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현금결제 주의…“모든게 뒤죽박죽”…이란전쟁 백악관 내부서도 우려 팽배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중고거래 현금 결제 사기 주의…위조지폐 피해 증가>
토론토에서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해 스마트폰을 판매한 여성이 900달러 전액을 위조지폐로 받는 피해를 입었다.
이 여성은 Facebook Marketplace에 휴대전화를 올렸고, 구매자는 직접 방문해 현금으로 결제했다. 그러나 이후 ATM 입금 과정에서 지폐가 인식되지 않았고, 은행 직원 확인 결과 모두 위조지폐로 드러났다.
특히 100달러 지폐의 일련번호가 동일하고, 보안 요소가 훼손된 상태였다.
토론토 경찰은 최근 광역토론토에서 위조지폐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약 9만4천 달러 규모의 위조지폐가 적발됐으나 올해는 이미 13만3천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100달러 및 50달러 지폐가 주요 표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거래를 서두르며 물건을 빠르게 받아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래 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폐의 색상, 질감, 보안띠, 일련번호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능하면 현금 대신 전자이체 등 안전한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위조지폐를 소지하는 것 자체도 불법이므로, 피해자는 해당 지폐를 경찰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간 거래시 결제 방식과 안전 확인 절차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
<페어뷰몰 총격사건 경비원 중상…용의자 공개 수배>
21일 오전 노스욕 Fairview Mall에서 보석상 강도 시도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보안요원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개점 직후 범행을 목적으로 몰에 들어와 보석점을 노렸으며, 도주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던 보안요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페어뷰몰 총격사건 용의자
피해자는 복부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한때 위중했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
경찰은 몬트리올 출신 53세 Kyle Douglas Prouse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 수배했다. 그는 범행 후 검은색 혼다 어코드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으며 단독 범행으로 추정된다.
그는 일정량의 보석을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및 영상 제보를 요청하는 한편, 현장 일대에 경찰력을 강화 중이다.
…………………………………………………..
<韓-베트남, 원전개발·전력인프라 등 협력문건 12건 체결>
정상회담 계기…디지털 협력·경호안전 협력 MOU 등에 서명
(하노이)한국과 베트남은 22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와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는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MOU'를 맺고 신규원전 건설 방안 및 원전 건설 리스크 공동 분석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한전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는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와 '원전 프로젝트 금융협력 가능성 검토 MOU'를 별도로 채택해 정보교환 체계 구축 및 금융지원 타당성 검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전력 인프라 분야 협력 MOU'를 통해 재생에너지 등 발전 인프라 구축과 전력망 현대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청와대는 "베트남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우선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디지털 협력 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및 사이버 보안,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교류를 늘리기로 했다. 또 외교부와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 에 서명하면서 AI 및 바이오, 반도체 등에 대한 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국 지식재산처와 베트남 과기부는 상표 데이터 교환 및 위조상품 피해 공동 대응 등을 위한 '지식재산 분야 심화협력 MOU'를 체결했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베트남 보건부는 AI 혁신에 따른 의료품 개발 등의 협력 확대를 위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성 협력에 관한 MOU'에 서명했다.
이 밖에도 양국은 홍수나 가뭄 등에 대한 대응 협력 수위를 높이는 '물 안보 협력 MOU', 축산물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동물 위생 및 검역 협력 MOU', 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6∼2030 문화협력 MOU', 수중문화유산 공동 발굴 및 전시에 힘을 모으는 '수중문화유산 교류협력 MOU'를 각각 채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21386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_related
…………………………………………….
<"엉망진창"…이란협상 난항 속 백악관 내부서도 우려 팽배>
수면 시간 줄고 예민해진 트럼프, SNS로 메시지 연일 쏟아내
英 텔레그래프 "트럼프 측근 '예스맨' 군단이 협상의 걸림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는 연일 상반된 메시지를 내놓으며 혼란을 키우고 있다.
행정부 내 의사결정 절차가 사실상 중단되고 소수의 대통령 측근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지면서 백악관 내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트럼프와 가까운 한 관계자는 이날 이란 전쟁과 관련해 "행정부 내 누구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계획이 무엇인지, 심지어 지금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며 "모든 것이 완전히 엉망진창이고, 책임 소재도 완전히 불분명하다"고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특히 트럼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협상 관련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면서 최측근 참모들조차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는 더욱 예민해진 상태에서 수면 시간까지 줄었으며, 소셜미디어에 '정제되지 않은'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측근들은 트럼프에게 소셜미디어 활동을 자제하라고 조언했으나 결국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가 다시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JD 밴스 부통령이 종전 협상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곧 '그가 파키스탄에 갈 것'이라고 발언하며 여러 차례 말을 바꿨다.
전직 행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가 전쟁 수행 과정에서 이뤄지는 일반적인 의사결정 체계에서 점점 더 이탈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트럼프 1기 정부에 근무했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첫 임기 때는 (지금보다) 의사결정 절차라는 게 잡혀 있었고 어떤 정책이 왜 이득이 되는지 설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며 "트럼프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고, 그것에 얽매여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헤그세스 국방장관, 러트닉 상무장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대신 트럼프는 오로지 직감과 주변 '예스맨'들의 조언에만 의존하며, 이들은 대통령 주변에서 전쟁에 대한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미군의 성공 사례가 담긴 영상을 매일 보고받고 있지만, 미군의 오폭 의혹이 제기된 이란 초등학교 참사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제대로 된 정보로부터 차단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그들의 지휘부에는 국가를 대표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단이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참모들이 전쟁에 대한 '장밋빛 전망'만을 보고하고 있다며 직접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미국과 이란 간에 교착상태가 이어지면서 대통령을 설득하려는 와일스 비서실장의 노력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군의 해외 개입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밴스 부통령은 평화 협상 대표를 맡게 되면서 오히려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됐고,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역시 경질 위기 속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텔레그래프는 "트럼프의 변덕과 짧은 집중력에 휘둘리는 '예스맨' 군단들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telegraph.co.uk/us/news/2026/04/21/white-house-iran-trump-war/…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