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민들과 함께 완성한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캐나다-미국, 전면전 피하고 협상 가능성”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토론토 시민들과 함께 완성한 평화의 메시지 ‘K-Peace Together’>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토론토 한인대축제에서 참여형 공공외교 전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이병룡)는 지난 8월 21-23일까지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열린 2026 토론토 한인대축제에서 참여형 공공외교 프로젝트 ‘K-Peace Together’를 운영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축제로 소개된 이번 한인대축제에서는 K-팝, K-뷰티, 태권도, 한식, 한국문화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민주평통은 이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매개로 현지 시민과 재외동포들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Peace Together’는 K-Peace Mosaic, K-Peace Fan, K-Peace Survey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남북으로 나뉜 한반도 지도에 평화의 비둘기 스티커를 붙여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Mosaic, 한글로 이름을 써준 평화의 비둘기 하트 부채를 만드는 Fan, QR코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Survey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평화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Survey에는 1,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대부터 70대까지 공공외교분과위원 15명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 자문위원, 봉사자 등 모두 30명이 참여해 세대와 경험을 넘어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병룡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공감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토론토에서 모인 평화의 마음이 더 큰 평화의 물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행사 기간 임기모 캐나다대사,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Olivia Chow 토론토시장도 현장을 찾아 평화의 비둘기 스티커를 붙이고 부채를 들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3일간 K-Peace Mosaic 1,200명, K-Peace Fan 1,000명, K-Peace Survey 1,200명 등 총 3,400건의 시민 참여가 이뤄졌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시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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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전면전’ 피할까…양국 모두 출구는 남아 있어>

관세 맞불에 갈등 최고조…“그래도 결국 협상할 가능성” 전망

캐나다와 미국이 잇따라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양국이 결국 전면전은 피하고 타협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미국의 무역전쟁

캐나다는 미국의 50% 관세에 맞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철강·유제품·가전·농기계 등에 보복관세를 예고했고, 덕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미국에 대한 전력과 핵심 광물 공급 중단까지 거론했다.

이에 트럼프도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협상의 시간과 여지가 있다고 진단한다. 캐나다의 보복관세는 9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트럼프가 예고한 추가 자동차 관세 역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특히 미국이 이번에 부과한 관세 대상은 캐나다의 대미 수출 가운데 약 5%에 해당하는 200억 달러 규모에 불과해 당장 양국 경제 전체를 심각하게 흔들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치적 의지만 있다면 출구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양국의 정치적 분위기다. 캐나다에서는 트럼프의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발언과 최근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 호수’로 바꾸겠다는 발언까지 겹치면서 대미 강경론이 크게 확산됐다.

지난주 협상에서도 미국이 캐나다의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 핵심 산업에 불리한 조건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캐나다는 미국이 다른 국가와의 무역협정에까지 거부권을 행사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캐나다의 주권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전면적인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에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타협 가능성은 남아 있다. 지난해 캐나다-미국의 교역 규모는 약 8,800억 달러에 달했고, 캐나다는 수출의 72%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역시 캐나다산 전력과 비료, 앨버타산 원유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높은 물가를 우려하는 유권자들이 관세에 부정적인 것도 변수다.

전문가들은 결국 양국이 경제적 피해와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8/26/the-us-and-canada-could-pull-back-from-an-all-out-trade-war-its-not-clear-that-they-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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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캐나다에 꺼내든 관세법 338조, 법적 리스크 커">

NYT “1930년에 제정…관세 부과에 활용된 적 전무”

*캐나다-미국 무역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무역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22일 0시를 기해 약 200억달러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했다. 대상 품목은 일부 유제품, 맥주·와인 등 주류, 하키용품, 기계, 섬유, 시멘트, 가구 등이다.

이에 캐나다가 보복관세 방침을 표명하자 트럼프는 추가 관세를 꺼내 들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소형·대형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 관세가 50%로 인상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관세는 1930년 제정된 관세법 338조를 동원한 것인데 백악관이 다시 법정 공방에 휘말릴 위험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캐나다가 미국 산업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이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관세를 부과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그동안 잠잠했던 이 조항에 대한 새로운 논란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법부 판단을 받은 바 있다. 전 세계에 강력한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수십 년 전 제정된 무역 관련 권한들을 반복적으로 꺼내 들어 활용했지만 연방 법원은 법 위반이라며 번번이 기각했다.

그동안 미국 의회는 대통령이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명확히 규정하는 법률도 추가로 제정해왔다.

일부 무역법 전문가들은 이런 입법 이력 자체가 338조가 사실상 효력을 잃었음을 뜻한다고 보고 있다. 의회가 나중에 권한을 더 명확히 규정하는 법을 계속 만들었다면 이전의 338조가 사실상 대체된 것 아니냐는 논리다.

이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또 연방 법원에서 대통령의 광범위한 권한 행사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NYT는 전망했다.

법률 회사 홀랜드 앤 나이트의 패트릭 칠드레스 파트너 변호사는 "이 법은 거의 100년이나 됐다. 법정에서 검증된 적도 없고, 제정 이후 관세 부과에 사용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338조 관련 소송이 얼마나 취약할지(vulnerable) 가늠하기 어렵다. 이법에 대한 사법적 해석 기록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338조에 따른 관세가 법정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했다.

338조에 따르면 관세 부과 후에도 "해당 차별을 유지하거나 확대했다고 사실로 판단될 경우" 대통령은 해당 수입품의 미국 수입을 전면 금지할 수도 있다.

로펌 시들리 오스틴의 무역 실무 공동 책임자 테드 머피는 트럼프의 초기 관세 조치들과는 달리 338조는 관세 부과를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면서도 338조 적용은 여전히 "다소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https://www.nytimes.com/2026/08/25/business/trump-canada-tariff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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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포드, 트럼프와 잘 싸운다” 지지율 급반등>

캐나다-미국 무역전쟁에 강경 대응한 포드 & 보수당 지지율 1위

*트럼프를 직격하는 덕 포드 온주총리

온타리오 집권 덕 포드 총리와 보수당(PC)이 캐나다-미국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Liaison Strategies가 8월 23~24일 온타리오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은 39%로, 자유당 35%, NDP 20%를 앞서며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포드 총리의 업무수행 지지도 역시 7월 24%에서 36%로 크게 상승했다. 다만 61%는 여전히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온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도 27%에 그쳤다.

이번 지지율 반등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면충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 시점이 미국의 새로운 관세가 발효되고 포드 총리와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인 직후였기 때문이다.

조사기관은 평소 포드 총리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무역전쟁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미국에 강경하게 맞서는 모습이 일시적으로 그의 정치적 이미지를 끌어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타리오 주민들은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에도 강한 지지를 보였다. 미국의 관세에 동일한 규모로 맞대응하는 데 83%, 미국산 주류의 LCBO 판매 금지에 85%,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데 72%가 찬성했다.

다만 전력·핵심광물 수출 제한처럼 온타리오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무역전쟁 속에서 ‘미국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포드’에 대한 온타리오 주민들의 지지가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8/26/doug-ford-approval-rating-pc-government-poll-liberals-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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