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설경보 발령…한덕수 전 총리 징역 23년, 법정 구속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폭설로 뒤덮인 토론토
GTA 최대 10cm 대설 경보…주말엔 올겨울 최강 한파
광역토론토(GTA) 전역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하루 동안 최대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눈은 오전 중 시작해 늦은 오전~이른 오후에 가장 강해지며, 가시거리 저하와 도로·보도 결빙으로 출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특히 토론토와 동부 지역, GTA 서쪽 일부에 적설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눈은 오후 늦게부터 약해지겠지만, 밤사이에 국지적으로 더 내릴 수 있다. GTA 외곽, 브루스 반도와 조지안베이 일부 지역에는 강한 눈보라로 최대 40cm의 폭설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눈과 강풍으로 도로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설이 지나간 뒤에는 북극 한파가 몰려온다. 목요일은 최고 –5°C, 금요일은 –10°C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30°C 안팎으로 매우 춥겠다. 토요일 새벽엔 –25°C, 체감 –32°C로 올겨울 가장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1/20/toronto-weather-forecast-extreme-cold-snow-g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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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한덕수 1심 징역 23년…30년 전 노태우보다 무거워
특검구형 15년보다 8년↑…위로부터의 내란·친위쿠데타 규정
韓 혐의 대부분 유죄…"내란 성공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담"
'증거인멸' 우려 들며 법정구속…尹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용
*한덕수 전 국무총리
(서울)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이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을 수반한 내란이라고 못 박았다. 414일 만에 계엄의 법적 성격에 대한 사법부 판단이 나온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1일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징역 15년)보다 8년이나 많다. 재판부는 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한 전 총리를 곧바로 법정구속했다.
한 전 총리에게 선고된 형은 30여년 전 같은 혐의로 기소됐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1심 형보다 무겁다.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6년 1심에서 징역 2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2심에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돼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재판부는 선고 앞부분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 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 및 경찰 공무원을 동원해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점거·출입 통제하는 등의 행위는 형법 87조에서 정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이진관 부장판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후 선고 내내 12·3 비상계엄 사태를 '12·3 내란'으로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구체적 혐의 사실 중 비상계엄 선포가 국무위원 심의를 거쳐 이뤄진 것 같은 외관을 형성한 행위, 계엄 선포 후 국무위원들에게 관련 문서에 서명을 받으려 한 행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주요 기관 봉쇄 및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행 방안을 논의한 행위 등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뒤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작성한 사후 선포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각각 서명한 뒤 이를 폐기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도 유죄로 인정했다.
작년 2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 역시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 후 추경호 당시 여당 원내대표에 전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하고 국회 통고 여부를 점검한 행위, 계엄 해제 후 이에 대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킨 행위는 무죄로 봤다. 허위공문서인 '사후 계엄 선포문'을 행사한 혐의도 무죄로 평가했다.
재판부는 혐의별 유무죄 판단을 설명한 후 12·3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지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12·3 내란은 국민이 선출한 권력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추종 세력에 의한 것으로, 성격상 '위로부터의 내란'에 해당한다"며 "이런 형태의 내란을 이른바 '친위쿠데타'라고도 부른다"고 짚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1129752004?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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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1년 맞아 미 전역서 반이민 항의 집회
시위대들 "노 ICE" 구호 외치며 이민자 과잉단속 비판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된 트럼프 반대 집회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 1주년인 20일 미국 전역에서 수천 명의 노동자와 학생들이 트럼프의 반(反)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시위는 최근 미 행정부가 미네소타주에서 대규모 이민자 단속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지난 7일 미국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한 가운데 열려 주목받았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취임 1주년 항의 시위를 벌이는 미국인들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등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행진하며 "노(NO) ICE, 노 KKK(백인우월주의 단체), 노 파시스트 USA"와 같은 구호를 외쳤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도 대학생들이 시위를 조직, "이곳은 난민을 환영한다" 등의 구호를 통해 트럼프의 과도한 이민자 단속을 비판했다.
뉴멕시코주 산타페에서는 일부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대신 주 의사당서 열린 트럼프 반대 집회 참석을 선택했다. 시위는 진보 성향 단체인 인디비저블(Indivisible), 50501 등이 조직했으며 이민자 구금 시설 수용자 사망 사건에 분노하는 미국 각지의 풀뿌리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ICE 구금 시설 중 하나인 캠프 이스트 몬태나에서는 작년 12월과 지난 3일에 이어 14일에도 수감자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시위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등 미국 서부 도시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11324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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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