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회복재단’ 加지부·토론토지회 결성…한국, 멕시코에 석패…남아공과 비겨도 32강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세계 16번째 국가 지부로 ‘캐나다 지부’를 결성했다. 사진은 이현주 대표가 지난 16일 문화유산회복재단을 방문해 캐나다 지부장 임명장을 수여받은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박현만 문화유산회복재단 박물관회장, 이현주 대표, 김종경 KRI 부회장,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문화유산회복재단, 캐나다 지부·토론토 지회 결성>

캐나다 지부장에 이현주씨…북미 지역 문화유산 환수 활동 속도

(서울)국회 등록 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캐다다에 지부와 지회를 공식 구성하고 북미 지역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보전 활동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17일 세계 16번째 국가 지부로 ‘캐나다 지부’를, 23번째 도시 지회로 ‘토론토 지회’를 공식 구성하고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에서는 캐나다 내 한국 문화 보존과 확산에 앞장서 온 이현주 KRI(Korea Root Initiative) 대표가 캐나다 지부장으로, 김종경 토론토 한인청년회장이 토론토 지회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신임 지부장과 지회장은 앞으로 캐나다 전역의 한국 문화유산의 실태를 조사하고, 현지 동포 사회와 협력해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국외에 있는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수 활동을 위해 전세계 29개국 800여개 주요 도시에 지부와 지회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외 지부 구성에 나서 현재 16개국 23개의 지부가 설치돼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북미 지역 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보전 활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캐나다 최대의 박물관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한국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로얄온타리오박물관(ROM)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ROM은 독립된 한국관을 운영 중이지만 한국 전담 학예사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와 한국 유물이 다른나라 유물로 오인되거나 소외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이현주 캐나다 지부장은 ‘한국 전담 학예사직 영구 유지’와 한국관 존속을 목표로 "당신의 31불로 우리의 뿌리를 지키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범동포적 기금 조성 캠페인(Korea Root Initiative)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전담 학예사가 부재할 경우 소중한 우리 유산이 중국이나 일본의 것으로 오인돼 소개되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될 수 있다"며 "이번 기금 마련 캠페인은 우리의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발걸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에는 로얄온타리오박물관을 비롯해 7개 군데에 4,400여 점의 우리 문화유산이 소장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명식에서 박현만 문화유산회복재단 박물관회장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후원 기금을 전달했고, 앞서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도 지난 12일 KRI 대표단을 만나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현지 소장처에 대한 정밀 조사와 도록 발간, 전시와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동포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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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석패' 홍명보호, 남아공엔 비겨도 32강…지면 탈락할 수도

3차전서 남아공에 이기거나 비기면 체코-멕시코전 상관없이 조 2위 확정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한국이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에게 선취골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패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조 1위로는 통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경쟁 팀들보다 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5분 루이스 로모에게 뼈아픈 결승 골을 내주고 멕시코에 0-1로 졌다.

체코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던 한국은 1승 1패(승점 3)가 됐으나 조 2위는 유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눌렀던 멕시코는 2연승(승점 6)을 달려 남은 체코전 결과에 상관 없이 이번 대회 48개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조 1위 및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1-1로 비긴 체코(2득점 3실점)와 남아공(1득점 3실점)은 나란히 1무 1패(승점 1)가 된 상황에서 골 득실 차로 3, 4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같은 시간 체코와 멕시코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손흥민이 로빙슛을 시도하는 모습

48개국이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24개국에 3위 중 상위 8개국이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조별리그에서 두 팀 이상의 승점이 같을 땐 동률 팀 간 상대 전적(승점-골득실차-다득점 순)을 따지는 이른바 '승자 승' 규정이 먼저 적용된다. 이후 조별리그 3경기 전체 골득실차-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FIFA 랭킹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3차전에서 한국이 남아공을 꺾고 멕시코가 체코에 패해 한국과 멕시코가 2승 1패로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한국이 1위를 할 수 없는 이유다. 이제 홍명보호로서는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빨리 털어내고 남아공을 상대로 조 2위를 확정하는 게 최선인 상황이 됐다.

현재 한국, 체코, 남아공 중 자력으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팀은 한국뿐이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 자리를 꿰찬다.

32강 진출 확정으로 3차전에서는 힘을 뺄 수도 있는 멕시코를 체코가 꺾어 1승 1무 1패(승점)로 한국과 승점이 같아져도 1차전 맞대결 패배 때문에 한국을 넘어설 수는 없다. 다만, 홍명보호가 남아공에 진다면 최악의 경우 조 4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19079200007?section=worldcup-2026/news&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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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최국 캐나다, 카타르에 6-0 대승…월드컵 첫 승리>

*해트트릭을 기록한 캐나다의 조너선 데이비드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카타르를 제물로 월드컵 본선 첫 승리를 따냈다. 캐나다는 18일 밴쿠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6-0으로 완파했다.

캐나다는 조너선 데이비드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활약했고, 카타르는 선수 두명이 퇴장당해 9명이 뛰었다.

캐나다가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는 1986년 멕시코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출전했으나 조별리그에서 모두 3전 전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 1차전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겨 사상 첫 승점을 획득했고, 2차전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캐나다는 이날 경기로 승점 4를 기록, B조 선두에 올라섰다.

캐나다는 전반 16분 카일 라린, 전반 29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연속 골로 일찍 주도권을 가져왔다. 슈팅 수(30-2), 유효 슈팅 수(10-0)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 카타르는 전반 33분 수비수 호맘 아흐메드에 이어 후반 6분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가 퇴장당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6/18/canada-qatar-world-cup-soccer-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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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찾는 레오 14세, 북한 땅 밟는 첫 교황 될까>

李대통령 방북 요청에 '적극 고려·추진'…북한 초청 여부가 관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교황청 사도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레오 14세 교황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북 요청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 땅을 밟는 첫 교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교황청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지난 15일 바티칸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방북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추진해보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교황께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방한을 요청했고, 방한 계기에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포함해 가급적이면 북한 방문도 추진해주시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이 작년 5월 즉위한 이후 북한 방문 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이란 전쟁 등 국제 현안 속에 교황의 메시지는 주로 전쟁 중단과 대화·외교의 복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특수성과 평화를 강조해온 교황의 메시지를 고려하면 북한 방문은 상징성이 큰 추진 과제가 될 수 있다는 게 교황청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정부가 내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교황의 방북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도 방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교황은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시절 한국을 다섯차례나 찾을 정도로 관심이 크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한이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국제사회에 '정상 국가'의 면모를 부각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온 점도 전 세계 가톨릭 수장인 교황의 방북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관건은 북한의 초청 여부다. 역대 교황 가운데 요한 바오로 2세, 프란치스코 등이 한국을 찾았지만 북한 땅을 밟은 교황은 아직 없다. 2018년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방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최근 북한이 러시아·중국과 밀착하면서 김 위원장의 대외정책 기조가 더 경직된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

특히 레오 14세가 즉위 이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비판적 메시지를 내놨다는 점에서 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교황 초청 명분을 찾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종교 활동에 폐쇄적인 북한 체제 역시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은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추진 과정에서 북한에 선교의 자유 인정을 요구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19151600109?section=nk/news/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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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향후 10년간 대졸자 100만 명 이상 필요>

STEM·보건 분야 수요 급증…

*온타리오주의 한 대학교 졸업식 모습

온타리오주가 향후 10년간 노동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00만 명 이상의 대학 졸업자를 필요로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금융·보건·과학·기술 등 대학 교육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만 연간 약 5만6천 명의 신규 졸업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경제 성장과 장기적 번영에 구조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수요가 가장 큰 분야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으로,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약 21만3천 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보건 관련 전공이 약 14만9천 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이는 현재 보건 인력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경영·금융·행정 분야에서도 약 19만5천 명의 인력이 요구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STEM 인력이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하고, 고령화 사회 대응과 의료 시스템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향후 노동시장 예측에는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토론토대 글렌 존스 교수는 이민 감소, AI의 파급력,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등을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한편 온타리오 정부는 고등교육 정원 확대를 위해 17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대학 측은 여전히 연간 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학자금 지원 축소로 학생 부채 부담이 커질 경우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6/19/ontario-needs-more-than-1m-university-grads-over-next-decade-these-are-the-fields-with-the-biggest-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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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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