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강도들로 착각했다”

*<토론토 경찰관 살해혐의 회계사에 무죄평결>

*Umar Zameer(오른쪽)와 그의 변호인

2년여 전 토론토 지하주차장에서 사복경찰관을 자동차로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1급 살인혐의가 적용된 회계사(Umar Zameer, 현재 34세)에게 무죄평결 내려져...

지난 2021년 7월 2일 심야에 토론토시청 지하 주차장에서 사복경찰관 남녀 2명이 자동차에 치여 그중 남자경찰 1명(Jeffrey Northrup)이 차에 깔려 사망...

이 사건은 당시 미디어에 대서특필돼 세인들의 관심 집중…

사건 당시 이들 경찰관은 인근에서 발생한 칼부림(stabbing) 사건을 수사중…

이때 아내 및 2살짜리 아들과 함께 자기 차에 오르던 Umar에게 경찰 2명이 접근…

경찰은 Umar를 용의자 중 한명이라고 판단한 듯...

Umar는 음침한 주차장에서 낯선 이들이 다가오자 순간적으로 강도들이라고 판단해 자기방어 차원에서 차를 돌진시켜...

결국 차에 깔린 Jeffrey Northrup 경찰은 숨졌고 Umar는 1급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

하지만 최근 나흘간에 걸친 배심원 평결 후 판사는 "피의자는 외진 지하주장에서 낯선이들이 다가오자 범인들로 판단해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는 변호사의 설명을 받아들여 무죄라고 판단...

https://toronto.citynews.ca/2024/04/21/umar-zameer-not-guilty-in-death-of-toronto-police-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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