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공항서 총격사건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속보>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서 총격사건...

*총격사건이 발생한 토론토 피어슨공항 제1 터미널

오늘 아침 7시경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제1터미널(Terminal 1)에서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

자세한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특별수사대(SIU)에서 수사중...

일반 시민들에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

이 사건으로 인해 공항으로 통하는 Highway 409가 폐쇄되는 등 큰 혼란…

https://toronto.citynews.ca/2025/04/24/toronto-pearson-airport-police-paramedics-termina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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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별 지지율

4,28 연방총선 D-4, 자유당과 보수당 지지율 차이 갈수록 좁혀져...

23일 현재 자유당 지지율 42.9%, 보수당 39.3%로 양당간 차이 단 3.6%...

자유당은 전날에 비해 0.8% 하락한 반면 보수당은 3% 상승...

이에 따라 어느 당이 과반 승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

차기 총리 선호도 면에선 마크 카니(Mark Carney) 자유당 대표 46.3%,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 보수당 대표 36.9%로

마크 카니가 10% 가까이 앞서고는 있지만 격차는 수일 전보다 크게 좁혀지는 상황...

https://www.ctvnews.ca/federal-election-2025/article/liberals-lead-by-4-points-over-conservatives-with-gap-narrowing-on-preferred-prime-minister-question-n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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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법원

본궤도 오른 대법 '이재명 사건'…전원합의체 선고시기 촉각

전합 회부 후 심리에 속도…대선후보 등록·대선 전 등 관측 무성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 심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선고 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 전합은 24일 이 전 대표의 선거법 사건 상고심 심리를 위한 두 번째 합의기일을 열고 쟁점이 된 이 전 대표 발언의 해석과 평가 등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첫 전합 심리에서 대강의 절차와 쟁점을 논의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실체적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속도를 내는 것이다.

통상 대법원 전합은 한 달에 한 번 한번 심리를 연다. 통상 전합 사건의 경우 재판연구관들의 검토를 토대로 대법관들에게 보고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속행기일을 바로 잡는 것은 흔하지 않다.

대법원 전합 사건의 경우 대다수는 합의기일을 단 한 차례만 거쳐 선고할 때가 많다. 대법관들이 전합 논의 전 재판연구관들의 보고서를 여러 차례 검토하고 의논하며 의견을 세우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선 이와 같은 대법원 전합 절차와 이 전 대표 사건에 대한 속도전 방침을 고려하면 대선 전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전망한다.

한 전직 대법원 재판연구관은 "선고 결과에 따라 피선거권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고 어떤 식으로든 선거 전에 정리해주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대선 전에 최대한 결론을 내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력한 대선 후보의 상고심 결론만 남겨둔 상태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경우 유권자들이 감수해야 할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대법원 결론이 나오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선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대법원이 대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에 결론을 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는 가운데 앞으로 2주 이내에 판결문을 완성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물리적으로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란 시각도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4122900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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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운데)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놓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 앞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더 잘보이게' 바닥 가깝게 놓인 관…교황, 가는길도 낮은자리에

바닥에 닿을 듯 낮은 받침대…교황, 생전에 "신자들이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세계 각지서 모인 조문객에 심야까지 긴 행렬…비가톨릭 신자도 다수

평생 가장 낮은 자리에서 약자들을 보듬는 모습을 보여왔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지막 가는 길에서조차 우러러 보이길 거부했다.

선종 사흘만인 23일(현지시간) 일반인 조문을 위해 생전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옮겨진 교황의 관은 나지막한 목재 받침대 위에 놓였다.

과거 교황들의 관이 성인 허리 높이의 관대(棺臺·Catafalque) 위에 올려진 경우가 많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올려진 받침대는 그를 조문하러 온 일반 신자들이 얼굴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아래쪽이 바닥에 닿을 듯 비스듬하게 경사가 져 있었다.

바티칸을 상징하는 청동 구조물인 발다키노(천개, 天蓋) 아래에 잠든 듯 누워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얼굴 앞에 선 신자들은 조용히 성호를 긋고 짧은 기도로 그와의 이별을 애도했다.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자, 청빈과 봉사를 강조하는 예수회 소속의 첫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장례를 과거처럼 성대히 치르지 말고, 일반 신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생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조문객의 수는 이날 한때 10만명을 넘어섰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놓인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조문객들. 2025.4.23

다만, 이날 오후 7시 30분 현재 입장할 수 있었던 조문객은 2만명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었고, 이에 바티칸은 자정 이후까지 대성전을 개방해 계속 조문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BBC는 바티칸 현지 경찰이 조문객들을 위해 성 베드로 대성당을 밤새 열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하려는 이들 가운데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신자뿐 아니라 지금껏 그가 보여온 삶의 방식에 경의를 표하려는 비(非) 가톨릭 신자도 적지 않았다고 WP는 덧붙였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견디며 입장 순서를 기다리던 조문객 몇몇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읊조리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더위와 기다림을 이겨내려는 이도 있었다.

인도 남부에서 바티칸 순례를 왔다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게 됐다는 마리 엘리자 사지브(19·여)는 "매우 먼 곳에 살지만 그분은 항상 내 곁에 있었다. 그분은 내 교황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이 사치와 이런저런 것들에 대한 욕망, 자신을 우선시하려는 욕심으로 가득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그분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쳤고, 다른 이를 먼저 생각하고 가난한 자를 돕고 착한 일을 하도록 가르쳤다"고 토로했다.

로마에 거주하는 이탈리아인 카밀라 멜리스(27·여)는 더는 가톨릭 신자가 아닌데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존경한다면서 "이번 교황은 이전의 어느 교황보다도 나와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나와 같은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난 그의 영혼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자정이 넘었는데도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는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여전히 길게 늘어서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일반 신자의 조문은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26일 오전 10시 성베드로 광장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이 집전하는 가운데 엄수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40766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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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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