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주택시장 부진…尹 외환 수사 본격화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 여전히 정체상태...

토론토부동산위원회(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가 발표한 지난달(6월) 총 주택거래량은 6,243채로 전년동기에 비해 2.4% 감소…

평균 거래가격은 110만1,691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4% 하락...

다만 거래량이 전월(5월)에 비해서는 8.1% 증가해 다소 회복세 조짐을 보이기도...

한편 지난달 매물로 나와있는 리스팅은 3만1,603채로 전년동기 대비 30.8%나 증가해 아직은 전형적인 바이어 마켓 양상...

https://www.cp24.com/local/2025/07/04/gta-home-sales-down-year-over-year-in-june-listings-up-real-estate-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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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외환 혐의 수사 본격화…"군 관계자 상당수 조사"

'사후 계엄 선포문' 서명·폐기 의혹도…대통령기록물·공용서류손상 등 추가 혐의 가능성

"체포저지는 박창환 총경 조사가 원칙"…尹변호인 수사방해 의혹, 경찰 3명 파견받아 수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특검 대상에 추가된 윤석열의 새로운 혐의인 외환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환 혐의도 내란죄와 마찬가지로 법정 최고형까지 가능한 중대 범죄 혐의다.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잔해

박지영 특검보는 4일 브리핑에서 윤석열의 외환 혐의와 관련해 "군 관계자에 대해 상당수 조사됐다"며 "기밀과 관련된 부분이 있어 부르는 대신 군 측에 직접 찾아가 조사하는 방법도 강구되거나 강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0월 윤석열과 김용현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쌓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무력 충돌을 유도하거나 남북 간 긴장 관계를 조성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지난 1일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술연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한국군에 무인기를 납품한 곳이다.

특검팀은 해당 연구원을 상대로 당시 북한에서 공개된 무인기와 연구소에서 납품한 무인기가 동일 기종인지를 비롯해 납품 과정 전반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오는 5일 윤석열의 2차 대면조사에서도 외환 혐의 사실관계를 추궁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또 계엄의 법적 요건을 충족시킬 목적으로 사후에 작성됐던 계엄 선포문에 한덕수와 김용현 뿐 아니라 윤석열이 직접 서명했다는 진술도 확보해 들여다보고 있다.

박 특검보는 해당 진술에 관한 취재진의 질의에 "중요한 피의사실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확인해주기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다.

윤석열의 체포 방해 혐의와 관련해선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조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 특검보는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는 박 총경이 조사한다는 기조에 변화가 없다"며 "원칙적 기조는 조사자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29000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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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가능…대통령실 이전도 최대한 빨리"

"국회 세종 이전은 속도 낼 것…해수부 부산 이전 이해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 관습헌법이라면서 위헌 결정까지 받은 상태여서 마음대로 이를 어기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은 꽤 오래된 의제인 만큼 지방균형발전 측면에서 이 오랜 약속을 지키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세종에) 제2 집무실을 지어서, (대통령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일부는 또 대전(세종)에서 근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 "국회의사당을 세종에 짓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니 속도를 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충청권의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이 사안은 충청, 대전, 세종 시민들이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충청권은 행정수도 이전의 혜택을 보고 있지 않나"라며 "부산시민 입장에서는 행정수도를 통째로 부산에 옮기는 건 못하더라도 진짜 필요한 해수부 1개를 옮기는 것에 반대한다면 섭섭하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함께 사는 세상인 만큼 자기 이익만 (챙기거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는 없다"며 "제가 인천 지역구 출신인데, 거기에서는 해수부를 인천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며 "제가 인천 시민들에게도 부산 이전을 이해해 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343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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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5%…민주 46%·국민의힘 22%[한국갤럽]

TK 56% 포함 全지역 과반 지지…지지 이유 '추진력' '경제·민생' '소통' 順

민주 대표 후보 지지율 정청래 32%·박찬대 28%…민주 지지층선 鄭 47%·朴 3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정부 출범 이후 첫 조사가 진행된 전주보다 1%포인트(p)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90%)와 서울(59%), 인천·경기(67%) 등 수도권, 대구·경북(TK)(56%) 지역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이 50%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20대(49%)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과반을 기록했다. 특히 40대 지지율이 81%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74%로 뒤를 이었다. 이외 30대 71%, 60대 54%, 70대 이상 56% 등이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69%가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보수층은 44%가 이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보층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90%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15%), '경제·민생'(13%),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을 긍정 평가 이유로 꼽은 경우도 4%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때보다 3%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 지난 조사 대비 1%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4%p로 벌어졌다.

한편 한국갤럽이 전국 유권자 1천1명에게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정 의원 지지율이 32%, 박 의원 지지율이 28%로 각각 집계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0555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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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일 10∼12개국에 서한, 8월1일 부과"…관세율 10~70% 거론

며칠간 서한 발송…"아마도 60%나 70% 관세부터 10%나 20% 관세 범위일 것"

8일 유예 만료 앞두고 각국에 합의 압박 차원도

도널드 트럼프가 4일 10∼12개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 발송이 추가로 이뤄질 것이고 관세 부과 시점은 8월 1일이라면서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10∼20% 수준에서 60∼70%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아이오와주를 방문하고 워싱턴DC로 돌아오면서 취재진에 10개나 12개의 상호관세율 서한이 4일 발송될 것이고 이후 며칠 동안 서한이 추가로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일까지 발송작업이 완료될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하면서 "아마도 60%나 70% 관세부터 10%나 20% 관세 범위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관세가 부과되는 시점은 8월 1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돈이 미국에 8월 1일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어느 나라에 어느 정도의 상호관세율이 부과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언급한 수치가 확정된다면 최고 상호관세율의 경우 지난 4월초 발표됐던 상호관세율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지적했다.

막판 유예 연장 가능성도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발언은 각국에 미국과의 협상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는 압박성 메시지로 해석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국정의제를 망라하는 감세법안이 상원을 거쳐 하원까지 통과한 만큼 트럼프의 관세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https://www.usatoday.com/story/news/politics/2025/07/03/trump-tariff-rate-letters-lack-trade-deals/84465848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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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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