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율관세 장기화, 캐나다 산업계 타격 심각…타협이냐 확전이냐, 중동전쟁 기로에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관계자들이 25일 0시부터 시작되는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앞두고 주차 차단봉에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뉴욕 라과디아 공항 충돌 사고… 캐나다 조종사 2명 신원 확인>

지난 22일(일) 밤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소방차와 충돌해 사망한 조종사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희생자는 퀘벡 코토뒤락 출신 앙투안 포레스트와 토론토 세네카 폴리테크닉 2023년 졸업생 매켄지 건터로, 두 사람 모두 캐나다 국적이다.

*기장 Antoine Forest

사고 항공기는 몬트리올에서 출발했다.

지인들은 포레스트를 “훌륭한 조종사”로 기억했다. 과거 항공 관련 업무를 함께했던 관계자는 그가 비행 교관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물이었다고 회상했으며, 특히 북부 지역 장거리 비행에서도 안정적인 조종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항상 신중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로 평가됐다.

https://www.ctvnews.ca/world/article/pilots-killed-in-plane-crash-at-nys-laguardia-airport-iden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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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율관세 여파 장기화… 캐나다 산업계 ‘이중 압박’ 심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2년째 이어지면서 캐나다 주요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철강, 목재,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은 여전히 높은 관세 부담에 직면해 있으며, 기업들은 인력 감축과 생산 축소에 나서는 동시에 정부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Algoma Steel Inc., the second largest steel producer in Canada, along the St. Marys River in Sault Ste. Marie, Ont.,

북미무역협정으로 대부분의 수출은 관세 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정 산업은 미·캐나다 간 핵심 교역 관계 흔들림 속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접근 제한과 함께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입 증가가 겹치면서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캐나다 가구·목재 업계는 생산능력의 약 50% 수준으로 가동률이 떨어진 상태이며, 외국산 제품 유입을 막기 위한 보호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관련 업계의 요청을 검토 중이며, 철강 부문 역시 수입 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미 고용과 생산 지표에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철강 수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고, 자동차 부품 산업 고용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고용 유지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 유출을 막고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위축과 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향후 수년간 추가적인 일자리 감소와 생산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3/24/tariff-hit-industries-struggling-as-trade-war-drags-into-second-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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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 강화…민간은 '자율' 시행

공공 임직원 150만대 대상 반복 위반 시 '징계'…하루 3천배럴 절약

공공기관·대기업 출퇴근 시간 조정 유도…'스마트폰 낮 시간 충전' 요청

*서울시청 부설주차장에 설치된 승용차 요일제 시행 안내문

(서울)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간에도 참여를 요청했다.

공공기관은 현재도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승용차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정부는 앞으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반복해서 위반하는 경우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등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24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기후부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제외한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25일 0시를 기해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현재도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에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는 구체적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시군'에 있으면 의무 실시, '인구 30만명 이상 50만명 미만 시군'에 있는 경우 예외를 확대해 실시, 인구 30만명 시군에 있는 경우 자체 위원회에서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공공기관 승용차 5일제는 '경차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장애인 사용 승용차'(장애인 동승 차량 포함), 임산부와 유아 동승 차량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인구 30만명 이상 50만명 미만 시군 내 공공기관의 경우 '대중교통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과 장거리 출퇴근 임직원 차량'도 5부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

현재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위반 시 페널티는 '청사 내 주차 금지' 정도 밖에 없다. 이에 기후부는 승용차 5부제 이행 지침을 내리고 결과를 점검해 '강제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민간에 대해선 일단 승용차 5부제 참여를 요청하는 선에 그쳤다. 기후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에도 승용차 5부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기·수소차와 생계형·장애인 차량을 제외하면 약 2천370만대가 5부제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기후부는 추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4078651530?section=industry/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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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이냐 확전이냐…이번주 미·이란 '개전 후 첫 대좌' 가능성

"밴스 부통령-이란 고위급 대면협상 추진"…지상전 확전 위기 속 출구 모색

세계경제 대혼돈 우려에 '발전소 폭격 보류'…'모즈타바 인정·호르무즈 공동관리' 시사도

*트럼프와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오일 쇼크'를 일으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이번주 종전 문제를 논의하는 첫 대면 협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압도적 화력 공세에도 이란은 드론,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을 활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도널드 트럼프가 전쟁에서 물러나기를 압박 중이다.

공습만으로는 이란을 꺾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은 트럼프는 해병대와 공수부대 등 지상 병력 동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미국, 이란 간 이번 협상이 극적 타협일지, 아니면 확전일지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23일 이번주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특사, 트럼프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사된다면 지난달 2월 28일 개전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첫 대면 협상이 된다.

협상은 이란의 우호국인 파키스탄의 적극적 중재와 주선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2일 트럼프와 통화했다.

미국과 이란 간 직접 대화 모색 움직임은 양측이 상호 민간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 타격을 위협하면서 전쟁 피해가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는 국제사회 우려가 극도에 달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시한을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가 23일 돌연 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면서 앞서 예고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윗코프 특사 등 미 대표단이 이란 최고위 인사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공개하면서 이번주 이란과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화 상대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라고 보도했다.

https://www.cnn.com/2026/03/24/politics/trump-iran-war-taco-straight-of-hormuz-analysis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4093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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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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