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제임스 탈라리코 민주당 텍사스주 상원의원 후보 지지자들이 3일(현지시간) 개표방송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美 휩쓴 '블루쓰나미'…민주, 상·하원 동시 압승으로 의회 장악>
민주, 주요 경합지에 공화 텃밭까지 휩쓸며 완승…주지사도 과반 확보
거센 심판론 속 트럼프 국정동력 약화…대치 정국 속 조기 레임덕 전망
트럼프, 패배 인정하면서도 거부권 행사 예고…민주 "국민은 변화 선택"
미국 민주당이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연방 의회 권력을 모두 장악했다.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반환점에 행정 권력과 입법 권력이 양분되면서, 내년 1월 초 제120대 의회가 출범하면 미국 정치권은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회가 거칠게 대치하는 정국 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워싱턴DC의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민주당은 의회 권력을 탈환하면 트럼프의 일방적 국정 독주를 저지·차단하겠다고 별러 왔고, 트럼프는 헌법상 권한인 '거부권'으로 이에 맞서겠다고 예고했다.
그럼에도 트럼프가 2기 전반부에 비해 불리한 정치 환경에 놓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임기 2년여를 남기고 공화당의 예산 및 입법 지원이 끊기면서 급속한 레임덕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특히 그간 시행해온 일방적 대내외 정책뿐 아니라 자신과 가족, 측근들에 대한 의회의 전면 조사와 견제, 감시 속에 최악의 후반기를 마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동부시간으로 4일 오전 6시 현재 민주당은 주요 상원 경합지에서 잇따라 승리를 확정하며 연방 상원 의석을 최소 54석 확보했다. 공화당은 44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미시시피와 알래스카 등 남은 2곳에서는 양당 후보의 초접전 속에 개표가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캔자스, 오하이오, 아이오와, 메인 등 7개 주에서 공화당이 보유했던 상원 의석을 탈환했다. 특히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텍사스와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캔자스에서는 94년 만에, 텍사스에서는 38년 만에 민주당 상원의원이 탄생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28년 만에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탈환을 노렸던 미시간과 조지아 등 원래 보유했던 경합지도 지켜냈다.
이로써 아이오와, 캔자스, 메인, 미시간, 오하이오, 텍사스, 알래스카 등 최대 경합지로 꼽혔던 7곳 중에서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알래스카를 제외하고 6곳 모두 민주당이 휩쓸었다. 연방 하원의 경우 이번에 새로 뽑는 전체 435석 가운데 민주당은 과반(218석)을 훌쩍 뛰어넘어 현재까지 228석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중간선거는 '집권 여당의 무덤'이라는 미국의 선거 역사가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민주당이 간발의 차로 승리하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넘어 압승을 거두는 '블루 쓰나미'(Blue Tsunami)가 현실화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의 국정 운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단순한 여당 견제를 넘어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민주당이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까지 승리하며 상·하원을 동시에 탈환한 것은 트럼프에 대한 심판론이 예상보다 훨씬 거셌음을 보여준다.
민주당은 양원을 장악하게 된 만큼 트럼프의 주요 정책과 예산안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고, 의회 조사와 인사 인준권을 활용해 견제 수위를 높일 전망이다. 이에 트럼프는 주요 입법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행정명령 등 자신의 권한을 더욱 확대 행사하는 것으로 맞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대통령의 거부권과 상원의 필리버스터 제도로 민주당 역시 입법에 한계가 있는 만큼, 남은 임기 2년간 양측의 대치와 입법 교착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cnn.com/2026/11/04/politics/live-news/midterm-election-cong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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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10월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7.9% 감소>
평균 거래가격 102만4천 달러…신규 매물도 11.9% 줄어
*토론토의 주택 앞에 매물 사인이 세워져 있다.
광역토론토(GTA)의 10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달 GTA에서는 총 5,603채의 주택이 거래됐다. 다만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거래량은 9월보다 1.2% 증가해 월간 기준으로는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10월 평균 주택 거래가격은 102만4,10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하락했다. 일반적인 주택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기준가격도 4.3% 떨어졌다.
신규 매물은 1만4,173건으로 지난해보다 11.9% 감소했으며, 시장에 나와 있는 전체 매물 역시 10% 줄어든 2만5,098채로 집계됐다.
부동산업계는 인플레이션과 대출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주택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협상 결과와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변수도 소비자들의 주택시장 진입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TRREB 측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2027년을 앞두고 주택 구매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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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포스트, GTA 가정방문 우편배달 단계적 폐지>
이토비코 16일부터 우선 시행… 내년 더럼·필 지역, 2031년까지 GTA 전역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가 광역토론토지역(GTA)의 가정방문 우편배달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공동 우편함(Community Mailbox) 방식으로 전환하는 일정을 발표했다.
*토론토의 한 공동 우편함(Community Mailbox)
가장 먼저 변경되는 지역은 이토비코로, 우편번호 M9V와 M9W에 해당하는 가정은 오는 16일부터 집 앞에서 우편물을 받는 대신 지정된 공동 우편함에서 직접 찾아야 한다.
다음 단계는 더럼(Durham)과 필(Peel) 지역으로, 2027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에이잭스(Ajax), 피커링(Pickering), 미시사가(Mississauga), 브램튼(Brampton)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전체 GTA 지역의 전환에는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 단계는 2031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여기에는 오렌지빌(Orangeville), 노스욕 일부 지역과 토론토 다운타운 대부분이 포함된다.
캐나다포스트는 전국적으로 아직 가정방문 배달을 받는 약 400만 주소를 공동 우편함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캐나다인의 약 80%는 이미 공동 우편함 등 집결식 배달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서는 별도의 배달 편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시·계절별 또는 주간 단위 가정방문 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11/03/when-is-canada-post-ending-home-delivery-in-your-neighbourhood-heres-the-schedule-for-the-g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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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주민 10명 중 6명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 늘려야”>
학교 주변 안전 위해 필요성 공감…토론토 주민 68%, GTA 주민 62% 찬성
*토론토 도로에 설치된 과속 단속카메라
광역토론토(GTA) 주민 상당수가 과속 단속카메라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tyNew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주민의 68%와 토론토를 제외한 GTA 주민의 62%가 도로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더 설치하는 데 동의했다. 토론토 주민 가운데 32%는 적극 찬성, 36%는 다소 찬성한다고 답했다. GTA 주민은 적극 찬성 27%, 다소 찬성 35%였다.
특히 학교 주변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많은 지역에서 과속 단속카메라가 교통안전 확보와 운전자들의 속도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구소득 5만 달러 이하 응답자의 찬성률은 75%로 가장 높았다.
온타리오주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과속 단속카메라 운영을 금지했다. 이후 토론토 파크사이드 드라이브에서는 단속카메라 철거 후 과속 차량이 200% 증가했다는 시 자료도 발표됐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11/04/most-toronto-gta-residents-want-more-speed-cameras-p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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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짓말' 2심도 당선 무효형…국힘 397억원 반환 위기>
1심과 같은 징역형 집유…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시 당선무효
"당선무효 효력 판결확정 시점부터…대통령 시절 행위 사라지지 않아"
*법정 출석한 윤석열
대선후보 시절 허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대선 때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을 반환해야 한다.
윤 측이 판결 직후 "항소심 판결에 부당한 점이 많다"며 상고 의사를 밝혀 대법원이 최종 판단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2-1부(백승엽 황승태 김영현 고법판사)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런 결론에 이르기 위해 문제가 된 각 발언의 의미, 관련한 객관적 사실, 허위사실 공표 여부를 각각 따졌다.
우선 윤석열이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가 맞는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여기서 '변호사 소개'란 당사자와 변호사를 단순히 연결해주는 사실적 관점과 두 사람이 법률 사건에 관해 위임계약을 맺도록 주선해주는 법률적 관점으로 모두 해석할 수 있다고 짚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1104128652004?section=society/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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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