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전하는 선한 영향력”

*토론토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서이삭)

재활치료 받고 있는 아동들 위해 특별 성탄 콘서트 개최

*토론토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

*영화 ‘독립군’ 토론토 상영회(1월 4일) 포스터

토론토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김고은, 지휘 서이삭)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성탄 콘서트가 지난 12월 5일(금) 홀랜드 블루어뷰 아동 재활병원(Holland Bloorview Kids Rehabilitation Hospital)에서 따뜻하게 펼쳐졌다.

이날 병원 로비에 있는 Coriat Atrium을 채운 청중은 치료 중인 아동과 가족들, 그리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학부모들이었다.

*콘서트의 주요 장면들

콘서트는 먼저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과 ‘캐리비안의 해적’ OST로 경쾌하게 연주를 시작했다.

이어 피아니스트 서이삭의 피아노 솔로, C.P.E. 바흐의 ‘솔페지에토 C단조’와 쇼팽 ‘녹턴 E♭장조’ 가 연주되었다.

후반부에는 ‘I’ll Be Home for Christmas’와 ‘The Christmas Song’을 통해 성탄을 앞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연극 포스터

마지막 곡 ‘Jingle Bell Rock’에서는 관객과 단원들이 함께 노래하며 연주의 끝을 환한 웃음으로 채웠다.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성탄을 앞두고 치료 중인 아이들과 그 가족, 그리고 단원들이 함께 음악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토론토에서 20년 가까이 오래 유지되고 있는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내년 4월 CBC Radio station에 위치한 글랜 굴드 스튜디오에서 정기연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음악을 좋아 하는 청소년, 서이삭 지휘자와 함께 음악을 배우고, 함께 연주를 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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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