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폭염경보…한국 17번째 세계유산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아래에 관련 기사)

*유료 광고

<온주 레지오넬라균 비상>

최근 온타리오 런던에서 발생한 레지오넬라증(레지오넬라 폐렴)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이 세균 감염병에 대한 관심 고조…

이 질병은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bacteria)에 의해 발생하며, 심각한 형태의 폐렴으로 나타날 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레지오넬라균

이 질환은 사람 간에 전염되지 않으며, 오직 인공적인 시스템을 통해 공기를 통해 들이마시는 방식으로 감염…세균이 냉난방 시스템(HVAC), 냉수기, 냉각탑 등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

온타리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Ontario, PHO)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354건 발생…

https://www.cp24.com/news/2025/07/12/legionnaires-disease-outbreak-has-sickened-40-people-in-ontario-here-is-what-you-need-to-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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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폭염 경보>

연방기상청(Environment Canada), 광역토론토를 비롯한 온주 남부 전역에 폭염 경보 발령...

오늘(토)부터 내주 목요일까지 한낮 최고 체감온도 섭씨 40도 이상...

*무더위를 피해 온타리오 호숫가로 몰려나온 토론토 시민들

토론토시는 시내 500곳 이상에 폭염 대피소 설치 운영...

이런 날씨엔 노약자, 만성 질환자 등 외출 삼가고, 특히 차 안에 어린이와 애완견 등 방치하는 일 없도록 각별 주의...

https://toronto.citynews.ca/2025/07/11/heat-warning-toronto-gta-until-next-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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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학교 복귀' 선언…"학사 정상화 대책 마련해달라"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학교 복귀를 선언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발표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의대협은 입장문에서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의협은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책임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국회는 의대생들의 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회와 의협, 의대협은 아울러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학사일정 정상화를 통해 의대생들이 교육에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으로 인해 초래된 의료 현장의 피해 복구와 중장기적인 교육 및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사자들의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2044600530?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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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생생한 삶…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국보 울주 대곡리·천전리 암각화 가치 인정

"탁월한 관찰력 바탕으로 한 예술성…6천년 이어진 암각화 전통 증명"

60년째 이어진 침수 문제 해결될까…"사연댐 공사 상황 보고할 것" 권고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 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자 한국 대표단이 환호하고 있다.

이 땅을 살아간 옛사람들의 삶이 생생히 깃든 바위그림,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국보 중의 국보'로 불렸으나, 1965년 들어선 댐으로 인해 해마다 물에 잠기고 노출되는 일이 반복됐던 만큼 향후 보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다.

암각화는 바위나 동굴 벽면 등에 새기거나 그린 그림, 즉 바위그림을 뜻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돼 있다.

세계유산 후보를 사전 심사하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지난 5월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를 권고한 바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준다"며 "선사인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강조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 삶과 예술이 생생히 담긴 유산이다. 1971년 발견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흔히 '반구대 암각화'로 불린다.

울산 태화강 상류의 지류 하천인 반구천 절벽에 있으며 높이 약 4.5m, 너비 8m(주 암면 기준)의 바위 면에 바다 동물과 육지 동물, 사냥 그림 등이 빼곡히 새겨져 있다.

울산광역시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이 3차원(3D) 스캔 도면, 실측 자료 등을 분석해 2023년 펴낸 도면 자료집에 따르면 총 312점의 그림이 확인된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치 넓은 바다를 내려다본 듯한 시선을 바탕으로 어미 고래와 새끼 고래, 작살 맞은 고래, 잠수하는 고래를 생생히 표현했다. 암각화에 묘사된 고래만 해도 50마리 이상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1072100005?section=local/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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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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