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주택시장 회복기미 안보여…중동전역 난타전 지속…쿠르드족 개입, 지상전 확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매물 사인이 걸린 토론토의 한 주택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깊은 겨울잠…거래.가격 모두 하락>
새해 들어서도 광역토론토(GTA)의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토론토지역부동산협회(TRREB)에 따르면 올 2월 GTA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시장 상황을 관망하면서 거래와 신규 매물, 평균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주택 거래량은 3,86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도 1월 대비 1% 감소했다.
평균 주택 가격은 100만8,968달러로 1년 전에 7.1% 하락했다. 일반적인 주택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벤치마크 가격도 전년 대비 7.9% 하락했다.
TRREB의 Daniel Steinfeld 회장은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이 주택 시장이 바닥을 찍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월 신규 매물은 1만705건으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다. GTA 전체 활성 매물은 1만9,414건으로 2.4% 감소했다.
부동산업계는 봄철까지 신규 매물이 계속 줄어들 경우 구매자 간 경쟁이 다시 치열해져 주택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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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학자금 개편 반발…토론토 대학생들 항의 시위>
*온주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대학생들
온주의사당(Queen's Park)에서 온타리오 학자금 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열려 2명이 체포됐다.
수천 명의 학생들은 4일 온주의회 앞에 모여 “우리 교육에서 손 떼라(Hands off our education)” 등의 구호를 외치며 등록금 정책과 학자금 지원 축소에 항의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는 욕설을 섞어 주총리인 Doug Ford을 비난하는 구호도 외쳤다. 시위 막바지에는 한 참가자가 동상 위에 올라가 빨간 스프레이로 “F___ Ford”라는 낙서를 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경찰은 해당 학생을 끌어내 체포했고, 이후 경찰이 시위대와 의회 건물 사이에 차단선을 형성했다.
이번 시위는 온주정부가 7년간 유지된 등록금 동결을 해제하고 학생지원프로그램(OSAP)DMF 축소한 데 대한 반발로 열렸다.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의 약 85%가 보조금이었지만 앞으로는 약 25%만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는 대출로 전환된다.
정부는 대학 재정 안정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학생들은 저소득층의 대학 진학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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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서 韓관광객 114명 빠져나와…나머지도 속속 항공편 확보
두바이서 5개 여행사 패키지관광객 525명 중 110여명 항공편 미확보
하나·모두투어 "체류 고객 모두 베트남·대만 등 경유 항공편 확보"
카이로에 남은 관광객들도 무리 없이 귀국 중
여행업계 "항공편 못 구하면 육로이동 고려"…전세·특별기 투입 제안도
*중동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중동 사태 여파로 두바이 공항 운항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지에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관광객 95명이 이날 오후부터 잇따라 귀국한다. 여행사들이 자사 패키지여행 고객들에 대한 대체 항공편을 계속 확보해 추가 귀국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에 체류 중인 관광객 520여명 중에서 415명이 항공편을 확보했고, 110여명은 아직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상태다. 현지 항공 사정에 변수가 많아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대체로 항공편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는 항공편을 구하지 못하면 육로로 이동하는 방안 등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카이로 등 다른 중동 지역에 있는 관광객들은 무리 없이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기준으로 두바이에 체류 중인 5개 여행사 패키지여행 관광객은 525명으로 파악됐다.
여행사별로는 하나투어 약 150명, 모두투어 약 190명, 노랑풍선 약 70명, 참좋은여행 71명, 여기어때투어 44명 등이다. 이 중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14명이 두바이를 빠져나온 상태다. 하나투어 36명, 모두투어 39명, 참좋은여행 16명, 여기어때투어 23명 등이다.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을 하던 관광객 36명은 전날 두바이에서 대만 타이베이행 항공기에 탑승해 현지를 벗어났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모두투어도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이날 새벽 고객 39명을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귀국하는 대체 항공편에 탑승시켰다. 이들은 타이베이에 도착한 후 대한항공 편으로 갈아타 이날 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의 관광객 16명도 두바이를 벗어났다. 이들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베트남 하노이와 타이베이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15명은 내일 오전 중에 타이베이와 장국 광저우를 경유해 추가로 귀국할 예정이다.
여기어때투어 고객 23명은 전날 오전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두바이 현지에 남은 관광객들 상당수도 항공편을 구해 잇따라 귀국할 예정이다.
두바이에 체류하던 525명의 관광객 중에서 이날 귀국하거나 항공편을 확보한 고객은 하나투어 150여명, 모두투어 190여명, 참좋은여행 31명, 여기어때투어 44명 등 모두 415명으로 집계됐다.
하나투어는 남은 고객들 모두에 대해 이날 중 두바이에서 출발해 호찌민, 하노이 등으로 가는 비행편을 확보했고, 항공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탑승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행기에 몇 명이 탑승 완료했는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오늘 중으로 두바이를 벗어나게 하려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모두투어 역시 잔류 고객들에 대한 대체 항공편 마련을 마무리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내일 타이베이를 경유해 들어오는 항공편 확보 작업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5071652030?section=industry/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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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역 난타전 지속…쿠르드족 개입설에 지상전 확대 우려
美, 공해상 이란군함 격침…해군 궤멸 주장 이어 제공권 장악 시도
"美·이스라엘, 이란체제 무너뜨리기 위한 '3단계 작전' 시행중"
이스라엘, 레바논에 지상군…"쿠르드족도 이란에 지상 공격작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5일(현지시간) 중동 곳곳에서 엿새째 전투를 이어갔다. 주로 미사일과 드론 공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군을 활용한 작전이 진행 중이거나 시작될 조짐을 보여 확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영공을 장악하고 정권 붕괴를 위한 단계별 작전의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복안이지만, 이란은 중동 내 경제 인프라 파괴 위협으로 맞서 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우선 미국은 전날 스리랑카 인근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을 미군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격침해 전쟁을 공해상으로까지 확대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4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단호하고 파괴적으로, 그리고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함께 며칠 내로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해 B-2, B-52, B-1 폭격기와 드론으로 "하루 종일 하늘에서 죽음과 파괴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신정체제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을 무너뜨리기 위한 3단계 작전을 시행 중이다. 1단계 작전으로 테헤란을 공습해 이란 지도부를 제거한 데 이어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방공망 파괴에 초점을 맞춘 '100시간'의 2단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3단계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 등 정권을 떠받치는 '핵심 기둥'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 양측의 구상이다. 이스라엘군 고위 인사는 이란 핵시설과 군수 공장, IRGC를 포함해 "정권의 군사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러한 작전 계획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제거에 그치지 않고 이란의 진정한 정권 교체를 달성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이란 '이슬람 정권' 전복을 위한 민중 봉기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최근 반정부 시위를 탄압한 이란 내 치안 당국을 주로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바시즈 민병대와 정보당국 인사들, IRGC 테헤란 사령부, 경찰 특수부대 사령부 등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
*대이란 공격을 위해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는 미 해군 함정
동시에 이스라엘은 이란을 도와 자국을 공격 중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투에 지상군을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육군은 전날 오후 보병부대와 기갑부대, 공병부대 등 3개 사단이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키암의 아파트 건물들 사이에서 이스라엘군 탱크로 보이는 차량 2대가 목격됐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레바논에서는 사흘간 최소 72명이 사망하고 437명이 부상했으며, 8만3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레바논 당국은 밝혔다. 이날도 공항 고속도로에서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쿠르드족이 미국, 이스라엘과 손잡고 이란 내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쿠르드족 병력 수천 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진입해 지상 공격작전에 착수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는 쿠르드족의 지상 공격작전 목표가 이란군과 경찰력을 분산해 이란 내 봉기를 증폭하려는 데 있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은 미국 중앙정보국(CIA)가 이란의 반정부시위를 확대할 목적으로 쿠르드족과 작전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5044351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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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탕 오간 금융시장…코스피 9%대 반등·환율은 1,460원대로
코스피 사상최대폭 올라 5,580선 회복…국고채 금리도 하락
환율도 8.1원 하락…달러 강세 전환에 낙폭 축소
*최근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급반등해 단숨에 5,580대를 회복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패닉에 빠졌던 국내 금융시장이 하루 만에 방향을 틀어 가파르게 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틀간 1,000포인트 넘게 떨어졌던 코스피는 이날 사상 최대폭으로 올라 단숨에 5,580선을 회복했다.
환율은 전날 야간거래 장중 1,500원을 넘었다가 이날 1,460원대로 내려왔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역대 가장 컸다.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 여파로 시장이 크게 출렁였던 지난 달 3일(338.41포인트) 기록을 넘어섰다. 상승률은 금융위기였던 2008년 10월 30일(11.9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전날 코스피는 698.37포인트(12.06%) 급락해 역대 최대 낙폭과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에도 452.22포인트(7.24%) 하락하며 이틀간 총 1,150.59포인트(19.3%)를 내줬으나 이날은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57.38포인트(3.09%) 오른 5,250.9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중 한때 12% 넘게 뛴 5,715.30까지 치솟기도 했다. 개장 직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7.97포인트(14.10%) 급등해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장중 한때 양 시장에서 동시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전날 사상 최고치(80.37)로 치솟았던 한국형 공포지수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이날 8.29% 급락해 73.71로 내렸다. 간밤에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설이 제기되는 등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7천92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66억원, 1조7천1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천378억원, 7천41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05151500002?section=economy/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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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