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갈색 하늘 토론토, 세계 최악 대기질 비상…한국 AI 세계 2강 도전, ‘모두의 AI’로 키운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황갈색 스모그에 휩싸인 토론토 전경

<토론토, 세계 최악 수준 대기질 비상>

북서부지역 산불로 연기 확산…주말 비로 해소 기대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여파로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대기질이 이틀째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됐다.

특히 온타리오 북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남하하면서 도심을 뒤덮었고, 한때 토론토는 세계에서 대기질이 가장 나쁜 도시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기질 건강지수(AQHI)는 최고 위험 수준인 ‘10 이상’을 나타냈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총 8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0건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다.

산불은 매니토바와 온타리오 등 중부 지역에 집중됐고, 이미 190만 헥타르 이상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이 산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짙은 연기로 인해 토론토 하늘은 황갈색으로 변했고, 스카이라인이 희미해질 정도로 가시거리도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제한 권고가 내려졌으며, 일부 대형 야외 행사도 취소됐다.

당국은 특히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만성질환자 및 야외 근로자들에게 외출 자제와 격렬한 활동 금지를 당부하고 있다.

산불 연기는 국경을 넘어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까지 확산되며 뉴욕, 워싱턴DC 등 주요 도시에도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늘이 “화성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이례적인 대기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기상 여건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폭염은 한풀 꺾였으며, 금요일부터 바람 방향 변화와 함께 비가 내리면서 연기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소나기와 천둥번개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기온은 26도 안팎으로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예보됐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15/toronto-heat-air-quality-ranking-weather-fore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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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일부 주의원(MPP)들 ‘호텔비’ 파문 확산>

온주의사당 인근에 거주하면서 숙박비로 최대 12만 달러 청구

*온타리오 주의사당(Queen's Park)

온타리오 주정부 보수당 의원(MPP)들의 호텔 숙박비 청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덕 포드 온주총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포드 총리는 일부 논란이 된 비용에 대해 “납세자에게 돈을 돌려줄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과거 정부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이번 논란은 퀸즈파크 인근에 거주하는 보수당 의원들이 호텔 숙박비를 ‘특수 상황’(special circumstance)명목으로 청구하면서 촉발됐다.

글로벌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온주보수당 소속 약 20명의 의원들이 수년간 총 12만 달러 이상의 호텔비를 청구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의사당에서 50km 이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 장관은 퀸즈파크에서 불과 6km 거리에 살면서도 지난 3년간 1만6천 달러 이상의 호텔비를 청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정부는 문제가 된 비용은 전액 환급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환급 여부와 기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포드 총리는 의회가 실제로 야간 회의를 진행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면서, 그 외 상황에서 발생한 숙박비는 환급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당은 “대부분 의원들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사무실에서 숙박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편 자유당과 신민당은 관련 규정 폐지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2022년 이후 모든 지출 내역 공개가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며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https://globalnews.ca/news/11967511/doug-ford-comments-hotel-exp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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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AI로 세계 2강 도전…'모두의 AI'로 판 키운다>

AI 모델 2차 평가 결과 발표…"기존 3위 넘어설 것 기대"

피지컬 AI 국산화·산업별 특화모델로 수출 기반 구축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국제 평가기관에서 세계 3위로 평가됐다며 세계 2위권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미국이 전략 무기로 판단해 접근을 통제한 '미토스'급 프론티어 AI 모델을 대한민국도 만들 수 있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지원만 뒷받침된다면 최고 수준의 성능 달성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오는 8월 AI 모델 2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기존 3위를 넘어 2위권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모델 3차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1만장 수준이면 미토스급 달성 가능"

배 부총리는 이날 국민참여단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미토스급 프론티어 모델 개발론을 공개적으로 꺼내 들었다. "최근 미국이 뛰어난 AI 모델을 국가 전략 무기로 판단하고 차단한 만큼 우리도 그런 모델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그는 "감히 말하자면 대한민국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관건은 인프라다. 배 부총리는 "1만장 정도의 GPU로 게임을 해볼 수 있다면 그 정도 성능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현재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기업들에 B200 기준 GPU를 500장씩밖에 지원하지 못하다가 지금은 735장 정도로 늘었다"며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수년간 이 부분에 투자를 전혀 안 하는 바람에 남들은 전자계산기로 일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판도 아닌 산가지를 가지고 경쟁했던 상황"이라며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힘을 실었다.

배 부총리는 프론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한 추가 예산과 관련해 "재정당국과 예산기획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만들 수 있다"며 예산 협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보안 특화 AI 모델 연내 출시…화이트해킹 법제화도

배 부총리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특화 독자 AI 모델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AI 접근 통제가 언제 다시 강화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환경에서 보안 자립 역량을 스스로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보유한 독자 AI 모델에 보안 데이터를 추가 학습시켜 보안 특화 모델을 연내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토스 수준의 고도화된 프론티어 모델 개발도 고민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16091151017?section=industry/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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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업무보고 중 "자기 하는 일도 모르나"…공개경고>

공직사회 기강잡기…"밤 새워서라도 최소한의 업무는 파악해야"

"세금으로 누리면서 일에 관심 없으면 되겠나…엄중함 인식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참석 기관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위원 및 공공기관장을 겨냥해 "아직도 자기가 할 일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공개 경고했다. 집권 2년 차 국정운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야 하는 시점에, 업무보고 자리를 활용해 공직사회에 대한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업무보고에서 "지난번 최초 업무보고를 할 때보다는 훨씬 나아 보인다"면서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기본 개요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면, 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앞으로의 업무보고에서 (업무가 파악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자기 업무의 최소한은 파악하고 오라고 미리 경고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내는 세금으로 누릴 것은 다 누리면서 법률과 국민이 위임한 사무에 대해서 최소한의 관심도 없으면 되겠나"라고 되물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1시간은 5천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 판단, 결정이 5천2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엄중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그런 사람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161233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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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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