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미국 총영사관에 총격, 경찰 수사중…트럼프 ‘전쟁 마무리 수순’ 발언에 국제유가 급락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총격사건이 발생한 토론토 주재 미국 총영사관 주변 모습
<주토론토 미국 총영사관에 총격…경찰 긴급 수사중>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U.S. Consulate General Toronto) 건물을 향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5시 30분경 다운타운 University Avenue & Queen Street West 인근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건물을 향해 신원미상의 인물이 총기를 발사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사건 수사를 위해 해당 지역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특히 University Avenue 남쪽 방향 차선은 퀸 스트리트에서 Dundas Street West 구간까지 폐쇄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www.ctvnews.ca/toronto/article/no-injuries-after-shots-fired-at-us-consulate-in-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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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트럼프 "전쟁 마무리수순" 발언에 배럴당 80달러대로↓
전쟁격화 우려에 브렌트유 한때 119달러 찍어…하루새 급등락 롤러코스터
광역토론토는 내일(수) 개스값 리터당 2센트 상승
*미 텍사스주의 시추시설
9일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유가가 이란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발언과 유가 안정책 기대감에 반락, 가격이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며 배럴당 80달러대로 복귀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8.9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8%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7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3%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으로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배럴당 119.5달러까지 오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WTI 가격도 앞서 장중 배럴당 119.48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다. 장중 고점 도달 기준 일간 최대 상승폭은 각각 28.9%, 31.4%에 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이자 강경파로 평가받는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유가를 급격하게 밀어 올렸다.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도 2개 유전에서 생산량 감축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공급 우려를 키우며 유가 급등에 기여했다.
월가 은행들은 세계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봉쇄된 상태가 몇 주간 지속되면 유가가 배럴당 130∼150달러를 웃돌 수 있다는 경고를 잇달아 내놨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는 이란 여성
그러나 유가는 이날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유가 급등에 대응해 전략 비축유 방출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공동성명을 내면서 상승 폭을 빠르게 반납했다. 더불어 트럼프가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가는 낙폭을 키웠다.
트럼프는 CBS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제 원유 수송로인 이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선박들이 현재 통과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장악하는(taking it over)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뉴욕증시 마감 무렵 브렌트유는 이날 종가 대비 4.61% 하락한 배럴당 88.42달러에, WTI는 종가 대비 6.56% 하락한 배럴당 84.94달러에 각각 거래돼 모두 배럴당 9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6일 종가 대비 오히려 하락한 수준이다.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날 통화를 하고 이란전 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힌 것도 긴장 완화 기대감을 높이며 유가에 하락 소재로 작용했다.
한편, 광역토론토의 11일(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센트 오른 156.9 cent(s)/litre로 고시됐다.
https://www.cnn.com/world/live-news/iran-war-us-israel-trump-0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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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휴전 원치 않아…석유 단 1L도 안 내보낼 것"
의회의장·외무장관, 美와 협상 일축
혁명수비대 "전쟁 종결은 우리 결정"
*이란 시민들이 테헤란 엥겔랍 광장에 모여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이란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 직후 이를 반박하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10일 엑스에 "우리는 절대 휴전을 원치 않는다. 다시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이란을 공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침략자들이 교훈을 얻도록 그들의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또 "이란은 '전쟁-협상-휴전, 그리고 다시 전쟁'이라는 고리를 끊길 원한다"며 이 순환 고리는 이스라엘이 주도권을 주장할 때 쓰는 술수라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성명을 통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미국이 아닌) 우리"라며 트럼프를 겨냥했다. 혁명수비대는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단 1L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이 미국과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그는 "세 차례의 협상 후 미국 협상단 스스로 우리가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는데도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며 "더는 미국과 대화가 우리 의제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앞서 이날 플로리다에서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장기전 우려를 불식했다.
이란은 미국,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강경파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임명하고 결사 항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헤란 도심 엥겔랍 광장에선 수만 명의 시민이 모여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최고지도자 선출을 축하하면서 그에 대한 충성 맹세 행사를 열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0046353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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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시작했지만…美-이스라엘, 종전시점·표적 '미묘한 균열'
트럼프, 장기전 시사한 네타냐후와 달리 유가·여론 압박 속 "곧 끝난다"
석유저장고 공격에 美 거부감·쓴소리…양국 전쟁 지지율 차이도 극명
*필리핀 시위대들이 불태운 트럼프와 네타냐후 사진
이란 전역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퍼부으며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제거에 성공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 발발 10일만에 종전 시점, 목표, 공격 대상 등을 놓고 입장차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장기전 가능성을 언급한 베냐민 네타냐후와는 달리 트럼프는 고유가와 자국 내 정치적 압박 등을 의식한 듯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란 정권의 숨통을 끊어놓길 원하는 이스라엘과 달리 이란의 군사적 능력 약화에 더 집중하는 미국 간 미묘한 균열이 관측된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양국 간 입장차는 전날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저장고 대규모 타격을 놓고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스라엘은 해당 석유저장고가 이란 군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에게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미국은 이번 공격이 마뜩잖았다.
이란과의 전쟁을 강하게 주장해 온 미국 공화당 강경파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조차도 공격 후 이스라엘에 "공격 목표 선정에 신중해달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스라엘의 석유저장고 공격으로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이란
이번 공격에 대한 미국의 불만 배경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목표가 완전히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옹호해온 이란 성직자 정권을 영구적으로 약화하길 원한다. 시리아의 계속된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적대국으로 분류해 반복적으로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국과 이스라엘 내 전쟁 찬반 여론도 차이가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인 53%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반대하고 있고 44%는 미국이 지나치게 이스라엘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란 전쟁을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이스라엘 내 여론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 내 유대인 93%가 이번 공격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장기 분쟁에 대한 의지가 그다지 강하지 않을 수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달리 다른 위협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특히 미국은 언제든 철수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은 그럴 수 없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01568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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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사이버정책협의회 출범…"사이버범죄 대응협력">
제1차 한-캐나다 사이버정책협의회가 1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한-캐나다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에 기반한 것으로, 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민주 회복력 국장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윤종권(오른쪽)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민주 회복력 국장
양측은 사이버정책협의회 출범을 통해 한-캐나다 양국 간 사이버 분야 협력을 위한 범정부 협의 채널이 구축된 점을 평가했다.
또한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온라인 스캠 등 사이버범죄,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향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비한 대응 메커니즘과 모범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법 집행 기관 간 합동수사와 정보공유 등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엔 등 주요 다자무대에서 사이버 분야 국제규범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동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사이버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0185400504?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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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