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하이웨이 통제…한국 대선 D-2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치매환자돕기 연례 자전거 행사 Bike for Brain Health Ride
오늘 토론토에서 열리는 주요 이벤트로 인해 도시 고속도로인 Don Valley Parkway와 Gardiner Expressway 거의 하루종일 통제...
가장 큰 연례행사인 Bike for Brain Health Ride로 두 고속도로는 오늘 새벽부터 교통 전면통제, 오후 4시에나 재개통 예정...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다른 우회도로 찾아야...
이 외에도 토론토 다운타운 Exhibition Place, Saskatchewan Road, British Columbia Road, Princes’ Boulevard, Quebec Street, PEI Crescent, Dufferin Street between Springhurst Avenue and Saskatchewan Road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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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Transit Road & Allen Roadscene 차량 충.추돌 사고 현장
토론토서 교통사고 잇달아
0…어제(토) 밤 10시경 스카보로의 Eglinton Avenue East and Torrance Road 지역에서 길을 건너던 65세 남성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급송했으나 사망...
이어 오늘 새벽 2시경 토론토 Transit Road and Allen Roadscene 에서 4중 차량 충.추돌 사고 발생, 5병 병원으로 이송...
경찰은 사고를 내고 현장서 도주한 차량 운전자 추적중...
https://www.cp24.com/news/2025/06/01/man-in-70s-struck-and-killed-after-collision-in-scarbo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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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 대형산불 겉잡을 수 없이 확산
매니토바주 비상 상태 선포…주민 2만2,000여명 대피
*매니토바지역에서 계속 번지는 산불
캐나다 서부 매니토바주에서 대형 산불이 번져가고 있다. 현재 매니토바주에 발생한 산불은 총 30여 곳에 이른다.
와브 키뉴 매니토바주 총리는 산불로 인해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매니토바 북부 광산 마을 플린 플론과 원주민 공동체, 여러 외곽 마을 주민 등 약 1만7000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다.
매니토바는 한 달 동안 산불로 인해 약 20만ha의 숲이 불탔으며 이는 지난 5년 연평균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키뉴 총리는 "어느 한 곳이 아닌 모든 지역에 걸쳐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며 우리가 적응해야 할 기후 변화 신호"라고 말했다.
매니토바주는 마크 카니 연방총리에게 원활한 화재 진압과 대피를 위해 캐나다 군대를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매니토바주 외에도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온타리오 등 캐나다 전역에 화재 140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절반은 통제 불능 상태다.
https://www.cbc.ca/news/canada/manitoba/first-nations-wildfire-evacuees-winnipeg-hotels-1.75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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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 사활 건 막판 득표전…"내란심판" "방탄독재 저지"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지지층 결집·중도층 포섭 경쟁…네거티브도 가열
*유세하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일 막판 득표전에 사활을 걸었다.
지지층 결집을 극대화하고 중도층을 포섭해 승기를 잡는다는 기본 전략 아래 상대방을 공격하는 '네거티브'도 가열되는 양상이다.
공표 금지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추격에 박차를 가하며 역전을 노리는 형국이다.
◇ 이재명 "내란 심판" 김문수 "독재 저지"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말미암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내란 심판' 구호를 선거 막판까지 앞세우고 있다. 자칫 '대세론'에 젖어 느슨해질 수 있는 지지층을 다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세금으로 집값 안 잡는다", "코스피 5,000 달성" 등 민생·경제 메시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계엄, 탄핵, 대선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유권자에 정치적 피로감을 줬다는 판단 속에 중도층에 소구력이 큰 정책 이슈를 강조하는 한편, '준비된 지도자' 면모를 부각해 자신을 집중 견제하는 후보들과 차별화하는 포석이다.
김문수 후보는 '반(反)이재명' 기치를 전면에 내걸며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끌어안기 총력전에 나섰다.
먼저 자신의 청렴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집중 조명받도록 함으로써 유권자들의 반이재명 정서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방탄 괴물 독재 국가", "총통 국가"가 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독재 저지' 구호도 내세우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기성세대 정치인과 차별화한 젊음을 앞세운 '40대 기수론'으로 청년층 표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동시에 이재명·김문수 후보를 각각 '환란 세력'과 '내란 세력'으로 규정해 양당 정치의 틈을 파고들고 있다.
◇ 네거티브 가열 속 '혐오·비하 발언' 영향 주목
각 후보와 캠프의 네거티브 공방도 가열되는 양상이다. 검증과 반박이 쉽지 않은 단기전의 속성상 상대의 득표력에 타격을 주는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 장남을 겨냥해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 표현을 재현해 여성 혐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후보 아들의 댓글을 고리로 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자식을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대신 자신의 아들이 쓴 내용을 이준석 후보가 과장·왜곡했다며 당 차원의 법적 조치를 통해 역공했다.
친민주당 성향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두고 한 발언도 여전히 논란이다.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발언이었다.
민주당은 발언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대위는 물론 모든 민주 진보 스피커가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고, 유 작가는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며 "계급주의나 여성 비하, 노동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고, 그런 취지로 말한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와 유 작가의 발언이 역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이들 논란을 고리로 한 공세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자금 출처를 밝히라며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38400001?section=election2025/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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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배급소 군중에 발포…최소 30명 사망
새벽부터 배급소 주변 수천명 몰려…부상자도 100여명
*이스라엘군 발포로 부상당한 팔레스타인 주민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넘게 다쳤다.
이날 새벽 GHF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9명이 숨지고 220명 넘게 다쳤다.
인명피해 수는 매체에 따라 다르지만 구호품을 받으러 온 비무장 민간인 상당수가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사상한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 라파 현지의 한 언론인은 BBC에 가자지구 주민 수천 명이 배급소 인근에 모여들자 이스라엘 탱크가 나타나 포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호대원들이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지역에 접근할 수가 없어 주민들이 수레로 부상자를 날라야 했다고 말했다.
https://www.cnn.com/2025/06/01/middleeast/palestinians-killed-gaza-aid-center-intl-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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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