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강풍 경보’ 발령…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장편 애니·주제가상 수상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K-컬처 알린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작곡가 서정훈, 한국계 미국 가수 이재(Ejae), 미국 작곡가 마크 소넨블릭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KPop Demon Hunters”의 노래 “Golden”으로 주제가상(Original Song)을 받은 뒤 포토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토론토지역에 최대 시속 90km 강풍 경보…기온 급강하>
광역토론토지역에 강풍경보가 발령됐다. 오늘(월) 오후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최대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강풍으로 인해 야외에 놓인 물건이 날아가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질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강풍이 몰아치는 토론토 거리
오늘 토론토는 비와 함께 최고기온 13℃의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따뜻한 날씨는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화요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3℃, 체감기온은 아침 기준 -19℃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수요일 최고기온은 -2℃가 예상되며, 이후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낮 최고 4℃ 안팎의 평년 수준 기온이 다시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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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개스값 다소 진정세>
최근 중동전쟁 악화로 연일 급등하던 광역토론토의 개스가격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GTA 개스값은 오늘(월)에 이어 내일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고됐다. 165.9 cent(s)/li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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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장편 애니·주제가상>
매기 강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
'골든' 공연서 판소리·전통무용…디캐프리오 등 객석 응원봉 물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펼쳐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수상후보 가운데 한국 작품은 없었지만, 한국적 요소를 담은 '케데헌'의 수상, 전통무용에 판소리가 어우러진 주제곡 '골든' 무대는 K-컬처의 존재감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케데헌'은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골든'을 부른 가수이자 공동 작사·작곡가 이재는 울먹이며 "어린 시절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하는 저를 놀렸지만, 지금은 모두가 우리의 노래를 부른다.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케데헌'은 골든글로브와 그래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았고,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선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 부문에 호명되며 K팝 장르 최초로 수상했다.
*응원봉을 흔드는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자들
수상 성과와 더불어 시상식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 무대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공연은 한복을 입은 여성 소리꾼이 '케데헌' OST '헌터스 만트라'의 판소리 대목인 "어둠을 밝히려 우리 노래 부르리라 / 굳건한 이 소리로 이 세상을 고치리라"를 노래하며 시작했다.
한국어 판소리 구절이 울려 퍼진 가운데 북을 연주하는 사물놀이 악사와 사자보이즈처럼 갓을 쓴 무용수 등 24명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무용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케데헌' 주인공인 헌트릭스의 보컬을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골든'을 열창하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에마 스톤 등 배우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84251005?section=culture/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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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수상 소감 '뚝' 자른 오스카…"K팝 팬들 분노할 것">
*수상소감을 위해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는 '케데헌' 작곡·작사팀
‘케데헌’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지만, 주최 측이 이들에게 수상 소감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자르듯이 광고 영상으로 넘겨 논란을 불렀다.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에 '골든'의 가수이자 공동 작사·작곡가인 이재(EJAE)가 "이 곡은 성공이 아닌 회복에 관한 노래"라며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다.
곧이어 더블랙레이블 소속 이유한 작곡가가 마이크를 건네받는 순간 마무리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유한이 종이를 꺼내 들고 소감을 읽으려 했고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도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는 몸짓을 했지만, 조명마저 꺼지고 광고 영상으로 넘어갔다.
이외에 함께 무대에 오른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 곽중규·남희동, 서정훈 등도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
CNN방송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사적인 순간 직후에 K-팝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만한 장면이 벌어졌다"며 "더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일 수 있었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기에 K-팝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거세게 항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연예 전문매체 데드라인도 "'케데헌' 작곡 팀이 제98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혼문'(극 중 악령을 막는 방패)을 완성하려는데 약간의 걸림돌이 있었다"며 어색한 순간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백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겨 못다 한 소감을 전했다. 이재는 "레이 아미와 오드리 누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었는데 (시상식 측이) 잘라서 하지 못했다"며 "그들은 노래 부를 때 끝내주고 정말 놀라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소넨블릭은 특히 '골든'의 가사를 언급하며 "'나는 위로 올라가고 있어'(I'm going up, up, up)가 아니라 '우리는 위로 올라가고 있어'(We're going up, up, up)라고 썼다"며 "그게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https://www.cnn.com/2026/03/15/style/gallery/red-carpet-oscars-academy-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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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서 사라져"…캐나다·북유럽 5개국 협력 강화키로
북극권 '중견국' 연대 강조…한·일·호주 잠재적 파트너 거론도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캐나다·노르딕 5개국 정상회의
캐나다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를 지칭하는 노르딕 5개국이 국방과 안보, 무역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모인 이들 6개국 정상은 최근 국제 질서가 요동치고, 북극 지역의 지정학적 가치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상호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는 데 공감하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정상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존의 세계 질서는 사라졌으며 아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새 질서를 구축해야 하며 그것은 우리가 대표하는 가치에 기반한 세계 질서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견국 연대'를 주장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연설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독주에 맞서 중간 크기 국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이웃 미국에 대한 그동안의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중견국 중심의 새로운 무역 질서 구축을 주창하며 중국, 중동, 인도, 유럽과 더 긴밀한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그의 이런 구상은 인구가 적고, 수출 중심 경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는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등 대국과 대등한 군사력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공통 분모를 지닌 노르딕 5개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카니 총리는 이날 "우리가 각자 따로 또는 조율 없이 국방비를 지출한다면 납세자들에게 충분한 가치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국민을 충분히 보호하지도 못할 것"이라며 노르딕 국가들과의 국방 조달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미국에서의 군사 조달도 여전히 많이 이루어질 것이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조달을 파트너십 형태로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주최국 노르웨이의 요나스 가르 스퇴르 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중견국들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사실이 잘 드러났다며 "특정 분야에서 우리는 함께 나아가고 다른 참여국들과 협력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후 협력할 잠재적인 다른 파트너로 호주, 일본, 한국을 꼽았다.
이들 국가는 또 이날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친환경 경제 구축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초 병합 의지를 드러내 홍역을 치른 그린란드의 주권에 대한 지지도 재확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152900098?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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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