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사건사고…한국-캐나다 방산협력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노스욕 영/핀치 흉기 폭력 사건 현장
어제(금) 밤 8시경 한인밀집지역인 노스욕 Yonge Street and Finch Avenue East에서 20대 청년이 칼에 찔려 중상...
토론토 경찰, 두명의 범행 용의자들 추적중...
이중 한명은 녹색 추리닝(tracksuit)을, 다른 한명은 전신에 검은색 옷 착용...
다른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
0…어제(금) 밤 9시경 스카보로의 도로(Sheppard Avenue near Bridlewood Boulevard, east of Pharmacy Avenue)에서 32세 여성이 뺑소니 차량(hit-and-run drive)에 치여 현장서 사망...
토론토 경찰 현장서 도주한 검은색 승용차 추적중...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오른쪽)과 데이비드 페리 국제문제연구소장이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5∼16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해 현지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연구소(CGAI)와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문제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된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로, 캐나다 정부의 국방ㆍ외교 분야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캐나다 간 국방ㆍ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석 청장은 캐나다에서 셔본 하티 조달부 국방해양조달차관보 등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 앵거스 탑시 해군사령관 등 캐나다군 고위 관계자와 잇따라 만나 방산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석 청장이 캐나다 정부 및 군 관계자를 만날 때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참여를 위해 '원팀'을 구성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함께 했으며, 석 청장은 최신예 한국형 잠수함(장보고-Ⅲ Batch-Ⅱ)의 우수성과, 한국 조선소의 생산역량 및 한국 해군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지원계획 등을 설명했다.
석 청장은 또한 캐나다군의 수요를 반영한 K-9 자주포와 탄약 패키지 공급 방안을 설명하고, 한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방사청은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23600504?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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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 생산 전면 중단·주민들 대피
직원 1명·소방관 2명 부상…국가소방동원령
5조원 매출 목표 차질…GGM 일본 수출도 우려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도심에 자리 잡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17일 큰불이 났다.
이 불로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다치고, 직원 400여 명이 대피해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도심 공장의 대형 화재로 검은 연기와 유독 가스가 확산하면서 시민 불안도 커졌지만, 진화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원재료 혼합 공정서 시작…국가소방동원령
이날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여러 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부터 순차적으로 발령한 대응 1·2단계를 오전 10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격상해 진화 중이다.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쳐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오전 8시 59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50대 남성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30대 남성 소방관도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지금까지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조업 중이던 직원 40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전체 10개의 생산 공정 가운데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으로 지목됐다.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었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이 커지면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건물은 붕괴가 시작됐고, 불길은 옆 건물로도 번졌다.
옆 건물 안에는 위험물질이 보관돼 있어, 건물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들이 전원 밖으로 철수해 불길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 진화에 수일 예상…공장 절반가량 소실 위기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완전 진압하기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불이 난 건물 안에 생고무 20t 등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보관 중이었는데, 적재물들이 완전히 불에 타야 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전에 있는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2023년 발생했던 화재도 비슷한 여건 탓에 발생 나흘째에 완전 진화가 이뤄졌다.
당국은 해가 저물자 밤샘 진화 체계로 전환했고, 장시간 진화에 대비해 소방용수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연수를 활용하고자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인근 강물을 화재 현장에 살포하고 있다.
◇ 생산 전면 중단…5조 매출 목표에 차질
금호타이어는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공장은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1년에 생산할 수 있는 총 2천730만개의 타이어 중 약 58%인 1천6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현재 하루 평균 생산량은 3만3천개다.
타이어 생산 중단에 따른 광주 지역 완성차 공장의 차질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금호·한국·넥센 등 복수업체를 통해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어 차 생산에 문제가 없고, 일부 재고 물량도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또한 한국·금호·넥센 등으로부터 타이어를 공급받아 생산 문제는 없다. 다만, GGM 일본 수출 물량(전기차 400대)의 경우 금호타이어 생산 타이어를 사용해 차질이 우려된다.
지난해 매출 4조5천381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을 쓴 금호타이어는 올해 이를 뛰어넘는 5조원의 매출 달성 목표를 세웠는데 차질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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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할 것,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국민의힘 내부서 尹절연 요구 확산 이후 논란 끝에 탈당 입장 표명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탈당 선언은 중도층 공략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절연' 요구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분출한 이후 출당·탈당 여부를 놓고 당내 논란이 불거진 끝에 나왔다.
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는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놓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서로에게 결정을 미루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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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