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신규주택 판매 45년만에 최저…트럼프의 새 ‘글로벌 관세’ 오늘부터 발효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또 한겨울 한파가 엄습한 토론토 거리
<토론토에 다시 한겨울 한파 업습>
오늘(화) 아침 토론토의 체감온도 약 –20도의 강한 한파로 매우 춥고, 낮 최고기온도 –6도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오늘 저녁부터 눈이 내려 밤사이 약 3~5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눈보라도 나타날 수 있다.
주 중반부터 날씨는 점차 나아져 수요일에는 영상에 가까워지고, 목·금요일에는 기온이 0도 이상으로 올라 비교적 온화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3월 초에는 다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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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사들, 멕시코 할리스코 노선 운항 재개>
*Foreign Affairs Minister Anita Anand
캐나다의 주요 항공사들이 멕시코 할리스코주 치안 불안으로 중단했던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
Porter Airlines는 25일부터 Puerto Vallarta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하며, Air Canada와 WestJet, Air Transat도 같은 지역 노선을 순차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항공사들은 현지 치안 상황을 검토한 결과 운항 재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멕시코 정부가 카르텔 지도자 제거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서 촉발됐다.
특히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지도자 ‘엘 멘초’ 체포 작전 과정에서 최소 73명이 사망했으며, 카르텔 조직원들이 차량 방화와 도로 봉쇄를 벌이면서 관광객과 주민들이 공항 등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편 Global Affairs Canada는 멕시코 체류 캐나다인들에게 안전 등록을 권고했으며 약 2만6천 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Anita Anand 외교장관은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며 현지 당국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정부는 현재 대피 항공편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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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신규 주택 판매 1981년 이후 최저…침체 장기화>
*토론토의 콘도 신축 공사 현장
광역토론토(GTA)지역의 신규 주택 판매가 올 1월 269채에 그치며 198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토론토의 산업건설토지개발협회(Building Industry and Land Development Association: BILD)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80% 낮은 수치다.
업계는 이번 침체가 1990년대 주택시장 불황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금리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공급도 충분하지만, 경기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택 구매를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개발부담금 인하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세금 감면 정책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신규 주택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신규 콘도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1.2% 상승한 약 102만7천 달러를 기록했으며, 단독주택 기준가격은 10% 하락한 약 139만7천 달러로 나타났다.
미분양 주택은 약 2만500채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판매 부진 현상은 온타리오와 캐나다 주요 도시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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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상호관세 대체할 트럼프의 새 글로벌관세 발효…
24일부터 150일간 일단 10% 적용…핵심광물 등 일부품목 제외
포고문 기준 세율은 10%이나 트럼프가 15%로 인상 예고한 상황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대표 정책이던 '상호관세' 등이 연방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은 이후 전 세계에 다시 부과하기로 한 '글로벌 관세'가 24일 공식 발효됐다.
트럼프가 지난 20일 서명·발표한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 1분을 기해 '예외품목'을 제외한 전세계의 대미 수출품에 새 관세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10%의 글로벌 관세 포고문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21일 세율을 15%로 인상한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지만 언제부터 인상할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새로 도입된 글로벌 관세 세율의 경우 일단 10%가 적용되고, 조만간 포고령 발표 등 절차를 거쳐 15%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관세 부과 대상에서 특정 핵심광물, 에너지 및 에너지 제품, 미국 내에서 재배·채굴되지 않는 천연자원 및 비료, 쇠고기·토마토·오렌지 등 특정 농산물,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특정 전자제품, 승용차·트럭·버스 및 그 부품, 특정 항공우주 제품 등은 빠졌다.
이들은 미국 산업에 필요한 원료이거나, 이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 미국 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제품 등이다. 트럼프가 지난 20일 발표한 포고문에는 이번 글로벌 관세가 오는 7월 24일 오전 0시 1분까지 효력을 유지한다고 명시됐다.
이번 글로벌 관세 부과의 근거인 무역법 122조가 의회의 승인이 없다면 해당 관세의 효력을 최장 150일까지 인정하고 있어서다.
대법원이 그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한 상호관세(국가별 차등 세율 관세)와 '펜타닐 관세'(마약류인 펜타닐의 대미유입 저지에 대한 협력 부족을 이유로 중국·멕시코·캐나다에 부과한 관세)를 부과 및 징수할 권한이 대통령에게 주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트럼프는 이번엔 1974년 제정된 무역법 122조에 명시된 권한을 활용했다.
이 조항은 미국에 '크고 심각한' 무역적자가 있을 때 무역 상대국에 최대 15%의 관세를 최장 150일(5개월) 동안 부과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집권 2기의 대표 공약이자 정책인 대대적 관세 징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트럼프는 이처럼 전 세계에 보편 관세를 물리는 동시에 일부 무역상대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무역법 301조 및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그간의 관세 수익을 유지하는 한편 천문학적 액수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새롭게 무역 합의를 한 한국 등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합의 파기나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4008200071?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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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3천달러 아래로…올해 들어 27% 하락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반토막…“트럼프의 관세폭탄이 주원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3천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관세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24일 비트코인 가격이 5% 넘게 급락해 개당 6만2천964.64달러까지 밀렸다고 보도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의 크리스토퍼 해밀턴은 "이번 하락은 암호화폐 고유의 충격이라기보다는 전형적인 위험 심리 재설정에 가까워 보인다"고 CNBC에 말했다. 이번 급락이 구조적 이탈이 아니라 "전술적 디리스킹(위험 제거)"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트럼프는 지난 19일 최대 '15일'을 시한으로 제시했다. 이후 미국이 중동 지역에 군사적 자산을 계속 전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투자 전략가 빌리 렁은 "더 중요한 점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 여건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라면서 "시장이 무역정책을 금융 여건의 긴축으로 해석할 경우 암호화폐가 가장 먼저 이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가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하고 트럼프가 새로운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면서 세계 경제가 다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BTC 마키츠의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철 루커스는 트럼프의 '글로벌 관세 15%' 결정이 "위험 자산 전반을 흔들었고, 비트코인도 함께 움직였다"며 '디지털 금'이라는 말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으로 계속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블럼버그는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12만5천달러를 돌파한 뒤 가파른 조정을 받아왔다. CNBC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27%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 고점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상태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달 19% 넘게 하락했으며 지난 2022년 6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41209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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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