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창업가들이 똘똘 뭉쳤다”…성탄절, Boxing Day 휴무 안내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한인 여성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이벤트 ‘Women Founders & Leaders Night 2025’ 참석자들 (아래에 기사)
*제주 4.3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 토론토 상영회(2026년 1월 4일)
“내가 나를 움직이는 순간, 새로운 길이 열린다”
‘Women Founders & Leaders Night 2025’ 성황리 개최
-The Way Company, 캐나다 한인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 이벤트-
온타리오 광역토론토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지난 12월 19일 마캄의 이벤트홀(10 Cachet Woods Ct, Markham)에서 열린 ‘Women Founders & Leaders Night 2025’ 행사는 토론토의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 Inc.: 대표 김민경)가 주최하고 OptiMax Partners, Megatrends Ltd.가 공동 기획한 네트워킹 행사였다.
이날 이벤트는 “실패하지 않는 브랜딩, 두려움을 넘어서는 실행과 이미지 전략”을 주제로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여성 리더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과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The Way Company의 김민경 대표는 ‘실패하지 않는 브랜딩 마케팅 공식 7가지’를 주제로 발표하며, “개인이 아닌 기업으로 보이는 브랜드의 힘”과 “온라인 기반 사업도 신뢰를 통해 확장할 수 있다”는 경험을 전했다.
*행사의 주제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상호 긴밀한 소통을 하는 모습
OptiMax Partners의 윤나영 대표는 ‘어제의 프레임을 깨고 성공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개인과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이미지 전략과 셀프 브랜딩의 본질을 짚었다.
Megatrends Ltd.의 김영선 대표는 “시작은 용기가 아니라 실행”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캐나다 현지에서 화장품 매장과 유아복 샵을 운영하며 아울렛 입점과 확장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배움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음악과 대화가 어우러진 밤>
행사 전·후반에는 토론토 뮤지션 Sienna Hyun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따뜻한 재즈와 어쿠스틱 선율 속에서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됐다.
강연과 공연이 번갈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지식과 영감, 그리고 감성이 공존한 저녁으로 평가받았다.
참석자들은 “이건 70달러짜리 세션이 아니라, 200달러를 내도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진심 가득한 멘토분들이 모인 이런 자리, 꼭 계속 만들어 달라”는 후기를 남기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람과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리 계속 만들 것”
김민경 더웨이컴퍼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네트워킹이 아니라, 서로의 시행착오와 배움을 공유하며 실행의 에너지를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행형 커뮤니티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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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and Boxing Day 휴무 안내>
크리스마스(12월 25일)와 박싱데이(12월 26일)는 캐나다의 법정 공휴일로 많은 시설이 휴무하거나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은행, 정부기관, 캐나다포스트는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 모두 휴무다.
크리스마스에는 대부분의 박물관과 주요 관광지가 문을 닫지만, CN타워·리플리 수족관·카사 로마·토론토 동물원 등 명소는 정상 또는 제한된 시간으로 운영된다. 야외 아이스링크와 영화관들도 정상 영업한다.
식료품점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단축 운영 후 크리스마스 당일 대부분 문을 닫는다. 박싱데이에는 다수 매장이 단축 영업한다.
LCBO와 비어스토어는 24일 오후 6시까지 운영 후 25일 휴무, 26일에는 일부 매장만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쇼핑몰은 크리스마스에 대부분 휴무하며, 박싱데이에는 조기 개장과 연장 운영으로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이튼센터·욕데일 몰·스퀘어원 등 주요 몰은 26일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문을 연다.
토론토 공공도서관은 24일 오후 1시 이후 휴관해 26일까지 닫는다.
대중교통은 GO 트랜짓이 25·26일 토요일 스케줄로, TTC는 25일 일요일 운행, 26일은 일요일 기준의 휴일 스케줄로 운행한다.
https://toronto.citynews.ca/2025/12/22/open-closed-christmas-boxing-day-toronto-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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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로보 UTSC 인근 계곡서 총격 사망 사건>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UTSC) 총격사건 현장
어제(화) 오후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UTSC) 인근 Highland Creek Valley에서 총상을 입은 채 쓰러진 성인이 발견돼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후 3시 30분쯤 산책로를 지나던 시민이 피해자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경찰과 응급대원이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 장소는 Old Kingston Road and the Highland Creek Trail 인근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UTSC는 캠퍼스 내 잠금(록다운)을 발령했으나, 경찰이 “일반 대중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오후 6시쯤 해제됐다.
다만 하이랜드 크릭 밸리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됐다. 피해자와 용의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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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상징 '봉황기' 29일 0시 용산서 내리고 청와대에 걸린다
공식명칭 '대통령실→청와대'…靑 이전 마무리 단계, 춘추관서 첫 공개 브리핑
*청와대서 펄럭이는 봉황기
(서울)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29일부터 '청와대'로 되돌아간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내려지고, 이와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될 예정"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대통령실의 명칭도 청와대로 바뀐다고 밝혔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수반의 상징으로,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결국 봉황기가 청와대에 걸리는 것은 대통령실 이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바꾸기로 했으며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인쇄물 및 직원 명함에도 새 표장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직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몇몇 비서실이 사전에 사무실을 옮기면서 현재 일부 직원들은 종로구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브리핑룸과 기자실이 있는 청와대 춘추관 역시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240923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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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