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이틀째 폭염경보…중동전쟁 격화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무더위를 식히는 토론토 시민들
<GTA 이틀째 폭염경보 발령중>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온주 남부 전역에 이틀째 폭염경보(extreme heat warning) 발령 중...
오늘(월) 한낮 최고 체감온도는 섭씨 40도 중반 이상...
이런 날엔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 삼가고 신체질환자들은 각별히 건강에 유의...
폭염은 수요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
………………………………
<에이잭스 열차역서 살인사건>
어제(일) 밤 11:30분경 토론토 동쪽 에이잭스(Ajax)의 기차역(GO station)에서 살인사건(homicide) 발생, 경찰 수사중...
듀람지역경찰(Durham Regional Police)은 아직 자세한 사건경위 밝히지 않고 수사중...
*살인사건이 발생한 에이잭스 현장
이에 따라 월요일 아침 이 지역 GO 통근열차 운행 지연...
듀람지역에서는 올들어 4번째 살인사건...
https://www.cp24.com/local/durham/2025/06/23/police-probe-homicide-at-ajax-go-station/...
……………………………………
이스라엘, 이란 포르도 핵시설 공격…"접근로 차단"
美 벙커버스터 폭격 이튿날 공습…이란 "시민에 위협 없다"
이스라엘 "혁명수비대 사령부, 에빈교도소 등 폭탄 100여개 투하"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곰주(州)에 있는 포르도 핵시설을 미군 폭격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다시 공격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낮 12시께 곰 지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포르도 핵시설을 재차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타스님은 "원자력청(AEOI) 관계자의 발표대로 시민들에게는 어떤 위험이나 위협도 없다"며 "미국이 전날 이곳 핵시설을 공격했지만 큰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포르도 핵시설
이스라엘군은 곧 성명을 내고 "포르도 농축시설의 접근로를 막기 위해 공습을 가했다"며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미군은 본토에서 이란으로 날아간 B-2 폭격기 7대 중 6대를 이용해 전날 새벽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 총 12발로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포르도 핵시설 상황에 대해 "(미군이 사용한 폭탄의) 폭발력과 진동에 특히 민감한 원심분리기를 고려하면 아주 심각한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이란 수도 테헤란의 보안 관련 주요 시설에 100개가 넘는 폭탄을 투하하며 강도높은 공습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의 지시로 군이 테헤란 중심부의 정권 기관을 전례없는 힘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연계된 준군사조직 바시즈 민병대의 본부, 정치범을 수용해온 에빈교도소, 2017년 팔레스타인광장에 세워져 '2040년 이스라엘 멸망'까지 남은 시점을 표시한다는 시계탑, IRGC 보안조직 등이 이번 공습의 표적이었다고 카츠 장관은 설명했다.
테헤란 북부의 에빈교도소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53) 등 반정부 인사가 수감돼 있다. 교도소 측은 "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타스님은 전했다.
https://www.cnn.com/world/live-news/israel-iran-us-strikes-06-23-25-intl-hnk...
…………………………………..
막오른 청문정국 대치…내일 김민석 이어 줄줄이 장관 청문회
與 "정책 검증 집중하자"…도덕성 의혹 돌출 땐 李정부 조각 구상 차질 우려
野, '與 현직 대거 지명'에 "의원과 장관은 역할 달라"…송곳 검증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국회는 첩첩산중의 '청문 정국'을 앞둔 모습이다.
당장의 최대 난관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가운데, 이후에도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가 줄줄이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3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장관급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윗줄 왼쪽부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아래 줄 왼쪽부터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된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김 후보자의 검증 문제에서부터 여야는 가파른 대치 전선을 형성하며 거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각종 불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재산 관련 문제점은 검찰 수사 착수에 이르렀다"며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총리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온 국민께서 경제 회복과 정치 복원을 체감하고 계시는데 국민의힘만 나 홀로 '묻지마' 헐뜯기에 골몰하며 국가 정상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가 끝나도 정부 인선을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은 꼬리를 물고 이어질 예정이다. 벌써 여야는 장관 인선을 둘러싸고도 신경전을 시작한 형국이다.
우선 여당은 이날 발표된 인선을 높이 평가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문성과 능력, 통합과 실용, 개혁과 국민 여론 수렴, 지역 안배까지 모든 메시지를 담아낸 아주 잘 된 인사"라고 썼다.
청문회 시작 전부터 야당의 검증 공세를 경계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대통령실이 미처 걸러내지 못한 후보자들의 의혹이 국민의힘의 도덕성 검증 과정에서 나올 경우 이 대통령의 조각 구상이 초반부터 삐걱댈 수 있다는 염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검증의 초점을 정책과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한 브리핑에서 "지체할 시간이 없을 만큼 긴박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국정 발목잡기 대신 위기 극복을 위한 인사·정책 검증에 집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국무위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야당의 의무이거니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흠결을 발견한다면 여대야소 정국의 불리함을 극복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다.
이미 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공격적인 검증으로 각종 의혹을 제기해온 만큼 기세로 이어가면서 청문 정국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도 읽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1326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9.3%…민주 48.4%·국힘 31.4%[리얼미터]
일주일 전보다 0.7%p 상승…TK 제외 전 지역서 50% 넘겨
민주당-국민의힘 지지도 격차 17%p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둘째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함', 33.5%가 '잘못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전주에 비해 0.7%포인트(p) 올랐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0.7%p 내렸다.
국정 지지도는 주 초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코스피지수 3,000 돌파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논란, 부동산 시장 과열 등 부정적 이슈가 부각돼 하락세를 보였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응답자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 지역이 78.9%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제주 64.8%, 인천·경기 62.3%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49.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50%를 넘겼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기록했다. 40대의 긍정 평가 비율이 73.3%로 가장 높았고, 50대 70.2%, 30대 54.9% 순이었다. 20대 지지율은 49.6%로 가장 낮았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서는 '잘할 것'이 60.5%로 직전 조사 대비 1.1%p 상승했다. 반면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4.3%로 일주일 새 0.6%p 하락했다. '잘 모름'은 5.3%였다.
이와 별도로 19∼20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직전 조사 대비 1.5%p 떨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019051001?site=longstay_news_view…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