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승무원 파업 초읽기…‘檢보완수사권 폐지’법 국회 통과…70여년 사법체계 전면 전환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웨스트젯 승무원 파업 초읽기…연휴 항공대란 우려>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과 승무원 노조 간 임금 협상이 막판까지 이어지며 파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파업을 벌이는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의 승무원 노조

노조는 4,400명 승무원을 대표해 72시간 파업 예고를 발동했고, 회사도 동일한 시한의 직장폐쇄로 맞서면서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르면 8월 2일 새벽부터 운항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Civic Holiday 연휴와 맞물려 수백 편의 항공편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항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파업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항공업계 관행상 사전 운항 감축이 이뤄질 수 있어 일부 항공편은 이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웨스트젯은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4일 사이 출발 승객에게 1회 무료 변경 또는 취소를 허용하고 있으며, 결항 시 전액 환불 또는 대체편 제공 방침을 밝혔다. 다만 웨스트젯 앙코르 등 지역 노선이나 델타항공 등 제휴 항공편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객들은 출발 전 항공편 운항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대체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성수기에는 호텔·렌터카 예약 변경 가능성까지 함께 점검해야 하며,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WestJet 노사 갈등의 핵심은 지상 근무 보상 문제로, 노조는 무급 노동을 주장하는 반면 회사는 ‘크레딧 시간제’로 이미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올여름 항공 여행 전반에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7/31/deadline-nears-on-westjet-flight-attendants-strike-threat/

https://toronto.citynews.ca/2026/07/30/were-you-planning-to-fly-westjet-what-you-need-to-know-about-the-looming-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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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모기 시즌 시작…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첫 환자 발생>

토론토에 여름철 모기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론토 공중보건국(TPH)은 올해 첫 인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된다.

*여름철 모기 활동이 증가한 토론토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감염 사례가 보통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현재 남부 온타리오에서는 바이러스 양성 모기 군집도 다수 확인된 상태다.

올해 모기 발생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잦은 강우로 인해 개체 수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6월과 7월 토론토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이는 고인 물을 늘려 모기 번식 환경을 조성했다.

방역 전문가들도 최근 모기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8월에 개체 수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의 70~80%는 무증상이지만, 일부는 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드물게 뇌염이나 수막염 등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나 면역저하자는 위험이 높다.

감염 위험은 전반적으로 낮지만, 긴 옷 착용, 고인 물 제거, 방충제 사용(DEET 또는 이카리딘 성분)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 준수가 권고된다.

https://www.cp24.com/local/toronto/2026/07/31/its-the-start-of-mosquito-season-in-toronto-what-does-that-mean-for-west-ni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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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보완수사권 폐지'법 국회 통과…70여년 사법체계 전면 전환>

수사·기소 완전 분리…與주도로 본회의서 표결 처리·국힘은 불참

민주 "국민 檢개혁 명령에 응답"·국힘 "국민들, 법률적 안전장치 잃어"

*31일 국회에서 열린 7월 임시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날 상정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서울)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이에 따라 검사의 수사 직무를 명시한 1948년의 검찰청법, 형사재판과 수사 절차 등을 다룬 1954년의 형사소송법에 근거를 두고 70여년간 이어져 온 사법 체계도 전면적인 전환을 맞게 됐다.

정부·여당은 권력을 남용해 온 검찰 개혁의 완수라는 입장이지만, 일부 조항의 위헌 가능성, 민생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 부족 등의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법안은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전날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해 토론을 이어 온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이번 형소법 개정안은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검사의 직접 수사를 막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도 폐지된다. 다만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경찰은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쳐야 하며 그 결과를 검사에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또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하도록 했다.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이에 대해 고소인·피해자·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안에는 ▲ 중대한 위법 수사를 근거로 공소가 제기된 경우 ▲ 소추 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된 경우가 공소 기각 판결의 사유로 새롭게 추가됐다.

법안 처리를 주도해 온 민주당은 개정안 통과에 즉각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70여년간 이어져 온 형사사법 체계가 마침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원칙 위에 다시 서게 됐다"며 "무소불위의 권한을 남용한 검찰을 개혁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국회가 응답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법 개정에 동조해 온 조국혁신당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신장식 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검찰이 깡패처럼 휘둘러 온 수사권이 형사소송법에서 삭제됐다"며 "검찰의 특권이 다른 이름,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31120351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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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100일 앞 민주당 8%p 우세…트럼프에 경고등>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100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공화당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반대 시위 참가자

CNN은 30일 여론조사기관 SSRS와 함께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8%, 공화당은 40%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과의 격차를 20%포인트까지 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변화의 정당'이라는 이미지에서도 공화당을 10%포인트 앞섰다. 지난해 봄에는 공화당이 이 항목에서 7%포인트 앞섰지만, 민주당이 역전에 성공했다. 이 같은 수치는 현재 의회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과반은 '이번 선거에서 현직 의원 대부분이 교체되는 것이 의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했던 2006년 중간선거 직전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CNN은 전했다.

민주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탈환한다면 도널드 트럼프는 국정운영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70%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한 표가 트럼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공화당 성향 유권자 가운데 자신의 투표가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41%에 그쳤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의 영향력은 다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문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입장은 지지 정당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의 다수는 이스라엘 지원을 축소하는 후보가 공천을 받아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공화당 성향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더 큰 거부감을 보였다.

https://www.cnn.com/2026/07/30/politics/cnn-poll-midterm-generic-ballot-democrats-republicans-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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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실리콘밸리 '수학천재' 영입전…신입 연봉 100만달러 시대>

퀀트 운용사·AI기업, 인재 확보 경쟁…"7자릿수 연봉에 눈깜짝 안해"

오픈AI 등장 이후 본격화…"프로 운동선수 영입전 비슷"

*미국 뉴욕 월가 표지판

(뉴욕)미국 월가의 퀀트 트레이딩 업체들과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20대 수학 전공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전례 없는 몸값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교한 수학적 모델로 거래하는 제인스트리트, 옵티버 등 퀀트 트레이딩 업체와 오픈AI, 앤트로픽 등 최첨단 AI 개발사들이 극소수의 명문대 출신 수학 인재풀을 두고 경쟁하면서 초임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AI 및 퀀트 기업들의 신입 보상 패키지는 35만∼50만달러 수준이다. 이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경우도 흔하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작하더라도 상승 속도가 빨라 입사 후 몇년만 지나면 연봉 1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일상적인 일이 됐다.

뉴욕의 헤드헌팅 업체 '스테빌 서치'의 설립자 맷 스테빌은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신입사원 연봉이 7자리(100만달러 이상)에 이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이제는 100만달러라고 해도 누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가 오픈AI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오픈AI가 주목을 받으면서 수학 천재들의 몸값 경쟁도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양적 금융 전문 헤드헌터인 케빈 카사타는 이 같은 채용 환경을 '프로 운동선수 영입전'에 비유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뛰어난 여름 인턴들이 타사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급여 체계를 무시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해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 한다는 것이다.

카사타는 드물게는 신입 첫해 보상이 150만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몸값이 치솟는 배경에는 AI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과 퀀트 금융의 머신러닝 알고리즘 간의 높은 기술적 유사성이 있다. 여기에 최근 퀀트 운용사들은 역대급 실적을 내며 막대한 자금을 갖춘 점도 한몫했다.

실제 퀀트 금융의 대표 주자인 제인스트리트는 지난 1분기에만 103억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 소수의 직원으로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실적을 낸 것이다.

기업들은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고교 수학 경시대회 후원, 체스·큐브 대회 개최, 대학 캠퍼스 초청 행사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너드 문화'에 친숙한 젊은 수학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옵티버는 현재 신입 채용의 70%를 차지하는 여름 인턴십을 확대, 향후 신입 전원을 인턴십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 1년 이상 전부터 미리 채용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학계는 이 같은 보상 경쟁으로 대학 연구소나 순수 학문 분야에 남아있어야 할 유능한 인재들이 고액 연봉에 이끌려 업계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우려한다.

https://www.wsj.com/tech/ai/the-million-dollar-talent-wars-for-20-something-math-geniuses-5cc5a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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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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