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고속도로 제한속도 110km/h로 상향…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한국-독일 막판 총력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사진기사) 이재명 대통령은 6·25 7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인천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李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징집병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보수를 지급받는 ‘선택적 모병제’를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주요 고속도로 제한속도 110km/h로 상향 확대>
온타리오 주정부가 고속도로 제한속도를 기존의 100km/h에서 110km/h로 상향하는 구간을 대폭 늘린다.
*Highway 401
프라브밋 사카리아 교통부 장관(Transportation Minister Prabmeet Sarkaria)은 23일 총 938km에 달하는 고속도로 구간에 속도 상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Eastern Ontario 지역의 401번과 416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행되며, 이후 9월 말까지 401, QEW, 402, 403, 416, 417번 고속도로의 추가 구간으로 확대된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이동 시간을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니아~토론토 구간은 최대 20분, 토론토~오타와 구간은 약 30분 가까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온주정부는 2024년 가을 안전한 구간을 중심으로 속도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브래드포드 바이패스와 413번 고속도로 역시 설계 단계부터 시속 110km 기준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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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조달청장 “잠수함 수주전, 한·독 모두 요구 충족”>
“경제 혜택 집중 검증…MOU·약속, 실질 성과로”
*지난 2월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방문한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가운데)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두고 한국과 독일이 경쟁하는 가운데, 캐나다 당국자가 최종 후보 심사에서 각 제안의 '경제적 혜택'을 집중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Secretary of State (Defence Procurement) Stephen Fuhr)은 양측 후보의 제안 모두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며, 정부는 각 제안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푸어 청장은 전날 "두 적격후보중 선호 공급업체를 선정할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선정 업체와) 계약 협상에 착수해 (그동안 제시된) 많은 양해각서(MOU)와 약속을 캐나다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며칠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이달 말까지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7월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시작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직전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적격후보에 올라 경쟁 중이다.
한화 측은 2044년까지 약 700억 달러(CAD) 규모의 경제적 기회와 약 50만개의 일자리, 1천억달러 상당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를 약속하며 공격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다. 한화 측은 PCL 건설, 블랙베리, 온타리오 조선소 등 67개 현지 기업 및 정부 기관과 MOU를 체결한 상태다.
한국 정부도 캐나다에 수소 화물 트럭 생산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일명 '프로젝트 비버'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안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맞서 TKMS는 사업 기간 1천600억 달러 규모의 경제활동과 860억 달러 상당의 GDP, 6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TKMS 측은 파트너십 숫자보다는 핵심 기업과의 협력 등 '양보다 질'을 강조하고 있다.
독일 정부 역시 일련의 투자를 제공했으며, 특히 독일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협력국인 노르웨이는 캐나다가 동서 양안에 정비 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국 잠수함 정비 시설 설계 경험을 공유하겠다며 지원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는 후속 군수지원 및 정비 능력에 50%, 잠수함 성능에 20%, 비용 15%, 경제적 혜택 및 전략적 가치에 15%의 비중을 두고 제안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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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천만달러 넘는 부자 6천220명…증가율 최고>
알트라타 '2026 초부유층 보고서'…서울 작년 대비 36% ↑
세계 12개 도시 중 최고 증가율…전 세계로는 56만명…2017년 이후 증가율 최고
*자산정보 분석업체 알트라타(Altrata)의 World Ultra Wealth Report
전 세계에서 순자산이 3천만달러(약 460억원)를 넘는 부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도 인공지능(AI) 산업 팽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산정보 분석업체 알트라타(Altrata)는 지난 22일(월) '2026 세계 초부유층 보고서(World Ultra Wealth Report)' 보고서에서 전 세계 순자산 3천만달러 이상의 고액 자산가(UHNW) 수가 1년간 14.4% 증가해 작년 말 기준 55만6천850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17년 이후 큰 증가율이다. 알트라타의 마야 임버그 수석 이사는 "지난 10년간 고액 자산가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고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면서 낮은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기업 실적, AI 투자 열풍이 고액 자산가 수와 이들의 자산 가치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순자산이 1억달러를 넘는 자산가들이 더 빠른 속도로 늘었다. 이들은 급성장하는 기술 기업을 설립하거나 여기에 투자해 자산을 늘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3천만달러 넘는 고액 자산가가 많은 세계 상위 12대 도시 가운데 서울(6천220명)이 1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고액 자산가는 전년 대비 36.3% 증가해 이들 12개 도시 중 가장 높았다.
'2026년 세계 불평등 보고서(World Inequality Report 2026)'도 자산가 증가 추세를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25년까지 최상위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연평균 약 8.5% 증가했다. 반면 자산 하위 50%의 자산은 연평균 3.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보고서는 전 세계 상위 0.001%에 해당하는 고액 자산가 6만명의 평균 자산을 2억5천400만달러(약 3천800억원)로 추산했다. 이들은 미국(37%)에 가장 많고 중국(10%)과 독일(5%)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 저자 리카르도 고메스-카레라는 "축구 경기장 하나에 들어갈 수 있는 인구가 전 세계 자산 하위 40억명의 자산을 합친 것보다 세 배나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4032851009?site=longstay_news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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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반대 시위 중 경찰에 총 쏜 한국계 미국인에 징역 100년형>
지난해 텍사스 ICE 구금시설서 시위…현장 출동한 경찰관에 관통상 입혀
재판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당사자는 법정서 미네소타 ICE 총격사건 언급
*미 텍사스주 앨버라도 소재 ICE 구금시설
지난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대한 반대 시위 도중 경찰관을 향해 총을 쏜 한국계 미국인이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텍사스 포트워스 소재 연방지방법원은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벤저민 송에게 징역 100년형을, 함께 시위를 벌여 기소된 7명에 대해서도 폭발물 소지 및 폭동, 테러리스트 지원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30∼70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송씨를 비롯한 이들은 지난해 7월 4일 텍사스 앨버라도 ICE 구금 시설에 그라피티를 남기고 감시 카메라를 부수며 폭죽을 쏘는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현지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송씨가 반자동 소총인 AR-15를 발사했고, 토머스 그로스 경위가 관통상을 입었다.
검찰은 송씨를 비롯한 피고인들이 이른바 '안티파'(안티 파시스트·Antifa)라는 극좌 성향의 국내 테러단체의 일원이며, 이들의 행동은 조직적인 무장 공격이라고 봤다.
리드 오코너 판사도 "이들의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들이 계획하고 실행한 공격은 역설적으로 이민법 집행에 관여하지 않은 경찰관에 대한 살인 미수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벤저민 송은 한국계 아버지와 일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텍사스주 댈러스에 자랐다. 그는 2011년 미 해병대 예비군으로 입대했다가 2016년 상관이 대학 시험과 일정이 겹치는 필수 훈련을 면제해주지 않자 불명예 제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법정에서 "나는 경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증오하지 않는다"며 "착한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총에 맞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르네 굿과 알렉스 프레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았다"고 발언했다. 그가 언급한 두 사람은 올해 초 미니애폴리스에서 ICE의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시민들이다.
송씨의 모친은 "아들은 모든 책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사람들을 국내 테러 혐의로 기소하기 위해 정부가 하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단은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4068000075?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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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