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속열차 충돌로 최소 30명 사망…한국인 6명 경상…GTA 주민들 “나의 삶의 질은 C+”…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토론토 Riverdale Park East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광역토론토 주민들 “나의 삶의 질은 C+” 평가>
공원·여가시설 양호…주거비 부담과 취약계층 지원 낙제점
광역토론토(GTA)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C+ 점수를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
CityNews가 캐나다 여론조사기관 Canada Pulse Insights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토론토 주민들은 공원·녹지 접근성과 오락·문화 활동의 다양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응답자의 64%는 공원과 녹지 접근성에 A 또는 B를, 66%는 오락·여가 선택의 다양성에 A 또는 B를 줬다.
반면 주택 구입과 임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은 토론토와 GTA 모두 C-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토론토에서는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원하는 지방정부의 역할 역시 C-에 그쳤다. 토론토 주민 가운데 58%는 자신이 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운영 방식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42%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토론토 외 GTA 지역 주민들도 전반적인 삶의 질에 C+를 매겼지만, 공원과 녹지 접근성은 B로 평가해 토론토보다 높았다. 자신의 지방자치단체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도 65%로 토론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2026년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토론토 주민 510명과 토론토 외 GTA 주민 8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10/28/toronto-gta-residents-give-their-quality-of-life-a-c-p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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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슴 충돌 사고로 1명 사망>
조지나서 사슴이 차량에 치인 뒤 다른 차량과 충돌
*욕지역 경찰
욕지역 조지나(Georgina)에서 사슴이 차량에 치인 뒤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어제(27일) 오후 7시경 하이웨이 48 동쪽 Ravenshoe Road & Miles Road 인근에서 사슴이 차량에 치인 뒤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뒤따라 오던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 먼저 사슴을 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외곽지역을 운전할 경우 동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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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부서 고속열차 충돌로 최소 30명 사망…한국인 6명 경상>
지역 정부 "최소 30명 사망"…현지 매체 "50명 사망" 보도도
마드리드∼세비야 노선…총 544명 탑승
46명 사망한 철도 참사 9개월만…철도 유지보수 도마에
*스페인 고속열차 충돌사고 현장
28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 인근에서 고속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카스티야라만차 광역자치주 톨레도 지역 우르다 인근에서 민영 철도회사 이리오 소속 열차와 국영 철도회사 렌페 AVE 소속 열차가 부딪쳤다.
두 열차는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안달루시아 세비야 방향으로 향하던 중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우르다 인근에서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 수는 명확하게 전해지지 않고 있다.
주요 외신은 카스티야라만차 광역자치주 정부를 인용해 사망자 수가 최소 30명이라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 방송은 최소 3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스페인 매체는 사망자는 50명, 부상자는 179명이라고 전했다.
사고 열차에 한국인 6명이 탑승해 있었고 경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국민 6명을 영사 지원 중이며 추가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모니카 가르시아 보건장관은 구조대가 파손 정도가 가장 심한 2개 객차에서 생존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속 충돌이어서 참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디야 대변인은 국영 TVE 방송에 이번 사고가 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향하던 두 고속 열차 간에 발생했으며 그중 한 대가 다른 기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열차가 선로에서 이탈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안달루시아주 코르도바도 아다무스 인근에서 열차 충돌 참사가 벌어져 46명이 사망한 지 9개월 만에 일어났다. 당시 사고로 그동안 철도 유지보수 투자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https://www.cnn.com/2026/10/28/world/live-news/spain-train-crash-collision-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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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초박빙 관측속 개표 돌입…승자없는 선거될까>
투표율 77.7%까지 치솟으며 높은 관심…과반 없는 초접전 전망
연정 구성 험로 불가피…최악의 경우 재선거 가능성도
이스라엘 총선이 베냐민 네타냐후가 이끄는 우파 연합과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권 진영 간 박빙이 예상되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이틀째 개표가 진행됐다.
*승리 자신하는 가디 아이젠코트 이스라엘 전 참모총장
이번 총선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후 처음 열린 선거인 만큼 네타냐후 정권 심판 성격이 강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치러졌다.
투표 종료 후 진행된 출구 조사는 우파 연합이 야권 진영에 근소한 차로 뒤지지만 양측 모두 과반 의석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 뚜렷한 승자 없는 선거 결과가 도출된다면 연정 구성 과정에서도 마찰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이스라엘 정국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총선 투표가 마무리된 후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이 77.7%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2022년 총선 때와 비교해도 7%포인트 높은 수치다.
28일 오전 7시 현재 유효 유권자 733만1천981표 가운데 295만493표 개표가 진행됐다. 네타냐후가 이끄는 집권당 리쿠드당이 60만7천519표(20.68%)를 얻어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야사르당이 얻은 49만877표(16.71%)를 앞선 상황이다.
개표 초반 리쿠드당이 우세하지만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양측 진영 모두 크네세트(의회) 120석 가운데 연정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인 61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양측은 출구조사 결과를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며 상대방에 패배 인정을 요구했다. 네타냐후는 "우리는 반드시 강력한 우파 민족주의 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젠코트 의장도 "국민은 변화에 투표했다"며 신속하게 새 정부 구성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구 조사 결과대로 승자도, 패자도 뚜렷하지 않은 총선 결과가 실제 도출된다면 연준 구성 과정은 가시밭길이 될 수밖에 없다.
개표 결과가 나오면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이 각 정당 지도자와 협의한 뒤, 연립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에게 정부 구성 임무를 맡기게 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81530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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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캐나다 관세 부메랑…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 급등>
美 알루미늄 수입 70% 캐나다산…美 자체 제련소는 4곳 불과
50% 관세에 가격 뛰자 제조업계까지 부담…고객에 비용전가 움직임
*캐나다 퀘벡주의 한 알루미늄 공장
미국이 알루미늄 수입의 상당량을 캐나다에 의존하면서도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자국 산업계의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미국 알루미늄 수입량의 약 70%는 캐나다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미국이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의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력 비용이다. 알루미늄 제련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전기료가 전체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한다.
캐나다 퀘벡주는 풍부한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저렴한 전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미국은 과거 제련업체에 제공하던 저렴한 전력 요금 혜택이 축소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 실제로 미국에서 가동 중인 알루미늄 제련소는 2000년 24곳에서 현재 4곳으로 줄었다.
세계적인 광산업체 리오틴토의 제롬 페크레스 알루미늄 사업 책임자는 "미국에서는 캐나다에 근접하는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력 공급원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자국 알루미늄 산업을 보호하고 생산을 확대한다는 명분으로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를 폐지하고 관세율을 50%까지 끌어올렸다. 미국의 알루미늄 생산 기반이 크게 약화한 상황에서 관세 부담이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율 관세 등의 영향으로 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은 국제 기준가격 대비 사상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여기에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대한 무역 제한과 이란 전쟁에 따른 페르시아만 지역의 공급 차질까지 겹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
알루미늄 가격 상승은 미국 제조업계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자동차업체 포드는 올해 원자재 비용이 최대 20억달러(2조6천528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자동차 부품업체 앨리슨 트랜스미션, 음료 캔 제조업체 볼 등은 높아진 알루미늄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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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