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올들어 가장 더운 날”…노약자 건강 주의…‘3%·4강·5만달러’, 대체불가 한국 청사진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토론토 해변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시민들

<“오늘 토론토, 올들어 가장 더운 날” 예보>

한낮 체감온도 40도대 ‘폭염 정점’…건강 주의보

토론토에 극심한 폭염과 높은 습도가 동반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덥고 습한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화) 현재 노란색 폭염 경보(yellow heat warning)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humidex)는 40도 중반까지 치솟아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수일간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더위는 캐나다데이 당시 기록된 최고기온 36도(피어슨 공항 기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으며, 1995년 최고기온 기록에도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덥게 느껴질 전망이다.

당국은 폭염 경보가 최소 목요일 저녁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토론토시는 시민 보호를 위해 냉방 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170여 개 물놀이 시설과 84개 물놀이장, 57개 야외 수영장을 개방한다. 일부 수영장은 밤 늦게까지 연장 운영된다.

한편 수요일 이후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주 후반까지 높은 습도가 이어질 전망이며, 금요일에는 비 가능성도 예보됐다.

주말에는 기온이 20도 중반대로 내려가며 비교적 완화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14/toronto-heat-warning-weather-today-humidex-40s-fore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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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온 세인트클레어’ 총격사건 희생자 신원 공개>

20대 남성 2명 사망…5명 부상, 병원 이송

지난 11일(토) 저녁 토론토 St. Clair Avenue West and Arlington Avenue에서 벌어진 라틴계 거리축제 ‘살사 온 세인트클레어(Salsa on St. Clair)’의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2명의 신원이 공개됐다.

*’살사 온 세인트클레어’ 총격 사건으로 숨진 20대 청년들

토론토 경찰은 13일(월) 발표를 통해 사망자가 Shaquan Quashie(25)와 Cesar Vernaza(20)라고 확인했다.

또한 사건 당시 총격 교환으로 인해 추가로 5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특정 대상을 겨냥한 ‘표적(targeted) 범죄’로 보고 있으며, 사망자 두 명이 서로 알고 지낸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약 1만3천 명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으며, 일부 부상자는 무고한 시민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총기 2정이 회수됐으나,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다수의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은 세인트클레어 애비뉴 웨스트와 알링턴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13/toronto-salsa-on-st-clair-shooting-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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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강·5만달러 '대체불가 한국' 청사진>

정부 "도전적 비전이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추진"

반도체 사이클 변수…잠재성장률 3% 달성 시점 제시 안 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라는 '3·4·5 경제 대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다.

다만, 정부는 핵심 목표인 잠재성장률 3% 달성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목표 달성 전제인 반도체 호황이 통제할 수 없는 변수라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다. 예산안 발표가 다음 달로 예정돼있어서 이번엔 세제·펀드 중심의 간접 유인책만 담겨 있다.

◇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체화…대도약 지표 제시

정부가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정책목표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가는 경제 대(大)도약 원년 완성'이다. 이를 수치로 구체화한 것이 3·4·5 비전이다.

1%대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을 3%로 끌어올리고,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세계 5위 수준인 수출은 4강으로, 4만달러에 근접한 1인당 국민총소득은 5만달러로 한 단계씩 올려놓겠다는 것이다.

*태극기가 띄워진 뉴욕증권거래소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지난 10일 사전브리핑에서 "금년은 이재명 정부가 경제 운용에 온전히 책임을 지는 첫해로, 중동전쟁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전례 없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변화된 경제 여건에 맞는 기민하고 선제적인 정책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핵심은 잠재성장률 반등이다. 그 지렛대는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다. 서남권 반도체 팹 4기 구축에 800조원, 8.4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550조원을 투자하는 등 기존에 발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국가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새로운 먹거리인 '초혁신 성장동력 육성'에도 국가적 역량을 투입한다. 제약·바이오, 방위산업, 우주·항공, AI 에이전트, 블록체인 경제 등에 투자해 제2의 반도체를 육성한다.

자금 지원은 한국투자공사(KIC)에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해 종합형 국부펀드로 확대 개편하는 등 민관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초혁신경제펀드도 내년에 조성한다.

지방도 한 축이다. '5극3특' 성장엔진을 육성하기 위해 연내 메가특구특별법을 제정하고, 기업·근로자·창업을 지원하는 '지방우대세제 3종' 패키지를 도입한다.

이형일 차관은 "3·4·5 비전이 도전적이라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1990년대 후반 미국이 대규모 IT 투자로 자본이 늘고 총요소생산성이 올라가면서 잠재성장률이 반전된 것처럼, 반도체 호황으로 생긴 기회를 활용해 압도적으로 투자하면 '도전적이지만 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재명 정부 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반도체 의존 불확실성…달성 시점 제시 없어

대도약의 발판인 지표 호조세가 일시적일 수 있으며, 정부가 관리할 수 없는 반도체 가격 급등이라는 외생 변수에 기대고 있다는 점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정부는 올해 경상성장률을 1996년 이후 최고치인 12.3%로 전망했다. 실질성장률은 3.0%, 연간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9.0%로 예상했다.

지난 5월 반도체 수출물가가 1년 전보다 163.3% 오르는 등 반도체 가격이 올라 같은 반도체를 팔아도 손에 쥐는 돈이 그만큼 불어나면서 전체 경상성장률을 끌어올린 것이다.

정부는 잠재성장률 3% 목표 달성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 이 차관은 "구체적인 달성 시기를 찍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이를 목표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13151900002?section=economy/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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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갈등 최고조…호르무즈 봉쇄·보복에 전쟁 재개 위기>

미 중부사령부 "미군 5만명 중동 전역 배치"…트럼프, 의회에 군사행동 재개 통보

이란, 바레인 등 미군 기지 타격…혁명수비대 "중동 미군 기지 철수해야"

*미 항모에 착함하는 F/A-18E 슈퍼호넷 전투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미군은 사흘 연속으로 이란에 야간 공습을 감행했고, 이란은 바레인 등 중동 미군 기지를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트럼프는 대이란 해상봉쇄를 재개하고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측이 사실상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전의 대치 상태로 돌아가면서 전쟁 재개에 대한 우려도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이다.

미국의 중동 작전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13일(미 현지시간) 최고 사령관인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사흘 연속 야간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45분(이란 시간 14일 0시 15분)에 시작된 이번 공습은 약 5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중부사령부는 같은 날 오후 10시 15분을 기해 공습이 종료됐다고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부셰르·차바하르·자스크·코나락·아부무사·반다르아바스를 포함한 이란 전역의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며 "이란의 해안 방어시스템, 미사일 및 드론 기지, 해상 전력을 향해 정밀 유도 무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5만명 이상의 미군 장병들이 중동 전역에 배치돼 있으며, 미군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치명적인 타격력과 만반의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군은 14일 오후 4시(한국 기준 15일 오전 5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종전 MOU 체결을 계기로 해상 봉쇄를 해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봉쇄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미군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과 봉쇄 조치를 병행하며 사실상 MOU 체결 이전의 대결 국면으로 돌아가게 됐다. 나아가 미국이 본격적인 전쟁 재개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는 지난 10일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이 지난 7일로 재개됐다고 공식 통보했다. 미국은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에 따라 대통령이 군사행동을 개시한 뒤 48시간 이내로 의회에 이를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 의회의 승인이 없더라도 최대 60일간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군사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16일 오후 9시에 대국민 연설을 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중대 발표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https://www.cnn.com/2026/07/14/world/live-news/iran-war-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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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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