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연휴 사건사고 속출…김건희 오늘 특검출석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대기오염으로 하늘이 뿌옇게 흐린 토론토 전경

*<토론토 나흘째 대기오염 주의보>

광역토론토(GTA)는 오늘도 대기오염 주의보(special air quality statement) 이어져…

캐나다 중서부지역에서 계속 타고 있는 산불의 영향으로 연기가 온타리오주까지 덮친 때문…

오늘은 기온도 상승해 한낮 체감온도 섭씨 40도 육박…

이런 날은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와 기저질환자, 임산부 등 각별히 유의…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5/08/05/poor-air-quality-expected-in-toronto-today-as-smoky-conditions-per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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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c Day 연휴 사건사고 속출>

0…어제(월) 밤 10:30분경 노스욕 Jane Street and Driftwood Avenue 지역에서 총격사건 발생, 19세 소년 중상입고 병원 급송…

토론토경찰, 현장에서 검은색 차를 타고 도주한 다수의 용의자들 추적중…

https://toronto.citynews.ca/2025/08/04/one-man-injured-in-north-york/...

*노스욕 총격사건 현장

0…어제(월) 밤 10:30분경 브램튼의 Chinguacousy Park(Bramalea Road and Central Park Drive) 인근에서도 총격사건 발생, 18세 미만 소년 중상…

총격사건 당시 Patrick Brown 브램튼 시장이 이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시빅데이 행사에 참석중이었던 것으로 확인…

https://toronto.citynews.ca/2025/08/05/brampton-chinguacousy-park-male-youth-inj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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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어제 오후 토론토 동쪽 피터보로 지역의 Stony Lake에서 물에 빠져 숨진 2명의 남성 시신 인양…

이들은 하루 전날 호숫가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계속하다 시신 발견…

사망자는 필지역의 24세(칼레돈), 26세(브램튼) 남성으로 확인…

https://www.cp24.com/news/2025/08/04/bodies-of-2-men-from-peel-region-recovered-after-going-missing-in-stony-lake-opp/...

*실종자를 수색중인 온타리오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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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출석 하루 전 혐의다지기 총력전…관련자 줄소환

공천개입·통일교 의혹 등에 집중…명태균 불법여론조사 업체 대표 출석

구속된 통일교 前본부장·재정국장 지낸 부인도 소환…김건희 개입 조사

*윤석열-김건희 부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첫 소환 조사(토론시간 밤 9시)를 하루 앞두고 여러 의혹 관련자를 동시에 불러 막판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건진법사 등 국정 개입, 인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에 대해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씨는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2021∼2024년 통일교의 행사 지원을 요청하면서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도 있다.

지난달 30일 윤씨를 구속한 특검팀은 전날부터 이틀 연속 불러 고강도 조사를 이어갔다. 특검팀은 윤씨의 부인 이모씨도 이날 오전부터 사무실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씨는 윤씨가 청탁을 시도할 당시 통일교 재정국장으로 근무하며 회계 처리를 맡았다. 윤씨가 청탁용으로 준비하려던 샤넬 가방을 구매한 인물로도 지목됐다.

특검팀은 이씨를 상대로 가방 구매 경위와 비용 출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학자 총재의 지시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윤씨 진술의 신빙성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또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치브로커'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을 지낸 김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은 김건희와 윤석열이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대가로 그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해당 여론조사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수행했다. 특검팀은 소장이었던 김씨를 상대로 여론조사 실시 배경, 여론조사와 김 전 의원 공천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5115851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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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특검 출석 하루 앞두고 최측근 이종호 구속…수사 탄력

법원 "증거인멸 염려" 구속영장 발부…도이치·삼부 등 연루 '키맨'

김건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특검이 김건희를 향한 수사의 물꼬를 트는 '키맨'으로 여겨진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비롯한 여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외에 김건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앞서 특검팀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1일과 23일, 30일 이 전 대표를 세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전 대표는 수사 발단이 된 이정필씨 진술이 허위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5162251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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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MB·朴·이순자 등에 국민임명식 초청장…통합 실천"

文·권양숙엔 정무수석, MB 등에는 정무비서관이 각각 전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8·15 광복절에 개최하는 국민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초청한다.

이 대통령의 국민 통합 행보 차원에서 민주 진보 진영 출신뿐만 아니라 보수 정당 출신의 전직 대통령은 물론 진보 진영에서 강도 높게 비판받은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까지 모두 초청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오늘 우상호 정무수석은 문 전 대통령 내외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직접 찾아뵙고 15일 개최될 국민임명식의 초청장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옥숙 여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여사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는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 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옥숙·이순자 여사에 대해선 우 수석이 아닌 김 비서관이 초청장을 전달하는 이유에 대해 "(우 수석의) 몸이 하나"라며 "다 움직이기 쉽지 않고 지역, 거리 문제도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생존해 계신 여사님(대통령 배우자)들 같은 경우는 행정안전부가 담당하지만 특별히 정무비서관이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수정해 움직이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서 통합의 의지나, 여야 또는 이념에 따르지 않고 전직 배우자분들을 예우하겠다는 움직임으로 봐주면 좋을 듯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달 28일 국민임명식 계획을 발표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지금 구속 중이거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초청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국민임명식에 최북단 지역인 강원 고성군민들을 초청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이 행사 당일 평화 관련 메시지를 낼지를 묻자 "평화 관련 메시지는 한 부분 들어가지 않을까 짐작한다"고 답변했다.

강 대변인은 "언제나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이 있는 지역에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에 따라 (고성군민들을) 임명식에 초청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5085500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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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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