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산유국 캐나다, 원유공급 확대 검토…토론토 미 총영사관 총격 차량 추적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총격사건이 발생한 토론토 미드타운 주택가 현장
<토론토 미드타운서 주택 침입-총격사건 발생>
오늘(수) 새벽 2시 15분경 토론토리튼 파크 지역(Lytton Park neighborhood)의 Glencairn Avenue에 있는 한 주택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총격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다섯 명의 복면을 쓴 용의자들이 이 집에 침입했고, 거주자와 용의자들 간에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몸싸움 중 한 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토론토 미국 총영사관 총격사건, 용의자 차량 공개>
*토론토 미국 총영사관 총격 사건의 용의자 차량
어제(화) 새벽에 발생한 토론토 미국 총영사관 총격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 차량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토론토 경찰은 사건 당시 두 명의 남성이 차량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29분경 미 총영사관(University Avenue and Queen Street West) 인근에서 총탄이 날아들어 총영사관 건물의 문이 파손됐다.
건물 외부에는 약 10개의 총알 껍질이 발견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토론토 경찰은 이번 사건이 최근 발생한 GTA 지역 내 유대교회당을 겨냥한 총격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범죄자들을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하며, 미국과 이스라엘 총영사관의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4위 산유국 캐나다, 원유 공급 확대 방안 검토">
이란 전쟁의 여파로 세계 원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캐나다가 원유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긴급히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 에너지부 장관의 대변인인 샬럿 파워는 "국제 에너지 협력과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캐나다 앨버타주 원유 시설
또 "우리는 공급 경로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 해상 및 철도 운송을 통해 수송 방식을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당국자들은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예정된 정비 작업을 연기할 수 있는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는 세계 4위의 석유 생산국이다. 캐나다산 원유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수출되지만, 확장된 트랜스마운틴 송유관이 2024년 가동에 들어가면서 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랜스마운틴 송유관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생산된 원유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태평양 연안으로 수송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약 81%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철도 운송 역시 원유 수송의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신규 송유관이 확충되면서 최근 몇 년간 철도 운송 물량은 감소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1일 에너지 가격 상승을 포함해 이란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당인 보수당의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대표는 중동 혼란에 대응해 환경 규제 폐지 등이 포함된 '비상 에너지 공급 계획'을 통과시킬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
'가장 격렬한 공습' 경고 美, 테헤란 전역 폭격…"지옥 같았다”
'호르무즈 해협' 장악 둘러싼 긴장 고조…美, 이란 기뢰부설함 파괴
이란도 주변국 공격 지속…"당신보다 강한 자들도 이란 없앨수 없어"
미군 140명 부상…"트럼프가 '군사목표 완전 달성' 판단시 종료"
*폐허가 된 테헤란 건물에서 구조작업을 펼치는 이란 구조대원들
이란 전쟁이 1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원거리 타격을 퍼부으며 글로벌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확보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쟁이 2주 가까이 지속되며 에너지 가격의 급등세를 붙잡지 못하면 미국으로서는 국내외 압박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이곳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트럼프는 이란을 향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할 경우 이란이 전례 없는 군사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실제 이란의 기뢰 부설함 파괴에 나섰다. 이란은 주변국의 반발에도 주요 미군 시설을 향해 공격을 퍼부으며 호르무즈 봉쇄 지속과 항전 의지를 강조했다.
◇ '가장 격렬한 공습' 경고 후 미·이스라엘 테헤란 집중 공습…이란 "민간인 1천300명 숨져"
로이터, A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10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에 공습을 가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늘 이란에 대한 공격이 또다시 가장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테헤란 공습을 통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사 학교 내 무기 연구개발 단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주민은 로이터통신에 "지옥 같았다"며 이날 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개전 후 가장 심각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지지하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거점지인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도 멈추지 않았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도 이스라엘과 주변 미군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계속 반격을 가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IRGC가 바레인에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와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계속되며 양측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개전 이래 처음으로 미군 부상자 수치를 공개하고 작전 후 10일간 공격 과정에서 미군 140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중상자는 8명이라고 밝혔다. 미군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식 회견을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후 민간인 1천300명이 사망했으며 민간 시설 약 1만 곳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미군 중부 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선박 제거 영상 캡처
<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도 공습 첫날 부상>
이란 대통령 아들 "모즈타바, 부상설 불구 무사하다는 사실 확인"
*모즈타바 하메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개전 첫날 공습으로 다쳐 은신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보도했다.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추대된 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영상이나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데에는 보안 우려뿐만 아니라 부상이라는 이유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3명의 이란 관리는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의식은 또렷하다. 통신이 제한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설에 피신해 있다"는 사실을 정부 고위층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 당국자 역시 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다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뤄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첫날 폭격으로 모즈타바의 아버지(하메네이)와 어머니, 아내, 아들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모즈타바의 부상 사실을 암시하는 단서들은 이란 매체에서도 포착된다.
국영 매체들은 모즈타바를 지칭할 때 '부상당한 참전 용사'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 정부 산하 종교 자선단체인 '코미테 엠다드' 또한 최고지도자 추대 축하 성명에서 그를 전쟁에서 다친 참전 용사를 뜻하는 페르시아어 '잔바즈 장'(janbaz jang)으로 불렀다.
이런 가운데 모즈타바가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이란 고위 인사의 전언도 나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아들이자 정부 고문인 유세프 페제시키안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세프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네트워크가 있는 지인들에게 확인을 요청했다"며 "지인들로부터 '신의 은총으로 그는 무사하고 안녕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https://www.nytimes.com/2026/03/11/world/middleeast/khamenei-iran-leader-injured.html…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