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패셔너블하게 한국적인 – 한국 전통복식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Fashionably Korea: A Look at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Traditional Korean Dress

사진 제공: 스튜디오 혜온(Studio HYEON) 사진 제공: 진주실크박물관. 《금기숙작품전–비움을 엮다》 전시 전경.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에서 10월 캐나다 한국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열리는 한국 복식의 역사와 현대적 변용,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복식사와 근현대 패션, 물질문화 연구를 이끌어 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고대 복식부터 조선시대를 넘어 근현대 패션과 섬유 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복식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합니다.

📅 2026년 10월 4일(일) | 오후 1시~5시 📍 ROM Eaton Theatre, 100 Queen’s Park, B1 🎟 무료

사전 예약 필요 https://www.rom.on.ca/whats-on/events/talks-fashionably-korea-look-past-present-and-future-traditional-korean-dress

행사 안내

첫 번째 발표는 미국 패션공과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동아시아 복식사를 가르치는 김민지(Minjee Kim) 교수가 맡습니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발해 복식문화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30년 넘게 복식사와 텍스타일 문화를 가르쳐 왔습니다. 이번 강의 Dress and Fashion in Korean Civilization을 통해 한국 복식문화의 역사적 전개를 문명사적 관점에서 조망합니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한국 전통복식과 자수 분야의 권위자인 권혜진(Hea Jin Kwon) 교수가 조선시대 신부의 혼례복인 활옷을 중심으로 발표합니다. 권혜진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활옷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한복 디자인과 전통 복식 역사 강의를 하며 스튜디오 혜온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발표는 미국 패션공과대학교 (FIT) 변경희 (Kyunghee Pyun) 교수가 맡아 1950년대 이후 한국의 현대 패션을 조망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급격한 사회 변화와 산업화, 세계화 과정 속에서 한국 패션이 물질문화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보고,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이 교차하는 한국 패션의 독특한 궤적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발표는 패션 아트 작가이자 디자이너, 그리고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금기숙(KeySook Geum) 유금와당박물관장이 맡습니다. 한국 1세대 패션섬유학자인

금기숙 관장은 철사, 구슬, 폐소재 등을 활용해 제작한 독창적인 패션 아트로 한국 패션의 '떨림의 미학'을 구현해 왔습니다. 최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평생 구축해 온 작품들을 선보인 기증 특별전이 한국 단일 전시 기준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ROM 한국문화예술 큐레이터 권성연 박사가 진행하는이 행사는 김영재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됩니다. 강연 후에는 한식 다과를 곁들인 리셉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은 연사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한국 복식과 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복식의 역사적 유산부터 현대 패션과 섬유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ROM Bishop White Committee & Friends of East Asia, 그리고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습니다.

1914년 개관한 ROM은 캐나다에서 유일한 상설 한국실을 운영하며,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미술·문화유산 컬렉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유산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의: 전하루 (한국국제교류재단(KF) ROM 한국 문화예술 인턴) haru.jeon@rom.o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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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청원 e-7590, 서명 500 명 넘어 캐나다 하원 제출 기준선 도달

 토론토에서 시작해 8 개 주로… 공개 약 3 주 만에 서명 500 명 넘어

 하원 유효서명 검증 앞두고 10 월 4 일 마감까지 참여당부… 제출되면 정부는 45 일

안에 답변해야

 발의자 최혁 “한 분 한 분의 뜻이 의회에 닿을 때까지 살피고, 정부의 답은 가감 없이

전하겠다”

배포일시: 2026 년 9 월 24 일 | 보도: 즉시 보도 가능

캐나다 정부에 한반도 공식 평화협정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연방 하원

전자청원 e-7590 의 서명자가 500 명을 넘어 하원 제출 기준선에 도달했다. 청원은 10 월 4 일

마감 후 하원의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토론토에 사는 최혁씨가 발의한 이 청원은 9 월 4 일 공개 첫날 8 명으로 출발해 약 3 주 만에

500 명을 넘었다. 9 월 24 일 기준 서명자는 512 명이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서명은 온타리오를

넘어 매니토바, 브리티시 컬럼비아, 퀘벡, 뉴브런즈윅, 앨버타, 노바스코샤, 서스캐처원까지 모두

8 개 주로 이어졌고, 온타리오 밖 7 개 주에서도 100 명이 서명했다. 서명 수와 주별 분포는 하원

청원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은 지난 8 월부터 동포들이 모이는 자리를 직접 찾아 청원을 알려 왔고, 온라인에서는

가족과 지인에게 링크를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어졌다. 발의자는 이번 결과를 서명자들과

시간을 내 함께 알린 분들, 주변에 소식을 나눈 이들, 그리고 언론의 관심이 함께 만든 것이라고

했다.

최 발의자는 “이번 여정에서 가장 뜻깊은 것은 캐나다 곳곳에서 서명해 주신 분들의 평화에

대한 바람을 캐나다 의회라는 공식 통로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며 “걸음을 멈추고

서명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캐나다 민주주의의 절차로 낸 목소리

최 발의자는 이번 청원의 또 다른 의미로 교민사회의 시민 참여를 꼽았다. 그는 “캐나다 시민과

거주자라면 하원 청원이라는 민주적 절차로 캐나다 정부에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많은 교민께 알리고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서명은 각자의 판단이고, 이 제도는

생각이 다른 분들께도 똑같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 유효서명 검증과 하원 제출… “정부의 답은 좋든 아쉽든 그대로 전하겠다”

하원 규정에 따라 청원이 마감되면 청원 담담 서기(Clerk of Petitions)가 서명을 최종 검증하고,

유효 서명이 500 명 이상이면 인증서를 발급한다. 하원 안내에 따르면 모든 전자청원이 이

검증을 거치며, 확인되지 않는 서명은 이 과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인증된 청원이 하원에

제출되면 캐나다 정부는 45 일 안에 공식 답변해야 하며, 답변은 청원 페이지에도 원문과 함께

공개된다. 전자청원은 의원 한 명의 승인(후원)을 받아야 게시되며, e-7590 의 후원 의원은

윌로우데일 지역구의 알리 에사시(Ali Ehsassi) 연방 하원의원이다.

최 발의자는 “제 역할은 한 분 한 분의 뜻이 의회에 닿을 때까지 살피고, 정부의 답은 가감 없이

전해 드리는 것”이라며 “답변이 나오면 내용이 좋든 아쉽든 원문과 한국어 번역을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10 월 4 일 마감… “한 분이라도 더, 청원의 목소리를 더 분명하게”

최 발의자는 마감 뒤 유효서명 검증에서 일부 서명이 빠질 수 있는 만큼, 여유 있게 기준선을

넘길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 분이라도 더 참여해 주시면

청원이 더 확실해지고, 평화를 바라는 목소리도 더 분명해진다”고 말했다. 또 서명할 때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고 확인 이메일의 링크까지 눌러 달라고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추석(9 월 25 일)을 맞아 가족, 친지와도 청원 소식을 나눠 달라고 요청했다.

 서명 자격: 캐나다 시민(해외 거주 시민 포함) 또는 캐나다 거주자

 서명 방법: 청원 페이지에서 ‘Sign the petition’을 누르고 이름, 이메일, 우편번호 등을

입력한 뒤, 하원에서 보내는 확인 이메일 (no-reply@petitions.parl.gc.ca)의 링크를

눌러야 최종 집계된다, 서명자 이름 등 개인정보는 청원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는다.

 마감: 2026 년 10 월 4 일(일) 오후 1 시 58 분(동부시간)

 청원페이지: https://www.ourcommons.ca/petitions/en/Petition/Details?Petition=e7590

■ 문의

담당: 최혁 (Hung Seak Choi, e-7590 발의자)

koreapacecanada@gmail.com

Canadian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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