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도 없이 항공기 기장 업무” 충격…토론토 내년 모기지 재융자에 어려움 예상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에어캐나다 항공기
<에어캐나다 무자격 기장 논란…수백 회 비행 후 적발>
에어캐나다가 필수 자격증 없이 항공기 기장(airline captain)으로 근무한 전직 조종사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필지역 경찰(PRP)의 사기사건 수사 ‘프로젝트 이카루스’(Project Icarus)과정에서 드러난 이 사건은, 해당 조종사가 수백 회 비행을 수행한 사실이 확인되며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해당 조종사가 기장에게 필수적인 항공운송조종사면허(ATPL: Airline Transport Pilot Licence) 없이 근무했으며, 이에 대해 캐나다 교통부가 금전적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기록에 따르면, 이 조종사는 총 18건의 규정 위반으로 약 6만7,500달러의 벌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회사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자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어캐나다는 이 조종사가 상업용 조종사 면허(Commercial Pilot Licence)를 보유하고 정기적인 능력 평가를 통과해왔기 때문에 승객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내부 감사 결과 추가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조종사 노조(ALPA) 역시 안전과 규정 준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오늘 자세한 수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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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모기지 재융자 위기…토론토 대출자 10% 어려움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이 향후 1년 내 도래할 대규모 모기지 갱신으로 일부 가계가 재정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토론토 지역에서는 약 10%의 대출자가 재융자(refinancing)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토론토의 콘도 빌딩들
팬데믹 당시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은 이들이 최근 높은 금리로 갱신하면서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 대비 대출 비율(LTI)이 높은 대출자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2022~2023년 대출자들의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경우 60일 이상 연체 비율이 1년 전보다 크게 상승했고, 팬데믹 시기 체결된 5년 고정 모기지의 약 12%가 곧 만기 도래하면서 월 상환액은 평균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가격 하락으로 자산 가치가 줄어든 점도 재융자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다만 기존 금융기관과 단순 갱신을 하는 경우에는 재심사 없이 계약 연장이 가능해 주택을 바로 잃는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미리 대출기관과 협의해 상환 계획을 조정하는 등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일부 고위험 대출자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 존재하며, 금리·실업률·집값이 동시에 악화될 경우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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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美 연결 국제대교, 트럼프 위협 불구 이달 개통>
미국의 분담 거부로 건설 비용 47억 달러 캐나다가 조달
*The six-lane deck of the 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 streches across the Detroit River between Windsor, Ont., and Detroit.
캐나다와 미국을 연결하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The 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가 개통을 막겠다는 도널드 트럼프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6월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 전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리본을 자르는 개통 기념 공식 행사가 이번 주 내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지역 매체들은 교량의 차량 통행이 15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잇는 교량으로, 2018년에 공사가 시작됐다. 이 사업에는 47억 달러가 투입됐다.
미국 측이 비용 분담을 거부해 캐나다 측이 전액 조달했으며, 30년에 걸쳐 통행료 징수를 통해 이를 충당할 예정이다. 다만 교량 지분은 캐나다 측뿐만 아니라 미시간주도 갖고 있다.
윈저-디트로이트 교량공사 공보담당자는 6월 21일 혹은 그 전 개통을 목표로 개통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교량이 "두 나라 사이의 핵심적 경제 연결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웨인 멀린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주 연방상원 청문회에서 국토안보부가 고디 하우 국제대교에 인력을 배치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 교량은 디트로이트로 들어가는 민간 소유 앰배서더교(橋)의 트럭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앰배서더교는 미국-캐나다 국경에서 화물 통관량이 가장 많은 지점이다. 2023년 기준으로 이곳을 지나는 상업용 트럭이 운송한 교역액은 1,260억 달러에 이르렀다.
윈저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고디 하우 국제대교가 개통되면 국경 통과 소요 시간이 20분 줄어들고, 트럭 운송업계가 30년에 걸쳐 23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월 트럼프는 캐나다와의 무역 마찰을 이유로 이 교량의 개통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당시 그는 캐나다가 건설 과정에서 미국을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개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고, 캐나다 측에 교량 지분의 절반을 내놓고 운영 수익을 나눠달라고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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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부족' 검경 합수본 출범…본부장 김태훈 중앙지검 3차장
검찰 12명·경찰 15명 등 27명 규모…"역량 집중해 신속수사 진행"
선관위 직무유기 우선 타깃…선거법 위반·해명 과정도 수사 선상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및 재선거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서울중앙지검에 꾸려진다.
대검찰청은 9일 "검찰과 경찰은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지장이 초래된 사안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수본은 검찰 12명, 경찰 15명 등 총 27명 규모로 구성된다. 본부장에는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임명됐다. 김 차장검사는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장 등을 지낸 '공안통'으로 꼽힌다.
부본부장에는 고태완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실장(총경)이 임명됐다. 고 총경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대 계장을 역임하며 선거 등 공공범죄와 부패범죄 분야에서 수사 경험을 쌓았다. 경찰은 경정 1명과 경감 이하 13명도 합수본에 파견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검경은 실무 협의를 거쳐 이 대통령 지시 이틀만인 이날 합수본 인력 구성과 규모 등을 확정했다.
다만 사무실 이전 및 기록 검토 등에 드는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 수사 시작까지는 다소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9158751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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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체 관계사 모든 업무에 AI 도입…대전환 나선다>
CEO가 직접 AI전환 이끌기로…외부 생성형 AI 공식 도입
전체 사장단 대상 첫 AI 집중교육…사별 AI 전담조직도 신설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삶에 스며들어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사진은 모델들이 CES 2024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이 전체 관계사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전면 도입하는 등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대전환'에 나선다. 전체 사장단을 대상으로 첫 AI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사별로 AI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삼성은 AI 시대를 주도하고 도약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사장단과 임원,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 기업 DNA 자체를 AI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대혁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각사 최고경영자(CEO)가 8대 업무(개발·구매·제조·물류·마케팅·판매·서비스·경영지원)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경영 혁신을 직접 주도하면서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혁신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 DNA를 송두리째 바꿔야 한다"며 "연구개발(R&D)부터 생산·마케팅·지원 등 모든 업무 밸류체인에 AI를 접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은 우선 전체 관계사를 대상으로 이달 중 제미나이, 챗GPT,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 소프트웨어, 마케팅 분야의 업무 생산성 제고는 물론, 개발, 제조 등 업무 영역까지 AI를 적용해 업무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단순한 업무 개선 도구를 넘어 경영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혁신 기법으로 삼고자 다양한 직무와 조직 특성을 고려한 세부 운영 정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리스크 통제를 위해 정교한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관계사 전체 사장단 50여명을 대상으로 AI 집중 교육인 'AX 부트 캠프'도 실시한다. 전체 사장단 대상의 AI 집중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장단 대상 교육은 삼성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이달 중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장단은 수동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한 각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도 직접 발표한다.
사장단은 이번 'AX 부트 캠프'에서 공동으로 'AX 비전'도 선포한다. 여기에는 일하는 방식과 마음가짐의 근본적 전환 없이는 어떤 기업도 한순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을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9064000003?section=industry/all&site=major_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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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