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민주평통 출범…오늘 캐나다 연방 예산안 발표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이병룡 회장(왼쪽), 이진경 간사
토론토 민주평통자문위원 114명 위촉
회장에 이병룡, 간사 이진경…12월 14일 출범식
제22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임기 2년)으로 총 137명이 위촉됐다.
11월 1일자로 출범한 민주평통은 토론토 114명, 오타와 11명, 몬트리올 12명 등이다.
협의회장엔 이병룡(김대중재단 토론토지회장)씨가 임명됐고, 간사엔 이진경씨, 상임위원에 고희철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오타와지회장에 김문옥, 몬트리올지회장엔 홍준기씨가 선임됐다.
이병룡(70) 회장은 1974년에 이민 와 토론토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종교학과 사회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수산물 비즈니스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사회, 정치적 이슈에 대해 소신이 뚜렷한 반면, 모나지 않는 원만한 성격으로 주위에 많은 우호 지지층을 갖고 있다.
현재 김대중재단 토론토지회장을 맡으면서 DJ 의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알리는데 헌신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은 오는 12월 14일(일) 오후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토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미해 강채선 고광용 고희철 공장헌 국은화 권지현 기양희 김경미 김경민 김경숙 김경호 김남수 김동욱 김만홍 김민정 김민주 김보라 김상수 김상식 김승엽 김언중 김연수 김영숙 김영아 김윤희 김인석 김종경 김종천 김지현 김지현 김효선 김희선 나홍구 남강원 남상목 류재모 박소윤 박승한 박영석 방윤준 백용석 변현숙 서광석 서상진 서영석 서이삭 성경숙 손철호 송선호 심미영 양경춘 염성민 오근 오세중 오양록 유건인 유진숙 윤만호 윤성렬 이경미 이광현 이명자 이문숙 이민숙 이민정 이민호 이병룡 이보영 이상훈 이성민 이성한 이승재 이옥금 이용우 이우훈 이원희 이윤경 이정민 이정훈 이종명 이진경 이해홍 이형관 이희선 임방식 임현우 장은숙 정은희 정인종 정재열 정호경 조부경 조재순 주광은 주대영 차대로 최경석 최명성 최부열 최승식 최쎌레리나 최영범 최종수 최흥식 추광미 한명국 한석현 한수지 한승수 한정희 함춘식 허경황 황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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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캐나다 연방 예산안 발표
마크 카니 정부 첫 예산…통과되려면 야당 지지 필요
*Prime Minister Mark Carney, right, shakes hands with Finance Minister Francois Philippe-Champagne at a ceremony at Rideau Hall in Ottawa on Friday, March 14, 20
연방자유당 정부가 오늘(화) 새 예산안을 공개한다. 이번 예산은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 재무장관이 발표하며,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의 첫 예산안이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경제를 의존에서 회복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며 성장 중심의 ‘세대적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순방을 마친 뒤 “캐나다를 에너지 강국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히며, 공공자금과 규제 완화를 결합한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이번 예산은 카니 정부의 향후 국가 비전을 제시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샴페인 장관은 “지금은 국가 역사상 특별한 순간이며, 우리는 그에 걸맞은 대응을 할 것”이라며 “기억에 남을 예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미 국방, 주택, 원전, 노동 재교육, 성평등, 경찰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예고한 바 있다.
다만 자유당은 하원 169석의 소수정부로, 예산안 통과를 위해 야당 일부의 지지가 필요하다. 보수당은 재정적자 420억 달러 이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블록퀘벡당은 연금 인상과 의료 예산 확대를 주장하고 있어 합의 가능성은 낮다.
NDP 역시 긴축 성격의 예산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기권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만약 예산안이 부결될 경우 연말 총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예산은 특히 주택 공급 확대와 군사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목재 산업 등이 큰 타격을 입은 만큼, 관련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세제 구조 개편을 통해 경쟁력과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 투자를 ‘디리스킹(de-risking)’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s://www.cbc.ca/news/politics/carney-first-federal-budget-9.6965161...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국가정보원은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회동은 불발됐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물밑에서 회동을 대비한 동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향후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작지 않으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가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정원은 "관심을 모은 APEC 계기 북미 정상 회동이 불발됐으나 물밑에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대비해 둔 동향이 다양한 경로로 확인되고 있다"며 "미 행정부의 대북 담당 실무진 성향을 분석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북한의 '핵보유국' 레토릭(수사)에 있어서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김정은이 미국과 조건부 대화를 시사한 9월 21일 최고인민회의 이후 핵무장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을 자제하며 수위 조절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어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시 김정은과 만남 의향을 표명한 상황에서 대화 여지를 감안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의 방러 출국을 막판까지 고심했던 게 포착됐다"며 "국정원은 김정은이 대미 대화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향후 조건이 갖춰지면 미국과 접촉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북한이 미국과 접촉 때 카드로 쓰기 위한 미군 유해 관련 정보도 확보하는 등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핵무장에 대한 직접 언급도 자제하고 트럼프와의 좋은 인연을 강조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정상회담을) 고심했다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향후 북미 관계에 대해 "북미 정상 회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에서 미국 내에 있는 국제 및 대북 일꾼들과 여러 지도적 인사들에 대한 정보를 최근 들어 많이 축적하고 있는 것을 하나의 증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 북중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북미 관계를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미정상회담도 다시 추진하지 않을까 (국정원이) 전망한다"고 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사후 언론 공지에서 "저희가 국감에서 '내년 3월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보고한 적은 없다"며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미회담 가능성에 대해 '3월이 정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 대해 국정원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시위해 온 한미연합훈련 시기가 내년 3월에 있는데 이때가 1차적인 정세의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했다"며 "그런 점에 있어서 국정원은 북미 간 물밑 접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156352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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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 오타와서 개최
이두희 차관,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참석
*이두희 국방부 차관
(서울)국방부는 이두희 차관이 5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콘퍼런스'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는 등 양국 국방·방산 협력에 관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갈 전망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차관은 또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차관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캐나다 국방·안보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연구소의 데이비드 페리 소장도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캐나다 국립 전쟁기념비를 참배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04028700504?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