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객기 추락 대참사…남북 긴장완화 기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인도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 모습
인도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총 242명이 타고 있었다.
로이터통신은 승객 국적이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탑승자가 총 244명이라고 전했으며, 앞서 일부 인도 매체는 약 290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륙 후 1분이 지나지 않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로이터는 여객기가 호스텔 건물에 추락했다고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에어인디아는 성명을 통해 사고 사실을 밝히고 "현재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기는 장거리 비행을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여서 추락 현장에서는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오고 있다.
현장에는 여러 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https://www.cnn.com/world/live-news/ahmedabad-india-plane-crash-06-12-25...
………………………………
“18세 이하 미성년자 Via Rail 철도 무료 탑승”
캐나다정부 애국심 고취 ‘Canada Strong Pass’ 20일부터 시행
*캐나다 국립공원
캐나다정부는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18세 이하 미성년자가 부모와 함께 Via Rail을 타고 철도여행을 할 경우 무료로 탑승케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갤러리와 박물관도 무료로 입장케 할 계획이다.
이른바 ‘Canada Strong Pass’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캐나다 병합’에 협박에 맞서 캐나다인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단결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마크 카니 총리의 총선 공약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주요 국립공원과 유적지에 대한 입장료도 받지 않을 방침이다.
이 기간 국립공원의 캠핑료도 대폭 할인된다.
…………………………………..
북한, 대남 소음방송 중지…대북 확성기 중지에 호응
軍 "오늘 0시부터 소음 안 들려"…접경지 주민 소음피해 해소 기대
통일부 "남북 군사긴장 완화 및 신뢰회복 위한 의미 있는 계기"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에서 바라본 북한 대남 방송 스피커 옆 초소에서 북한군이 경계 근무하고 있다.
북한이 12일 대남 소음방송을 중지했다.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에 호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어젯밤 11시 넘어서까지 소음 방송이 청취됐으나 오늘은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전 지역에서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간 북한은 새벽을 포함해 지역별로 각기 다른 시간대에 대남 소음 방송을 해왔는데, 이날부터 접경지역 전 지역에서 대남 방송이 일단 멈췄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계속 소음 방송을 중지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은 대북 방송을 앞으로 전면적으로 하지 않기로 하는 '중단'이라는 표현 대신 일시적이라는 의미가 있는 '중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 상황에 따라 대북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작전 준비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 군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2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이에 대해 "남북 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특히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인해 피해를 겪어 온 접경지역 주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를 이유로 작년 6월 9일 약 6년 만에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에 북한은 작년 7월부터 대남 확성기를 이용해 소음 방송을 시작해 남북 접경지 주민의 소음 피해가 컸는데,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에 북측이 호응 조치를 내놓으면서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조처에 대한 북한의 호응으로 접경지역 주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게 됐다"며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상호 신뢰 회복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328535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_related ...
……………………………..
한수원, 캐나다에 시장개척단 파견…현지 수출상담 확대
브루스파워·캔두에너지 등과 원자력 산업 현황·정책 논의
*한수원, 캐나다에 북미 시장개척단 파견
한국수력원자력은 8∼12일 캐나다 현지에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국원전수출협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원전해체 등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국내 협력 중소기업 19개사가 참가했다.
캐나다는 원전 중소기업의 수출 유망성이 높은 8대 중점 전략 국가 중 한 곳으로, 향후 국내 원전기자재 수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시장개척단은 토론토 및 캘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했다.
지난 8일에는 온타리오 주정부 주관으로 한국·캐나다 원자력 산업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캐나다 최대 민간 원자력 발전 기업인 '브루스파워', 캐나다 최대 원자력 기술회사인 '캔두에너지' 등 양국의 약 40개 기업이 한자리에서 원자력 산업의 현황 및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10∼12일에는 캘거리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 '글로벌 에너지쇼 2025'에 참여해 원전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했다.
한수원은 이번 캐나다 시장개척단에 이어 올해 일본(9월)·프랑스(11월) 시장개척단을 연이어 운영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73200003?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