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타리오 지방선거 투표…“소중한 한표 꼭 행사”…룰라, 브라질 대통령 당선…남미 우파물결 저지하고 통산 4선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오늘 온타리오주 지방선거 투표일…“소중한 한표 꼭 행사”>
광역토론토 지역별 투표 시간과 장소 확인해야…신분증 지참 필수
오늘(10월 26일)은 온타리오주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선거 투표일이다. 유권자들은 선거를 통해 시장과 시의원, 교육위원 등을 선출하게 된다.
지역마다 투표 방식과 장소,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유권자들은 거주 지역의 선거관리 당국 웹사이트에서 투표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토론토의 경우 투표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토론토에서 투표하려면 캐나다 시민권자이면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거주 요건 등 관련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투표소에서는 이름과 해당 주소가 표시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반드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일 필요는 없다.
유권자 정보 카드(Voter Information Card)를 받았다면 함께 지참하는 것이 좋다. 투표 장소와 후보자 명단은 토론토시 선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TA 각 지역은 온라인 투표 등 서로 다른 투표 방식을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권자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마감 시간 전에 투표해야 한다. 토론토의 경우 오후 8시에 투표소가 문을 닫지만, 그때까지 줄을 서 있는 유권자는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선거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토론토 시장 선거다. 현직 Olivia Chow 시장과 도전자인 Brad Bradford가 맞붙은 가운데,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개선, 생활비 부담, 주택 공급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차우 시장은 식료품비 부담 완화와 학교 무료 점심 제공, 저렴한 주택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브래드퍼드는 교통 문제 해결과 시정 운영 개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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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영&스틸스서 흉기 공격…여성 중태>
45세 남성 용의자 체포…흉기로 사용된 나무 조각 증거 확보
미시사가 파티장선 흉기 공격 사건으로 40대 남성 사망
*노스욕 Yonge Street & Steeles Avenue 흉기폭력 사건 현장
오늘(월) 새벽 3시 15분경 토론토 노스욕 Yonge Street & Steeles Avenue 교차로 인근에서 흉기 공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토론토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45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날카롭게 깎은 나무 조각을 발견해 증거물로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나무 조각이 범행에 사용된 흉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용의자에 대한 혐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25일(일) 새벽에는 미시사가의 Tomken & Kamato Road 인근에서 열린 사적인 파티 도중 흉기 사건이 발생해 40대 후반 남성이 숨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보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필지역 경찰은 당시 파티 참석자 등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10/26/toronto-stabbing-yonge-steeles-one-injured-arrest-made/…
https://www.cp24.com/local/peel/2026/10/25/one-person-dead-following-stabbing-in-mississauga-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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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라질 대통령 당선…남미 우파물결 저지하고 통산 4선>
1차 투표 패배 뒤 결선 역전…트럼프 2기 중남미 첫 좌파 승리
투표시간 연장 논란…보우소나루, 불공정 주장하며 불복 시사
여소야대·경기부진·재정건전성 악화 탓 가시밭길 새 임기 예고
*대선 승리 후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는 룰라 대통령
'남미 좌파의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81) 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우파 성향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꺾고 통산 4선에 성공했다.
브라질 고등선거재판소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개표율 99.93% 기준 51.77%의 득표율로, 48.23%에 그친 보우소나루 자유당(PL) 후보를 약 440만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개표 초반 한때 룰라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후보에게 밀리기도 했다. 보우소나루 후보가 개표율 13.98%가 지난 시점에서 룰라 대통령을 앞질러 나간 것이다. 그러나 룰라 대통령은 개표율 48%를 기록할 무렵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조금씩 격차를 보이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는 앞서 대선 1차 투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에게 밀린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단 한 차례도 역전하지 못했으나 결선 투표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룰라 대통령은 2003년 첫 집권 이후 통산 4번째 대권을 거머쥐며 브라질 현대 정치사상 최초의 4선 대통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89년 첫 대선 출마 이후 통산 7차례 대권 도전에서 4승 3패(4차례 당선, 3차례 낙선)의 기록을 썼다. 반면 부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이어 브라질 첫 '부자(父子) 대통령'을 노렸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는 1차 투표에 승리하고도 결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부친 자이르도 재선에 도전했다가 룰라에게 패한 바 있다.
아울러 트럼프 집권 후 중남미 대륙을 강타하고 있는 블루타이드(우파 집권 물결)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트럼프 2기가 출범한 2025년 1년 이후 중남미 대선에서 우파가 패배한 경우는 전무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중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 대선에서 좌파 진영이 승리한 것이다.
*브라질 상파울로 도심에서 룰라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지지자들
선거 결과가 나오자 브라질 거리 곳곳에서는 거대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상파울루 등 주요 도시에서는 룰라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는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고, 룰라 대통령 선거캠프는 그가 가족 및 측근들과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룰라의 당선이 확정되기까지 과정은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였다. 1989년 대통령 직선제가 채택된 이후 1차 투표에서 패배한 후보가 결선에서 승리한 전례도 없었다. 그러나 룰라 대통령은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해 막판 맹추격에 나섰다.
브라질 정부는 룰라 대통령의 전매특허 정책인 저소득층 복지 프로그램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 지원금을 15% 인상하고 대선 전 미리 지급했다. 룰라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주5일제 도입 법안도 선거 직전 브라질 상원을 통과했다.
여기에 위기감을 느낀 룰라 대통령 지지층이 막판 결집하면서 양측은 오차범위 내 초박빙 판세로 최후의 결전에 돌입했다. 투표 과정 또한 순탄치 않았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2시간 연장하는 유례없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법원이 룰라 대통령 선거캠프의 긴급 가처분 신청을 수용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룰라 측은 상파울루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의도적으로 대중교통 배차를 줄여 유권자들의 투표소 이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보우소나루 후보 측도 투표 연장을 요구하면서 브라질 전국 투표소 마감 시간은 일괄 연장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에서는 혼란이 이어졌고, 일부 소셜미디어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룰라 대통령의 다음 임기는 2027년 1월 5일 시작된다. 그의 네 번째 임기가 역대 가장 어려운 임기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4일 총선에서 우파 정당들이 약진하면서 브라질에서 1980년대 민주화 이후 가장 보수적인 성향의 의회가 출범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 후보가 속한 자유당이 다른 정당들과 연합하면 하원에서 280석 이상, 상원에서 최대 50석을 장악할 수 있다. 이는 상·하원 모두에서 안정적인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규모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6034052087?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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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캐나다 관세 폭탄, 미 중간선거 공화당 악재로 부상>
캐나다 접경지 경제타격에 공화후보 고전…민주당은 관세 집중공략
도널드 트럼프가 시작한 캐나다와의 무역 전쟁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 후보들에게 심각한 정치적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캐나다-미국 국경지역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 뉴햄프셔, 메인 등 이번 중간선거에서 핵심 격전지로 분류되는 주(州)의 공화 후보들은 캐나다 관세가 지역 경제에 미친 부정적 여파를 고려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캐나다와 접경 지역인 이들 북부 주는 지역 경제가 캐나다와 긴밀히 연결된 곳들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25일 선거 지원 유세 장소로 선택한 미시간주의 접경 도시 포트휴런도 트럼프 관세로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곳이다.
포트휴런의 아니타 애슈퍼드 시장은 WP에 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로 캐나다와 긴장감이 조성된 탓에 지역 경제가 "추락했다"라고 말했다. 세인트클레어강을 사이에 두고 캐나다와 마주하고 있는 이 도시는 한때 캐나다인들이 다리를 건너와 쇼핑하며 지역 상점의 핵심 고객이 돼왔지만, 이제는 캐나다인들이 국경을 넘어오지 않는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8월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자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 역시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깊어졌다.
전미납세자연맹(NTUF)은 최근 보고서에서 관세 정책 탓에 미시간주의 가계가 2024년 대비 연간 5천619달러를 더 부담하게 됐다고 추산했다. 이는 미국 전체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 타격은 유권자들의 민심 변화로 이어졌다. 지난 9월 실시된 뉴욕타임스·시에나대 조사에서 미시간 유권자의 67%는 대(對)캐나다 관세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를 지지한 이들도 약 3분의 1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 정책을 반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60379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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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