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주말 사건사고로 얼룩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Highway 401 Halton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광역토론토(GTA) 주말 사건사고로 얼룩...
0…어제(토) 오전 10시경 Highway 401 동쪽(토론토)방향 Halton지역에서 40세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James Snow Parkway 인근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충돌...
이어 뒤따라 오던 픽업트럭이 이 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40세 여성 운전자(캠브리지 주민) 현장서 사망하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여섯살 딸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4명은 가벼운 부상...
0…어제(토) 밤 10시경 토론토 마운트데니스 지역(Mount Dennis neighbourhood)에서 총격사건 발생, 신원 미상 남성 사망...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 추적중...
https://toronto.citynews.ca/2025/06/07/man-critically-injured-in-mount-dennis-shooting/...
0…어제(토) 오전 10:30분경 미시사가 Square One 몰 인근 Burnhamthorpe Road West and Kariya Drive 사거리에서 길을 걸어가던 40대 남성이 차량 두 대에 잇달아 치여 현장에서 숨지고 20대 여성은 중상...
두사람의 관계는 미확인...
한편 차량 두 대에 타고 있던 다른 7명도 병원에서 치료 중...
0…어제밤 10시경 토론토 서쪽 Emmett Avenue and Jane Street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신원미상의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늘(일) 아침에 사망...
경찰,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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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홍보,민정 수석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
정무에 소통 뛰어난 4선 중진 출신…홍보 언론계 인사, 민정 檢특수통 출신
李대통령 "진보·보수 아닌 국민만 있다"…대통령실 "국민통합 의지 반영한 인사"
"사법개혁은 법으로, 吳 의지도 확인…정치검찰 가장 큰 피해자는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출신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홍보소통수석으로는 이규연 전 JTBC 고문,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강 비서실장은 "우 정무수석은 소통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니신 분"이라며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과 뛰어난 정무감각을 겸비한 인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규연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 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 홍보소통수석은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조망해 온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 소통을 이끌 적임자로,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은 사법연수원 18기로 이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다.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한 검찰 특수통 인사로 꼽힌다.
강 비서실장은 "오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춰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인사로,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오 수석에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 검찰 특수통 출신 인사 기용을 두고 우려가 나온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대통령이 정치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사법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며, 오 민정수석의 사법개혁 의지 역시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거듭해 강조해왔다. 이번 인사는 국민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보수와 진보가 아닌, 국민과 대한민국만 있다는 국정 철학 아래 국민통합과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8015351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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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美이민국 불법체류단속 본격화…한국인 개별 체포 사례도
영사관 "당국 추방정책 강화 이후 개별 한국인 적발 4∼5건 접수"
ICE, 시내 시장 등 급습…이민자단체 대규모 반발 시위·소요
*LA에서 미 국토안보부 소속 경찰들이 시위대와 맞서고 있는 모습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정책 강화에 따라 미 서부 최대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한인타운이 있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인이 체포·구금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주LA총영사관 관계자는 7일 "미국 정부의 이민자 추방 정책 강화 이후 서류 미비 상태로 체류 중인 한국인이 당국에 적발되는 사례가 분명히 늘었다"며 "트럼프 정부 들어 당국에 구금돼 영사 면담을 요청하는 한국인 사례가 4∼5건 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2년여간 이런 사례가 1건밖에 없었는데, 트럼프 취임 이후 4개월여간 크게 늘었다는 것이 영사관 측 설명이다.
불법 체류자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구금됐을 때 당사자가 원할 경우 소속 국가의 영사 면담을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데, 당사자가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한국인이 체포·구금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래 LA영사관에 통보된 한국인들은 모두 개별적으로 적발된 사례로, 대대적인 단속 현장에서 적발된 사례는 아직 접수된 바 없다고 영사관 측은 전했다.
하지만 전날 LA 시내에서는 ICE의 대대적인 단속 작전이 벌어져 현장 일대에 있던 한인들을 불안하게 했다.
ICE는 LA 다운타운의 '자바시장'으로 불리는 의류 도매시장과, 이민자들이 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모여드는 홈디포 매장 앞을 급습했다. 특히 자바시장 내 단속 대상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LA총영사관과 LA한인회 모두 이번 단속 현장에서 한인이나 한국 국적자가 체포된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미 국토안보부 수사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ICE가 전날 LA 시내 단속 작전으로 44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지역 방송에는 당시 현장에서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 두 손을 등 뒤로 묶인 채 체포돼 당국의 호송용 승합차에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ICE 등 당국의 요원들은 현장에서 체포에 저항하거나 저지하려는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공포탄을 쏘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일간지 LA타임스와 인터뷰한 카티아 가르시아(18)는 37세인 자신의 아버지가 ICE에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에서 급히 나왔다면서 "아버지는 미국에서 20년 동안 거주해 왔는데,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ICE의 강압적인 단속에 이민자 옹호단체 등의 반발과 시위도 거세지고 있다. 전날 LA에 있는 연방 구금센터 앞에는 시위대가 모여 "그들을 풀어줘라, (이곳에) 머물게 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이날 낮에는 시내 대로에 수백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다 연방 요원들과 충돌해 최루탄이 터졌고, 현장에서 최소 1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의 이민 정책을 주도하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LA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 영상을 올리고 "미국의 법과 통치권에 대항하는 반란(insurrection)"이라고 비난했다.
https://www.cnn.com/politics/live-news/trump-presidency-news-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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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