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료품·생필품 지원금’ 지급 시작…방한 젠슨 황, 폭탄주 나누며 “Go 코리아”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젠슨 황, 최태원·구광모·이해진과 '삼소회동'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갖고 있다. (아래 관련 기사)
<“통장 확인해보세요”>
‘식료품·생필품 지원금’ 지급 시작…최대 533달러
캐나다 정부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추진한 ‘식료품·생필품 지원금’(Canada Groceries and Essentials Benefit)이 오늘(5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GST/HST 세액공제 제도를 대체·확대하는 형태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국민들에게 일회성 추가 지급(top-up) 방식으로 제공된다.
지급 대상은 약 1,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가구 구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자녀가 없는 1인 가구는 최대 267달러, 자녀 2명을 둔 부부는 최대 533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급액은 연간 지원금의 50% 수준이며, 오는 7월부터는 정기 분기별 지급액도 향후 5년간 25% 인상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2024년 소득 신고 기준으로 자동 산정되며, 별도 신청 없이 계좌 입금 또는 우편을 통해 지급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물가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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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자전거 이용자 폭행 제압 논란…SIU 조사 착수>
토론토 워터프런트 퀸스키(Queens Quay)에서 교통 단속 중 경찰이 자전거 이용자를 강제로 제압한 사건과 관련해 온타리오 특별수사대(SIU)가 조사에 착수했다.
*토론토 퀸스키에서 경찰이 자전거 이용자를 제압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 캡쳐
사건은 지난 5월 31일 리틀 노르웨이 크레센트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경찰은 정지 신호 위반 단속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확산된 약 1분 분량 영상에는 경찰관 2명이 자전거 이용자를 폭력적으로 바닥에 넘어뜨리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해당 이용자는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묻고, 경찰은 “정지하지 않았다”고 답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용자 측 변호인은 의뢰인이 충돌 이후 명백한 머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현장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으며 현재 뇌진탕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3건의 위반 통지서를 발부했다.
반면 경찰 측은 자전거 이용자가 정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욕설을 하며 도주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이용자는 연석에 부딪혀 넘어졌고, 추격하던 경찰이 그 위로 넘어지면서 물리적 접촉이 발생했다.
이후 도보로 달아나려 하자 가방을 잡아 제압했으며, 체포 과정에서 저항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구급대원이 현장을 지나며 상태를 확인했고, 이용자는 무릎 찰과상 외 추가 치료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바디캠 영상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경위는 SIU 조사 결과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6/04/siu-investigating-police-takedown-of-cyclist-on-queens-qu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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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AI 국가전략 발표…5억 달러 규모 성장펀드 조성>
카니 총리 "AI 이미 와 있어…국민 전체 혜택이냐 소수 혜택이냐 문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캐나다 정부가 자국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수억달러 규모의 기술성장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4일 '모두를 위한 AI' 국가 전략을 발표하고 캐나다 AI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AI 전략으로 2031년까지 25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률을 3%로 끌어올리겠다며 이처럼 발표했다.
5억 달러 규모의 기술성장펀드는 캐나다 AI 기업과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간 자본 격차를 줄이는 목적으로 설립된다. 펀드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유망한 캐나다 AI 기업에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전략에는 AI의 위험과 폐해로부터의 국민 보호, 기술 활용 및 혜택 향유 역량 강화, 컴퓨팅·데이터·인재·인프라 기반 구축 등의 내용도 담겼다.
카니 총리는 이날 토론토에서 열린 발표 행사에서 "AI는 이미 와 있다"라며 "문제는 그것이 모든 캐나다 국민의 삶을 개선할 것이냐, 아니면 소수에게만 혜택을 줄 것이냐"라고 말했다.
https://www.cbc.ca/news/politics/carney-ai-strategy-9.7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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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나눠마시고 "Go 코리아"…젠슨황의 홍대앞 '불금'>
삼겹살 깻잎쌈 먹고 "Go 코리아! Go SK·LG·네이버!" 외쳐
시민들과 사진찍고 사인도…"모두가 HBM칩 사랑해" 호응 유도
최태원·구광모·이해진 참석…구광모 고기굽고 '막내' 역할
*젠슨 황, 최태원·구광모·이해진과 '삼소회동' 장면들
"Go 코리아, Go SK, Go LG, Go 네이버!"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7개월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찬을 갖고 피지컬 AI(인공지능) 동맹을 맺었다.
이들은 폭탄주 건배사와 함께 삼겹살을 즐기는 등 초여름 저녁 홍대입구역 정취 속에서 우의를 다졌다.
5일 오후 6시 52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연이어 입장했다. 이들 모두 검정색과 베이지, 그레이 등 무채색의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간단한 악수와 인사를 나눈 뒤 이들이 착석한 식당 가운데 테이블에는 테라 맥주와 참이슬 소주가 나왔다.
구광모 회장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천장에 매달린 휴지통에서 휴지를 뽑아 테이블에 놓는가 하면, 참석자들의 물잔을 채우며 최연소자로서 '막내' 역할을 했다. 그러자 '맏형'인 최 회장이 나머지 이들의 잔에 맥주를 따라주고 함께 목을 축이며 황 CEO를 기다렸다.
이들이 환담을 나누던 중 오후 7시 9분께 인파의 환호성 속에 황 CEO가 탄 검정색 세단이 가게 앞에 멈춰섰다. 트레이드마크인 검정 가죽 재킷에 흰 바지, 스니커즈 차림의 황 CEO는 인파의 환호와 박수 속에 빠르게 가게로 들어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기다리던 이들이 모두 일어나 밝게 웃으며 황 CEO와 악수했고, 최 회장은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와 가볍게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황 CEO도 가족과 식사 중 자신을 알아본 어린이가 내민 스케치북에 사인을 해주며 "나이스 투 밋 유(Nice to meet you)"라고 인사했다.
인사를 마친 뒤 바로 반주와 함께 식사가 시작됐다. 황 CEO가 일행들에게 맥주를 따라주며 연신 잔을 부딪혔고, 깻잎을 손에 든 채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기도 했다.
옆에 앉은 이해진 의장이 쌈 싸먹는 법을 설명해주자 깻잎에 김치, 파채와 함께 삼겹살을 얹어 먹는 모습이었다. 다만, 한국식 고기쌈 문화에 익숙지 않은 듯 쌈을 한 입에 넣지 않고 베어먹는 모습도 보였다.
구 회장은 집게와 가위를 들고 직접 고기를 굽고 수시로 자리에서 일어나 휴지를 챙기는 등 모임 내내 막내 역할에 바쁜 모습이었다.
식사 중에는 올해초 열린 세계 최대 IT전 CES와 게임 등을 주제로 환담이 이어졌고, 황 CEO가 이 의장의 어깨를 두들기고 구 회장이 황 CEO의 이야기에 크게 웃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황 회장의 인기는 여전했다. 식사 중에도 자신을 찾는 손님들이 줄을 서자 기념 사진을 찍어주느라 한동안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식사의 흥이 고조되자 가게 사장이 카스 맥주에 소주를 따른 뒤 숟가락을 컵에 치면서 폭탄주를 제조해줬다.
이를 보고 즐거워하던 황 CEO도 이내 이를 따라 잔에 숟가락을 치면서 폭탄주를 만들었다. 황 CEO는 잔을 높게 들고 건배사로 "Go 코리아, Go SK, Go LG, Go 네이버!"라고 외치는 등 영락없는 직장인 회식 분위기가 연출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5151600003?section=industry/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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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사태' 질타 쏟아진 선관위, 끝내 수장 사퇴>
선관위원장 "모든 사태에 책임 통감"…사무총장과 동반 사퇴
국힘 국조 제안에 與 화답…대대적 체질 개선 불가피할 듯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초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뇌부의 전격 사퇴로 수습에 나섰다.
유례없는 선거관리 부실로 국민적 분노가 분출한 상황이므로 진상규명에 앞서 수장의 거취 결단을 통해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을 보이려 했다는 평가다.
다만 정치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데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선거관리 부실 논란이 과거부터 거듭돼온 이유를 찾아 구조적 문제까지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향후 진상 규명 결과에 따라 선관위조직에 대한 대대적 쇄신 작업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도 뒤따른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중앙선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과 함께 선거 사무를 책임지는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선거 관리 논란으로 동반 사퇴한 것은 지난 2022년 대선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노정희 전 선관위원장은 2022년 5월 대선에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으로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김세환 당시 사무총장과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선관위는 이번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를 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거인 수의 50%를 하한으로 투표용지를 인쇄하도록 한 기준에 대해서는 "산정 기준과 절차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05072651001?section=local-election2026/news&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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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