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출범…협상이냐 지상전이냐, 중동전쟁 최대고비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27일(금) 저녁 열린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캐나다(토론토) 한인사회의 대표적 축제인 토론토한인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 TKF)를 전담 주관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단체의 명칭은 한글로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영어로는 Korean Canadian Arts and Culture-Festival Association(KCACA).

지난 25년 동안 KCBA(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채현주)가 주관해온 토론토한인대축제는 토론토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KCACA가 토론토한인대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KCACA 창립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협회는 올해부터 토론토 한인대축제를 운영하고, 지난해까지 한인대축제를 주최했던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는 한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

연방정부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KCACA는 27일(금) 저녁 노스욕 더프린 서울관에서 창립 발족식을 갖고 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예술협회의 초대 회장(임기 2년)은 윤선영씨, 부회장은 손홍규(식당업주)씨와 변현숙(여행사 대표)씨. 이사진은 9명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협회의 사무국장으로 축제 행사를 총괄해온 이영희씨는 예술협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여전히 행사 전반의 기획운영팀장을 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릴리 쳉 토론토 시의원, 이병룡 평통회장, 후원자인 조성호 메틱 에어 대표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와 본 한인뉴스, 한국일보 등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올해 한인대축제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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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냐 지상전이냐…중동전쟁 한달째 이번주말 최대고비

美국무, 외교해법 강조했지만…"협상 초기단계·신뢰 문제 걸림돌"

美병력 중동 증파 vs 후티 참전 만지작…이스라엘, 제2전선 레바논 맹폭

사우디 공군기지 피격에 미군 10명 부상…총 사망자 3천명 넘겨

*미 31해병원정대 훈련 모습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한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양측은 종전안을 주고받으며 물밑 접촉을 시작하면서도 등뒤로는 맞불 공방 수위를 끌어올렸다.

중재국들은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첫 대면 협상을 타진하고 있지만 종전 조건을 놓고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절충점에 다가서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프랑스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이란 체제, 혹은 그 잔여 세력과 특정 사안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메시지와 신호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상군 없이도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외교 해법을 강조했다. 이같은 언급은 트럼프가 앞서 예고했던 이란 발전소 타격 시점을 재차 유예하며 협상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다만 양측 협상은 중재국을 사이에 두고 간접적으로 이뤄지는 초기 단계다.

*이란의 공습으로 대피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주민들

양측은 현재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각자의 제안을 교환했지만 양측 주장이 매우 극단적이고 신뢰 문제도 상당히 크다.

중재국들은 협상 측면 지원을 위해 일단 먼저 회동할 예정이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번 주말 파키스탄에서 이란 사태와 관련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만난다고 이날 밝혔다.

중동 내 군사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미 육군 정예 82공수사단 소속 병력 최소 1천명을 포함해 수천 명의 미군이 중동으로 집결하고 있다. 일본에 주둔하던 상륙함 트리폴리함과 뉴올리언스함, 그리고 제31해병원정대 소속 2천200명도 이동 중인데 이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 도착할 전망이다.

이들이 중동 지역에 집결해 어디로 투입될지는 불분명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원유수출 전초기지인 하르그섬 등이 지상군 작전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스라엘은 이란 남부 페르시아해 연안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해 이란 곳곳의 핵시설을 폭격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또 이날 테헤란 동부에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전역에서 포화가 이어졌다.

이란 대리세력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한 이스라엘 공세도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에 공습이 임박했다며 대피 경고를 발령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저항의 축'을 동원해 맞불 대응에 나섰다.

친이란 무장세력인 예멘의 후티 반군은 전날 전황에 따라 군사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내비친 데 이어 이날 "우리는 직접적인 군사 개입을 위해 손가락을 방아쇠에 올리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WSJ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에서는 이란의 공습으로 미군 최소 10명이 부상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다. 미국과 사우디 관계자들은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이곳을 공습했으며 미군 공중급유기 여러대가 손상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은 전쟁 발발 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이란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국 선박 2척마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지 못해 회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2.57달러로 전장 대비 4.2% 상승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은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중동 전쟁으로 이란 내 사망자는 1천900명 이상으로 늘었으며 레바논에서도 1천100명 가까이 숨졌다.

이스라엘 사망자는 총 18명이며 미군은 13명이 숨졌다. 이날 미 중부 사령부는 이란 작전 과정에서 현재까지 300여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8024800009?section=international/all&site=topnews01_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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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전복사고후 '음주 또는 약물운전' 혐의로 체포돼

5년전 이어 또 車 전복사고…부상 없지만 2017년 체포된 것과 동일혐의

음주는 음성, 약물 측정 소변 검사 거부…보석금 납부 전 8시간 수감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구금됐다.

우즈는 이날 오후 2시가 막 넘은 시점에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다 자택 인근인 미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냈다.

존 부덴시크 마틴 카운티 보안관은 "우리 DUI 조사관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우즈 씨는 전형적인 운전 능력 저하 상태였다"고 말했다. 우즈는 음주 측정기를 통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약물 검사를 위한 소변 검사를 거부해 체포됐다.

부덴시크 보안관은 우즈가 작은 트레일러를 연결한 픽업 트럭을 추월하려 시도했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으나 트레일러에 부딪쳤고 결국 그의 차량이 전복됐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전복된 차량 옆에 서 있는 타이거 우즈

부덴시크 보안관은 아울러 우즈와 상대 차량 탑승자 모두 다치지 않았다고 했다. 우즈는 사고 직후 조수석 쪽 창문으로 기어 나왔다고 한다.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 혐의 및 합법적 검사 제출 거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두 혐의 모두 경범죄에 해당한다.

우즈는 플로리다주 법에 따라 보석금을 내기까지 8시간 동안 구치소에 수감돼 있어야 한다. 부덴시크 보안관은 "그를 해치거나 그가 한 일을 활용하려는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대가를 치를 것이지만 구치소에서 처벌받는 것으로 치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와 친분이 두터운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행사를 위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도착했을 때 우즈가 연루된 사고에 대해 "정말 마음이 안 좋다. 그는 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에도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의 내리막길 구간에서 제네시스 GV80을 몰고 가다 사고를 당해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오랜 기간 치료와 재활을 거쳤다.

당시 경찰 당국은 우즈가 과속 주행을 하다 커브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 내렸으며, 음주나 약물 복용의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우즈는 지난 2017년 DUI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다. 당시 남부 플로리다 경찰은 우즈가 운전석 쪽이 파손된 채 부자연스럽게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에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https://www.cnn.com/2026/03/27/sport/tiger-woods-involved-in-rollover-crash-in-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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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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