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경찰 과잉 공권력 행사 논란…“한표라도 더” 지방선거 D-1 막판 표심잡기 총력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정지신호 위반한 자전거 운전자 마구 때려 눕혀
-토론토 경찰의 폭력적 과잉 진압 논란 확산-
*토론토 경찰관 두 명이 자전거 운전자를 폭압적으로 땅바닥에 눕히며 체포하는 장면
토론토의 Queens Quay 해안가 산책로에서 경찰이 정지신호를 위반한 자전거 운전자를 강압적으로 태클해 체포하는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공권력 남용에 대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자전거 인권 변호사이자 활동가인 데이비드 셸넛이 공개한 약 1분 분량의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운전자를 거칠게 제압하는 과정과 "내가 무엇을 잘못했냐"고 항변하는 운전자의 목소리가 담겼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는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는 차량 단속 대신 자전거족만을 표적 삼은 과도한 단속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반면 토론토경찰 측은 해당 자전거 운전자가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고속으로 질주했으며, 단속 공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두 차례나 도주를 시도해 정당한 체포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건이 발생한 Queens Quay West and Little Norway Crescent 지역은 평소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이 뒤엉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단속 집중 구간이다. 현재 체포된 운전자에게는 3건의 지방법 위반 고지서가 발부된 상태이다.
이번 사태는 토론토시가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 성수기에 접어든 시점과 맞물려, 해안가 도로 내 교통법규 집행 방식을 둘러싼 고질적인 갈등을 다시 촉발시켰다.
토론토 경찰은 과거에도 자전거 운전자만을 겨냥한 보여주기식 '과잉 단속'으로 여러 차례 비판을 받은 바 있어, 적절한 공권력 행사 범위를 두고 시민들과 당국 간의 설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6/02/toronto-police-cyclist-takedown-video-martin-goodman-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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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캐나다 클라우드 시장 85% 독점… ‘AI 주권’ 비상>
캐나다 정부의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발표를 앞두고,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미국계 3대 빅테크 기업이 캐나다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85%를 독점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마크 카니 총리가 토론토에 위치한 벡터(Vector) 인공지능 연구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캐나다 반독점 프로젝트(CAMP)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캐나다 시장 점유율은 글로벌 평균(66%)을 크게 웃돈다.
보고서는 미국 정부의 권력과 결탁한 빅테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향후 지정학적 갈등 발생 시 캐나다의 국가 안보와 기술 주권에 중대한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국가 AI 전략의 핵심 기둥으로 '캐나다 자체 거버넌스 하의 주권(Sovereign)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정부 초안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은 자국 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대부분이 외국 자본에 장악되어 있음을 시인하고, 외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자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캐나다 정부가 2021년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에 지출한 13억 달러의 공공 예산 대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정부가 단순히 자국 통신 대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은 또 다른 국내 독점만 낳을 뿐이라며, 기술적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계약 조건으로 명시해 '업체 전환 비용'을 낮추는 경쟁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크 카니 총리 역시 올해 초 다보스 포럼 등에서 "빅테크 권력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 민주주의 동맹국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 온 만큼, 이번에 발표될 캐나다의 독자적 AI 전략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독과점 체제에 어떤 제동을 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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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라도 더"…지방선거 D-1, 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전국 후보들 13일간의 선거 열전 마무리…자정까지 '피날레 유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2일 강원 영월군 영월읍 농협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충남 청양축협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남부지방, 궂은 날씨에도 선거 열기…'폭발사고' 대전, 조용한 유세
(전국종합)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전국의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감시한인 자정을 앞두고 주요 거점을 돌며 막바지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서는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막바지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추 후보는 오전 일찍부터 의정부를 거쳐 성남, 광주, 이천, 용인 등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으며 오후에는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전날 밤샘 유세를 벌인 양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부천과 광명, 양평, 성남 등을 숨 가쁘게 훑으며 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오후 들어 용인과 수원에서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화성 동탄역 교차로에서 피날레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인천 남동구와 미추홀구가 접한 중심부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근에서 동시에 총력 유세를 펼치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절대적 텃밭이라는 공식이 깨지며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는 전북지사 선거에서 후보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막판 표심잡기 경쟁을 벌였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새벽부터 전주 환경미화원들과 차고지에서 만나 한표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이날 0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민생 투어를 시작한데 이어 오후 9시로 예정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관영TV'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들은 춘천 유세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도민의 선택을 기다린다. 민주당 '전국 공천 1호'로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우상호 후보는 이날 강릉과 평창, 영월, 원주에 이어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춘천 팔호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한 거리유세로 하루를 시작한 뒤 춘천 전역을 샅샅이 누비는 이른바 '그물망 유세'를 펼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2131900061?section=local-election2026/news&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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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인도 제치고 세계 6위 시가총액>
반도체 랠리로 인도 추월…코스피 올해 86% 급등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서울)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인도를 추월하며 세계 6위로 올라섰다.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랠리에 올라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끈 결과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 기준으로 한국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올해 86% 급등해 5조420억달러(약 7천550조원)로, 인도 거래소 시총(4조8천430억달러)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인도 시총은 올해 들어 9% 가까이 줄어들었다.
블룸버그는 주식시장 시총을 전체 유통주식으로 산출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ADR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올해 나란히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하며 코스피를 100% 이상 끌어올렸다. 한국 증시 규모는 올해 들어 캐나다·독일·영국·프랑스를 차례로 제쳤다.
현재 한국보다 큰 주식 시장은 미국(79조4천700억 달러)·중국본토(15조900억 달러)·일본(8조6천300억 달러)·홍콩(7조2천400억 달러)·대만(5조1천500억 달러) 등 5곳이다.
영국 글로벌 자산운용사 에셋 밸류 인베스터스의 로스 맥개리 선임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사이클이 랠리를 견인해왔다"며 "진정한 시험대는 한국이 진정성 있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통해 이런 재평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 여부"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20706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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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었으면 감옥갔을 사람이"…트럼프, 네타냐후에 격노>
레바논 공격으로 이란과 종전 협상 차질에 호통…욕설 섞인 통화
*베냐민 네타냐후와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걸어 호통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가 지난달 28일 네타냐후와 통화에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격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는 네타냐후를 향해 "내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는 부패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네타냐후를 위해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지원을 했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는 네타냐후에게 "미쳤다"라는 표현과 함께 "감사할 줄 모른다"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트럼프의 압박에 네타냐후는 "알겠다. 다만 상황을 잘 관리해달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트럼프가 재집권한 이후 이번 통화가 두 정상의 대화 중 가장 험악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발언 중에는 욕설도 섞여 있었다고 악시오스기 전했다. 그가 격노한 이유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확대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휴전 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미국과 종전안 합의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네타냐후가 과도한 수준으로 군사행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최근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휘관 1명을 제거하기 위해 건물을 통째로 폭격하고 민간인 피해를 키운 데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트럼프가 "이번 일 때문에 모두가 이스라엘을 싫어하게 됐다"며 분노했다는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20391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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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