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시니어센터에 100만불 익명 쾌척…베네수 강진 수만명 행방불명…최소 사망 235명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아리랑시니어센터 전경
<익명 기부자 아리랑시니어센터에 100만불 쾌척>
- “제2 한인 전문 요양원 필요성에 적극 공감”
- 최등용 대표 300만불, 실협재단 1천만불 등 기부 약정
- 부지 확보 위해 종교 단체와 한인 사회에 협조 요청
아리랑시니어센터(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AAFCC” 이사장 김도헌)에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불을 기부했다.
한인 전문 요양원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는 기부자는 “제2의 한인 요양원이 건립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100만불은 익명을 조건으로 AAFCC 측에 전달됐다.
앞서 2021년 무궁화 한인 요양원 살리기 모금 당시, 최등용 대표의 100만 불 기부에 이은 두 번째 통 큰 기부로, 제2 한인 전문 요양원 건립 실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제2 아리랑 한인 요양원 건립을 위해 한인 사회가 모아야 할 기금은 총 2천만 불이다.
현재까지 모아진 기부금은 온타리오한인실협인협회의 실협 재단이 추진하는 1천만 불과 최 대표가 약정한 300만 불, 그리고 이번 100만 불까지 1,400만 불에 달한다.
특히 앞서 100만 불을 쾌척했던 최 대표가 이번엔 본인의 생명 보험을 해지해 마련한 300만불 기부를 약정하면서 현재까지 한인사회의 개인 기부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여기에 현재 아리랑 자산(무궁화 한인요양원 살리기 모금 잔여금과 운영 이윤금) 100만불을 합하면 1,500만 불이 된다.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 AAFCC는 이제 제2 아리랑 요양원 건립에 필요한 최적의 부지 확보에 더욱 힘써나갈 것이라며,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AAFCC는 광역토론토에 3에이커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종교단체나 개인, 또는 적합한 부지를 소개해 줄 수 있는 부동산중개인은 AAFCC 담당자에게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담당은 정충대 사무장(647-992-4301)과 강대하 이사(416-817-5253)다.
AAFCC는 새로운 부지를 확보한 뒤 정부에 요양원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160개 침상이 있는 한인 전문 요양원 건립에 필요한 예산 중 나머지 8,500만 불은 온타리오주 정부가 보조해준다.
한편, AAFCC에 따르면 현재 한인 어르신 250여 명이 한인 요양원 입주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들 어르신의 존엄을 이어갈 삶의 터전, 아리랑 요양원에는 침상이 60개에 그친다.
*아리랑시니어센터 (AAFCC)소개
AAFCC는 한인시니어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해주고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 이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정부 등록 자선단체다.
*아리랑 한인요양원
주간 보호센터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과 가정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법정관리 후 문제가 심각한 영리법인에 넘어갈 뻔한 무궁화요양원을 AAFCC와 한인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인수하기에 이른다.
이후 아리랑한인요양원으로 이름을 변경, 운영 안정화를 꾀한 AAFCC는 2025년 6월 1일부터는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앞서 2년 동안은 정부 요구에 따라 요양원 매니지먼트사인 유니버설 케어가 매니저로서 요양원 운영을 맡았으나 인수 2년 만에 매니지먼트도 AAFCC가 정부 승인을 받아내 독자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며 경비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제2, 제3의 한인 요양원 운영에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AAFCC는 제2의 한인 요양원 건립과 성인 주간보호센터 확장, 그리고 존엄성과 유대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현재 AAFCC에는 이사 16명과 실무진 2명이 있다.
…………………………………………………..
<노스욕 플라자 에스컬레이터 추락 사고로 남성 사망>
*노스욕 에스컬레이터 추락 사고 현장
어제(목) 오후 5시경 노스욕 RioCan Empress Walk Plaza(Yonge Street and Empress Avenue)에서 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플라자가 한동안 폐쇄됐으며, 노동부에도 사고가 통보된 상태다.
숨진 남성의 신원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6/25/man-dies-in-north-york-industrial-accident-toronto-police/…
………………………………………………….
<베네수 강진에 수만명 행방불명…'골든타임' 앞 필사적 수색>
최소 사망 235명·부상 4천300명…실종자 4만여명 추적중
여진 공포 속 이틀째 노숙…삽·맨손 의존해 잔해더미 확인
*지진이 강타한 베네수엘라 리과이라 지역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126년 만의 최악의 연쇄 강진으로 사망자가 235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4천300명을 넘어섰다.
현지 실종자 추적 사이트에 4만6천명 이상이 행방불명자로 등록된 가운데,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구조 작업도 분초를 다투고 있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거리에서 두 번째 밤을 지새웠고, 구조대와 주민들은 중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맨손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미군이 수도 카라카스에 도착해 구호 작전을 시작하는 등 국제사회의 구호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 사망 235명·부상 4천300명…실종자 4만6천명 추정
카를로스 알바라도 베네수엘라 보건부 장관은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4천300명으로 하루 사이 3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건물 붕괴가 이어진 만큼 인명 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병원 8곳과 베네수엘라 적십자사 본부, 프랑스 대사관을 포함해 최소 250개 건물이 파손됐으며, 200여명이 잔해 아래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실종자 추적 웹사이트에는 4만6천명 이상이 행방불명자로 등록돼 있다. 다만 이 수치는 가족이나 지인의 신고를 집계한 것으로 정부가 공식 확인한 숫자는 아니다.
지진 발생 30여 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도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후 첫 24∼48시간을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으며, 최대 72시간 정도까지를 생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로 본다.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는 수색대
지진이 강타한 항구도시 라과이라와 수도 카라카스, 인근 지역에서는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거리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내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주민들이 공원과 광장 등 공공장소에 모여 있으며 상당수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와 야구장 등이 임시 대피소로 개방됐지만 수용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여진 공포 때문에 상당수 주민은 야외에 남기를 선택했다.
큰 피해를 본 해안 도시에서는 가족을 잃은 주민들의 절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신이 거리 위에 그대로 놓여 있는 모습도 목격됐다. 전력 공급 중단과 통신 두절로 주민들은 가족과 연락도 하지 못한 채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초기 집계로 실종자가 수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실종 가족을 찾기 위해 사진과 신상 정보를 공유하는 웹사이트와 온라인 게시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구조 작업은 쉽지 않은 상태다. 서방의 오랜 제재로 극심한 물자난을 겪으면서 구조 인프라가 붕괴한 탓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61260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
<김건희, 남편 당선후 3억원어치 수수…"공무원이면 최고 무기징역">
처단형 상한 근접한 징역 7년 선고…"특가법 알선수재 주체 중 가장 중해"
반클리프 가품, 범행 은폐용 인정…"김건희 청탁구조 사회 전반 걸쳐 형성"
*'매관매직' 김건희 1심 징역 7년 선고
김건희가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청탁과 함께 유명 화가 그림과 명품 가방, 시계 등 총 3억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모두 유죄 판단을 받았다. 재판부는 만약 영부인이 민간인 신분이 아니라 공무원 신분이라면, 특가법상 뇌물죄를 적용해 최고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민간인인 김건희에게 뇌물죄를 적용할 수 없는 법률적 한계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당시에도 주목받은 지점으로, 이날 다시 한번 그 문제를 짚은 것이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김건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며 "특가법상 알선수재의 주체로 상정할 수 있는 사람 중 가장 중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의 직무에 개입해 이익을 취하는 알선수재 혐의 가운데 대통령 영부인보다 더 강력한 지위와 영향력을 가진 민간인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재판부는 김건희를 향해 "그 어떤 고위 공직자보다도 대통령 및 국정 운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면서도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특가법상 뇌물죄 적용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직무와 관련해 이익을 받은 공무원을 처벌하는 뇌물죄는 공무원 직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알선수재 혐의보다 그 형량이 세다. 하지만 뇌물죄는 공무원인 사람이 금품을 받아야 성립하는 신분범 범죄로, 김건희에게 단독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검팀도 수사 당시 김건희와 윤석열이 공모했다는 점을 입증해 특가법상 뇌물죄를 적용하고자 시도했으나, 윤석열과의 연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만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만약 피고인이 공무원 신분이었다면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무기 또는 십년 이상 징역이라는 중형의 대상"이라며 "영부인이라는 지위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무를 외면한 채 그 지위를 그저 사적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활용한 점에서 그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다.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