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밤 – 음악으로 전하는 희망과 사랑’
*제24회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기적의 밤’
“음악으로 전하는 희망과 사랑,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를 위한 감동의 무대”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TASO)의 제2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7시, 본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기적의 밤’이라는 부제로,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를 후원하는 자선 음악회로 마련됐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 깊은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에게 악기 교육을 통해 삶의 희망과 풍요를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TASO가 직접 이 선교회를 후원하며, 조상두 목사의 지도 아래, 천유경 양의 기획으로 오케스트라와 장애인 연주자들의 협연의 연주회가 올려지게 되었다.
무대의 중심에는 특별한 협연이 기다리고 있다.
발달장애를 딛고 음악을 배운 여민구와 진이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Amazing Grac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감동적인 곡들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주는 그 자체로 ‘기적의 밤’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찬송가, 재즈,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을 비롯해, 캐나다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의 “Hymn to Freedom”, 웅장한 사운드로 사랑받는 “Game of Thrones” 테마곡과 “내맘의 강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Epic games Theme 등이 연주된다.
협연자로는 알토 색소폰 연주자 주현우가 모차르트 바순 협주곡 1악장을 선보이며, 플루트 솔리스트 주혜송은 경쾌한 “Sparkling Flute”로 무대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지난해 5월 열렸던 장애인 후원 음악회 ‘희망의 속삭임’에 이어, TASO가 선보이는 또 한 번의 발전된 무대다.
장애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연주의 지휘는 TASO 음악감독 조상두 목사가 맡아 전체 공연을 이끈다.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수년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으며, 특히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음악회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따뜻한 나눔과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라파엘 장애인 예술 선교회를 위한 자율 도네이션이 진행된다.
공연과 후원에 대한 문의: 416-885-5757
(*한인뉴스 미디어 후원)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