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Carney 시대 개막…난제 산적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4,28 연방총선 최종 개표결과 자유당 169석으로 과반(172석)에 3석 모자라...
보수당 144석, 퀘벡당(BQ) 22석, NDP 7석, 녹색당(Green) 1석...
*각 정당별 의석 수
마크 카니 총리 총선승리 후 트럼프와 첫 통화…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4,28 총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카니 총리에게 이번 총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하며 두 정상 간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총리실은 발표문에서 "두 정상은 캐나다와 미국이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두 정상이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트럼프의 고율 관세 압박과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주권 위협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조기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져 정치적 대반전을 이루며 정권을 재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ttps://www.cbc.ca/news/business/armstrong-election-economy-1.752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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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화' 대구 함지산 불, 민가 확산저지 총력…야간진화 돌입
구암·서변동 방면 인력 595명·장비 37대 투입…방화선 강화·잔불진화 병행
이미지 확대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서변동 주민 대피령
*대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 만에 진화됐다가 일부에서 재발화하며 확산하는 가운데 30일 오후 대구 북구 서변동 일대에서 진화요원들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야간 진화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산림 당국이 재발화 후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을 잡기 위해 야간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30일 당국에 따르면 일몰을 전후해 주간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 43대는 모두 산불 현장에서 철수했다.
대신 지상 인력을 위주로 방화선을 구축하거나 잔불을 정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산불 현장에는 풍속 2∼6㎧인 남서풍·남풍 계열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앞서 이날 오후 들어 재발화한 산불로 아파트 등 민가가 밀집한 서변동 등 일대 방면으로 접한 함지산 일대 2.2㎞ 구간에 화선이 형성됐으나 주간 진화 작업을 통해 절반 정도인 1.1㎞로 줄었다.
하지만 재발화 영향으로 현재 산불영향 구역 내 북·동쪽에 있는 구암동 백련사와 망일봉, 원담사 3개 구역에서 많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 3곳 너머로는 아파트 등이 밀집한 서변동과 구암동이 있어 당국은 특히 진화인력 595명과 장비 37대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 강화, 잔불 진화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소방 당국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암·서변 지역 2곳에 소방차 등 차량 60여대와 인력 200여명을 배치했다. 당국은 당초 이날 야간 진화 작업에 수리온 헬기 2대도 투입하려 했지만 안전 등 문제로 취소했다.
한편, 재발화한 산불 영향으로 함지산 산불 영향 구역은 당초 집계된 260㏊에서 35㏊ 늘어난 295㏊로 나타났다.
산림 당국은 "아직 재발화한 불이 산불영향 구역 밖으로 넘어가지는 않았다"며 "아파트 등이 밀집한 서변동으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도록 잔불을 모두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2시 1분께 발생한 함지산 불은 산불영향 구역 260㏊를 태우고 23시간 만인 29일 오후 1시에 진화됐다. 이후 6시간여 만인 29일 오후 7시 31분께 함지산 내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30192951053?section=society/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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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선고 TV로 생중계…실시간 공개
2020년 전합 선고 때도 생중계…청사 차량·도보 출입도 통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TV로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이 후보 사건 상고심의 TV 생중계를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일 오후 3시(토론토 시간 새벽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리는 선고를 국민 누구나 TV, 대법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켜볼 수 있다.
다만 이 후보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는다. 대법원 상고심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으며, 민주당 측도 이 후보가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법원은 앞서 2020년 7월 이 후보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전원합의체 선고 당시에도 TV를 통해 생중계했다.
대법원은 청사 보안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가된 차량에 한해 정문 출입을 허용하고 도보 이용 출입도 통제한다. 대법원은 소속 법관과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 나와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급심의 판단은 극명하게 갈렸다.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 법원은 이 후보 발언이 '인식' 또는 '의견 표명'에 불과하므로 처벌할 수 없다며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해 약 한달가량 심리했다. 지난 22일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으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그날과 24일까지 두 차례 대법관 합의기일을 열었다.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면 이 후보는 무죄가 확정된다. 반면 2심 판결에 잘못이 있다고 판단하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 다시 재판하도록 파기환송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30091251004?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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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