에서 이 같은 우려를 내놓으며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이 논문에는 세계 3대 'AI 대부'로 꼽히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와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등 학계 인사는 물론이고 야쿠프 파호츠키 오픈AI 수석과학자, 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에릭 호비츠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과학책임자(CSO), 던 송 메타 AI 연구 담당 부사장 등 주요 AI 기업의 현업 연구진도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거대 기술기업 내에서 AI 모델의 개발 작업을 AI에 위임하는 자동화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앤트로픽은 개발진이 승인한 코드 중 AI가 작성한 비율이 지난해 1월 한 자릿수에서 올해 5월 80% 이상으로 급증했고, 인간은 감독만 하고 AI가 자율적으로 완수한 연구개발(R&D) 작업의 비율도 지난 3월에는 1%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26%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처럼 기술 발전이 빨라지면 수개월짜리 복잡한 AI R&D 프로젝트 전체가 2년 안에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고, AI의 재귀적 자기개선(RSI) 고리가 완성되면 폭발적인 기술 가속이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같은 지능 폭발은 기술 혁신을 크게 앞당기거나 신약 발견 등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사회가 적응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위험도 초래한다고 이들은 우려했다.

던 송 메타 부사장은 "이미 오늘날,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작업을 감시하기 위해 AI가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인간만으로는 감시를 수행하는 데 역부족"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290025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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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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