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자유당 과반 달성…안정적 국정운영…GTA 폭우경보 발령…일부지역 침수우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제56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식 참석자들이 Toronto Zoo 내 스코필드 기념 정원에서 헌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관련 기사)

<연방자유당 과반의석 확보…안정적 국정 운영 가능>

온타리오-퀘벡 3곳 보궐선거 싹쓸이…174석으로 ‘다수 정부’ 달성

*마크 카니 연방 총리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연방자유당이 의회 과반의석 확보에 성공해 안정적인 국정운영 수행이 가능해졌다.

13일(월) 실시된 연방 보궐선거에서 자유당은 토론토와 퀘벡 등 3곳에서 모두 승리해 총 의석수를 174석으로 늘렸다. 연방 하원의석 수는 총 343석으로 172석 이상이 과반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자유당 정부는 신임투표에서 야당에 의해 붕괴될 위험 없이 2029년까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법안 처리와 정책 추진에서도 훨씬 강력한 주도권을 갖게 됐다.

특히 상임위원회 장악과 토론 시간 제한 등을 통해 입법 속도를 높일 수 있어, 경제·일자리·성장 등 핵심 공약을 보다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카니 총리는 "오늘 밤, 마크 카니와 우리의 뛰어난 리버럴 팀은 더 나은 캐나다를 만들기 위한 더 강력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전하며, 주택, 생계비, 건강 관리, 기후 변화, 인프라, 경제와 공공 서비스 등 주요 분야에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다만 이번 다수는 근소한 수준으로, 일부 의원의 거취나 추가 이탈 가능성에 따라 의석 변동 여지는 남아 있다.

야당인 Pierre Poilievre 측은 당적 변경(플로어 크로싱)을 통한 다수 확보를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의회 내 긴장도는 오히려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동시에 다수정부 출범으로 정부에 대한 기대치 역시 크게 상승하면서, 공약 이행 실패 시 정치적 부담도 한층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https://www.ctvnews.ca/politics/article/pm-mark-carneys-majority-is-official-what-it-means-for-parliament/

………………………………………….

<광역토론토에 폭우 경보…일부지역 침수 위험>

광역토론토 지역에 또 폭우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비는 이미 포화 상태인 지반 위에 추가로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침수 위험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가 내리는 토론토 거리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10~20mm 수준이며, 지역에 따라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오늘(화) 오전 시간대에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된 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수요일 다시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당국은 도로와 저지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물이 고이며 출근 시간대 교통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는 하천과 호숫가의 수위 상승과 유속 증가로 인해 전 구간이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 토론토는 최고 21도까지 오르며 비와 천둥번개가 이어지고, 이후 수요일(22도), 목요일(19도)까지도 비가 간헐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https://toronto.citynews.ca/2026/04/14/toronto-special-weather-statement-heavy-rain-gta-forecast/

…………………………………………….

<주한美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지명>

실향민2세로 캘리포니아서 두차례 공화당 하원의원

트럼프 측과 채널 보유한데다 한국어 유창…한미 최고위급간 소통로 기대

*트럼프 2기 첫 주한美대사에 지명된 한국계 미셸 박 스틸

도널드 트럼프가 13일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한 미셸 박 스틸(70) 전 연방 하원의원은 공화당의 대표적인 한국계 정치인 출신으로, '트럼프 정치'의 인사이더로 통한다.

스틸 지명자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국 이름은 '박은주'였다. 막 20대에 접어든 1970년대 중반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다. 스틸 지명자는 캘리포니아주 페퍼다인대를 졸업한 뒤 서던캘리포니아대 경영대학원(MBA)을 마쳤다.

의회 청문회와 인준을 거쳐 대사로 부임하게 되면 미국으로 이주한지 대략 50년 만에 한국에서 미 행정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 '금의환향'하는 셈이다.

스틸 지명자는 2020년과 2022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두 차례 선출됐다. 45선거구에서 48선거구로 선거구가 조정됐는데도 재선에 성공했지만 2024년 약 600표의 근소한 차이로 3선에 실패했다.

2006년 11월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위원 선거를 시작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이 지역에서 6차례 크고 작은 선거를 연거푸 승리해 현지에선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인 남편 숀 스틸 변호사와 결혼한 뒤 주부이던 스틸 지명자는 1992년 LA 폭동 사태로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목도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한인들의 목소리가 미 주류 사회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데 안타까움을 느껴 정치 입문을 결심했다.

이듬해인 1993년 LA 시장에 출마한 리처드 리오단 후보 캠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LA시 소방국 커미셔너, 한미공화당 협회장.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 위원 등 이력을 쌓으며 성(姓)을 딴 '철(Steel)의 여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주)·영 김(공화·캘리포니아주) 의원과 나란히 당선되면서 연방하원에 양당 소속 한국계가 2명씩 포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 중에서도 스틸 지명자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LA에서 잔뼈가 굵어 다른 한국계 정치인들보다 재미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에도 능통해 한국인들과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정치 성향은 보수 색채가 짙은 것으로 평가된다. 남편인 스틸 변호사가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장을 지냈으며, 스틸 지명자의 중앙정치 진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틸 지명자의 부모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실향민이다. 스틸 지명자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내 부모는 북한을 탈출했다"며 "사회주의 체제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미국에서 더 나은 삶을 일굴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1402055107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2

………………………………………………

<스코필드 박사 56주기 토론토 추모식 개최>

제56주기 스코필드 박사 추모식이 지난 12일 토론토 동물원 아트리움과 스코필드 기념 정원에서 개최됐다.

캐나다 스코필드재단(Schofield Foundation, 이사장 김만홍)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재단 관계자와 한인동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코필드 박사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한–캐나다 우호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Dean Schofield를 비롯한 내빈들이 제56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식에 참석해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토론토 HanBeat 팀의 ‘휘모리’ 공연으로 개막된 행사는 이어 추모 헌정 공연에서 Daeyong & Jay Jazz Duo가 스코필드 박사가 생전에 자신의 장례식에서 불리기를 원했던 찬송가 ‘하늘 가는 밝은 길’을 연주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코필드 박사의 손자인 딘 스코필드를 비롯해 연아마틴 상원의원, 김영재 총영사, 김혜란 토론토대학 엠마누엘 대학 학장, 도나 캔스필드 전 온타리오 장관 등이 참석해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캐나다 스코필드 재단(Schofield Foundation)의 김명숙 이사가 한국 국립현충헌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Frank William Schofield 박사 묘소 앞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스코필드 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모습

김혜란 박사는 추모 성경 말씀을 통해 스코필드 박사의 신앙적 삶과 헌신을 조명하며 스코필드 박사와 가족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만홍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 내빈과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스코필드 동상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온 과정을 회고하며 캐나다와 한국의 깊은 역사적인 연관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스코필드 재단의 김명숙 이사는 한국 매년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 23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정운찬(전 국무총리, 호랑이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

*이곳에 기사제보와 광고주를 모십니다.

*문의: 647-286-3798/ yongulee@hotmail.com

(독자 후원금 E-Transfer도 접수중)

*많은 독자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Next
Next

온주실협, 공익재단(OKBA Foundation)으로 재탄생…온주 교사 양성과정 1년으로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