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장 선거 D-3, 차우 5%P 앞서…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올리비라 차우 vs. 브래드 브래드퍼드
<토론토 시장선거 사흘 앞두고 차우 5%P 앞서>
차우 51%-브래드퍼드 46%…초반보다 크게 좁혀져
오는 26일(월) 치러지는 토론토 시장 선거를 사흘 앞두고 실시된 최신 여론조사에서 현직 시장 올리비아 차우가 도전자 브래드 브래드퍼드를 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anada Pulse Insights 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결정했거나 지지 의향을 보인 유권자 가운데 차우는 51%, 브래드퍼드는 46%의 지지를 얻었으며, 다른 후보는 3%였다. 지난 9월 조사에서 차우가 브래드퍼드를 17%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두 후보의 격차는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차우가 스카보로에서 56% 대 41%, 토론토·이스트요크에서 55% 대 43%로 앞섰다. 반면 브래드퍼드는 노스욕에서 51% 대 46%, 에토비코에서 49% 대 47%로 우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8~34세에서 차우가 61%, 35~54세에서는 브래드퍼드가 53%로 앞섰다. 조사 대상자의 초기 응답 기준 미결정 유권자는 9월 20%에서 8%로 감소했다.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양측 모두 지지층의 실제 투표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다만 여론조사는 실제 투표 결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최종 결과는 26일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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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빌미줄라…캐나다, 외교관에 美중간선거 후보 접촉 금지령>
선거일까지 만나거나 같은 공간 체류 금지…"美공직자와 사진도 찍지 마라"
美 "선거 개입 말라" 공개 압박…캐나다 "개입 전혀 없다" 일축
*마크 카니 캐나다 연방총리와 덕 포드 온주 총리
캐나다 정부가 미국에서 근무하는 자국 외교관들에게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과 접촉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선거 개입이라는 정치적 공세를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워싱턴DC 주재 대사관과 로스앤젤레스(LA), 디트로이트 등 12개 영사관에서 근무하는 캐나다 외교관 약 500명은 특별 허가가 없는 한 미 중간선거 투표일인 11월 3일까지 선거 후보자와 만나거나 같은 공간에 머무는 것이 금지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일반 선출직 공직자와의 만남은 허용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함께 사진에 찍히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이는 미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조성된 긴장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미 중간선거 과정에서 공화당 후보들은 고물가 여파로 곤욕을 치르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와 교역 비중이 높은 메인주와 미시간주 등 경합주에서 트럼프의 캐나다산 제품 관세 부과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와 마크 카니 캐나다 행정부 간의 무역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다. 양국은 지난 8월 무역협상 결렬 이후 보복 관세를 주고받으며 대립해왔다.
특히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관은 지난 21일 "캐나다 장관과 주 총리들이 공식 문서와 공개 석상에서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려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는 팩트시트를 발표하며 날을 세웠다.
미 대사관은 지난 8월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이 미 공화당 성향이 강한 주들을 겨냥해 보복 관세 등 압박 전략으로 정치적 타격을 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 덕 포드 온주 총리가 작년 10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관세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 TV 광고를 방영한 점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모든 캐나다인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미국 선거에 참여하거나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팩트시트는 캐나다 정부가 미국 공관에 주의 지침을 내려보낸 다음 날에 배포됐다.
캐나다 측은 미 선거 개입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덕 포드 온주 총리는 21일 "나는 미국 선거에 개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 역시 무역 전쟁을 시작한 것은 백악관이며, 캐나다는 단지 이에 대응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모든 조치는 캐나다 노동자와 가정, 경제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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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치자금법' 2심 무죄로 뒤집혀…명태균 진술 배척>
'유일한 직접증거'로 지목하고 "내용 그대로 믿기 어려워"
특검 "실망스러워" 상고 예고…명태균 "사실적 관계는 판결과 달라"
*오세훈 서울시장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태균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며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었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2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오 시장 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후원자인 김한정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1심은 오 시장에게 벌금 1천만원과 추징금 2천100만원을 선고했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및 3천300만원 추징을 구형했었다. 2심은 오 시장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씨에게 비용 3천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핵심 쟁점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명태균씨의 진술이 유일한데 그 내용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명씨의 진술 중에는 직접 경험한 사실과 추측 혹은 과장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점 ▲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대해선 주변적 설명만 하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 ▲ 자신의 기존 진술도 유리한 방향으로 재해석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명씨의 진술 중에는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사정이나 주변 관련자들의 진술과 배치되는 부분이 다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명태균은 최초 김영선 등에 관한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중에는 오세훈 관련 혐의에 대해 진술하지 않았는데, 오세훈이 명태균을 고소하겠다고 발표한 2024년 12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오세훈의 정치자금 관련 혐의에 대해 진술했다"며 "그 무렵 공개적으로 '오세훈을 어떻게 엮는지 보라'는 취지로 위협적인 말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023108652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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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한 숙소 내부 모습
개정된 에어비앤비 규정에 따르면 숙소 주인은 투숙객에게 '상당한 노력 또는 시간이 필요하거나 일반적으로 청소 담당자가 수행하는 작업'을 요구할 수 없다. 에어비앤비는 손님에게 요구할 수 없는 행위로 설거지 및 접시 정리, 쓰레기 외부 배출, 침대 시트 벗기기 등을 예시했다.
숙소 주인은 최대 숙박 인원·정숙 시간 등에 관한 7가지 기본 규칙을 설정하고 추가 요청 사항도 명시할 수 있지만, 상당 부분의 뒷정리는 향후 투숙객의 의무에서 제외되는 셈이다.
숙소 주인이 숙박 규칙을 위반한 투숙객에게 자체적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것도 금지된다. 새로운 규정은 오는 11월 20일 이후 이뤄지는 모든 예약에 적용된다.
에어비앤비는 "숙소가 지정한 규칙들이 혼란스럽고 부담스러우며, 관리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이번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에어비앤비 투숙객들은 퇴실 전 완벽한 뒷정리까지 마쳐야 한다고 불만을 제기해왔다.
최근 미국에서는 조지아주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 주인이 'TV 리모컨을 제자리에 두지 않았다'는 이유로 투숙객을 비난하는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을 사기도 했다.
투숙객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에어비앤비의 이번 정책 개정을 환영하는 반응이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여성은 "과거 에어비앤비 숙소에 묵었다가 퇴실 전 적어도 한 시간은 걸리는 분량의 청소를 요구받았다"며 "휴가 중에 그런 일을 하고 싶지는 않다. 사양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슈퍼 호스트' 로사나 임브로뇨는 "이것은 의무가 아니라 예의범절의 문제"라며 "나는 호텔에 묵을 때조차 청소하고, 침대 시트를 벗기고, 쓰레기를 버린다"고 주장했다.
https://www.cnn.com/2026/10/22/travel/airbnb-policy-change-chores-scli-i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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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