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딥테크 스타트업 북미시장 진출 엑셀러레이터
*K-Globe 2025, 토론토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 북미시장 진출 가속화 계기” 높은 평가
*지난 10일 토론토 온타리오 투자청(Ontario Investment and Trade Centre)에서 열린 ‘K-Globe IR & Sales Day’를 마친 뒤, 한국 스타트업 대표단과 캐나다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웨이컴퍼니 제공)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하고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가 주관한 ‘K-Globe Canada–Korea Startup Summit 2025’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토론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개월간 진행된 K-Globe 프로그램의 2025년 가을 회차로, 그동안 31개 한국 스타트업이 캐나다 현지에서 기술 협력, 투자 유치,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며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K-Globe IR & Sales Day’ 현장. 한국 스타트업과 캐나다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1:1 미팅을 통해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더웨이컴퍼니 제공)
올해 행사는 AI, 딥테크, 스마트시티,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분야의 16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토론토 전역에서 MaRS Discovery District 세미나, Elevate Festival 2025 참여(10월 8–9일), 온타리오 투자청(Ontario Investment and Trade Centre)에서 열린 K-Globe IR & Sales Day(10월 10일)로 구성됐다.
*‘K-Globe IR & Sales Day’ 현장. 한국 스타트업과 캐나다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1:1 미팅을 통해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더웨이컴퍼니 제공)
🔹 MaRS에서 시작된 개방형 혁신의 무대
10월 7일, 북미 최대 혁신 허브인 MaRS Discovery District(입주기업 1,400개, 누적 투자 6조 원 규모)에서 열린 개막 세미나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캐나다 시장 진출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에는 다음의 4명의 연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K-Globe IR & Sales Day’ 현장. 한국 스타트업과 캐나다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1:1 미팅을 통해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더웨이컴퍼니 제공)
● Wayne Kim (Andorix CEO) – “Korea Startups, Successful Globalization Strategy”
● Jongmin Kim (Nemo Partners Representative) – “Key Strategies for Entering Canada: Risk Management and Case Studies”
● Michelle Kim (The Way Company CEO) – “Building a Business That Works in Canada: The Karrot Story”
● Sanghyun Kim (Mion Forest CEO) – “Research to Reality: Founding a Climate-Tech Startup during My PhD”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 리스크 관리,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등 현장 중심의 통찰과 실질적 조언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북미 시장 진입의 현실적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웰스케어(WellsCare)와 셀트리온(Celltrion)이 헬스케어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더웨이컴퍼니)
🔹 Elevate Festival & IR Day, 캐나다 전역으로 확산된 한국 기술력
10월 8일과 9일에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캐나다 최대 혁신 컨퍼런스 Elevate Festival 2025에서 16개 한국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와 피칭 세션을 통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귀뚜라미환경테크(매출 약 500억 원 규모)를 비롯해 AI 및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 산업 관계자, 미디어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기술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선보였다.
10월 10일 열린 K-Globe IR & Sales Day는 온타리오 투자청(Ontario Investment and Trade Centre)에서 개최되어 Google, Invest Ottawa, Celltrion 등 캐나다 주요 기관 및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들과 1:1 투자자 미팅과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WellsCare(웰스케어)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Celltrion)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헬스케어 기술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웰스케어(WellsCare)와 셀트리온(Celltrion)이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더웨이컴퍼니)
🔹 한국–캐나다 기술협력, 실질 성과로 이어지다
K-Globe은 단순한 전시나 피칭 행사를 넘어, 한국 스타트업과 캐나다 정부·산업·투자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더웨이컴퍼니는 주관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현지 기관 연계, 후속 투자자 매칭까지 책임지며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회차를 통해
- P&C Solution이 캐나다 부동산 자산운용사 Morguard(시가총액 약 1조 원)와 LOI(업무협약서)를 체결
- ROBOS가 캐나다 벤쿠버에 지사 설립
- WellsCare는 셀트리온 캐나다와 MOU 체결
- 이브이앤솔루션은 일주일간 현지의 유통, 식품, 제약, 특장 등 16개 이상의 잠재고객 및 파트너사 미팅을 통해 사업적 기회와 Next step 으로 이어갈 동력을 만든 뜻깊은 시간
*김민경(Michelle Kim) 더웨이컴퍼니 대표
미쉘 김 더웨이컴퍼니 대표는 “지난 10개월간 진행된 K-Globe을 통해 총 31개 한국 스타트업이 MOU, LOI, 투자 유치 등의 실질적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한국의 혁신 기술이 캐나다 산업·투자 생태계와 직접 연결된 대표적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 참가 기업 (총 16개사)
AiNOS AI · ADDD Inc. · Crosshub · Deepvelo · EverTreasure Inc. · EV&Solution · Find · Inventis · Integra D&C · Kiturami Environment Technology · Neural D · Patty · Remplir · SuperHero Company · WellsCare · Ronfic
🏢 주요 기관 및 파트너
중소벤처기업부(MSS) · 중소기업중앙회(KBIZ) · 벤처기업협회(KOVA) · 재외동포청 · INKE · The Way Company Ontario · Invest WindsorEssex · Andorix · Nemo Partners · KCIC · Elevate Festival
K-Globe은 ‘한국 스타트업의 캐나다 진출 관문(Gateway to Canada)’으로 자리잡았다. 10개월간의 성과와 연결은 2026년 이후에도 양국 기술 생태계의 협력과 성장을 이끌 토대가 될 것이다.
*보도자료 제공 Claire Lee
Marketing Manager
The Way Company Inc.
📩 marketing@thewaycompan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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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