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K-Food의 진정한 묘미!”…加잠수함 프로젝트 발표 임박…“분할발주 가능성 작다”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K-파인다이닝·믹솔로지 융합 행사 성료>
유명 셰프·믹솔로지스트 참여…미식과 네트워킹 한자리
*한국의 유명 셰프 조은주 씨가 요리 시연을 하는 모습
*Culinary Convergence: K-Fine Dining & Artful Mixology 행사 참석자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가 주최한 미식·네트워킹 행사 ‘Culinary Convergence: K-Fine Dining & Artful Mixology’가 29일(화) 토론토 다운타운 Cirillo's Academy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명 셰프의 요리 시연과 함께 믹솔로지스트의 마스터클래스, 프리미엄 한식 케이터링, 그리고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킹이 어우러진 복합 미식 경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외식·식음료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식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 63빌딩 ‘터치 더 스카이(Touch the Sky)’의 총괄 셰프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잘 알려진 조은주 셰프와, 토론토 Mother Cocktail Bar 및 도쿄 The Bellwood 출신의 수상 경력 믹솔로지스트 제임스 박 바텐더가 참여했다.
*김영재 총영사 등 참석자들이 요리를 시식하는 모습
조 셰프는 한국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인 프렌치 기법으로 재해석한 K-파인다이닝 요리를 선보였으며, 제임스 박 바텐더는 한국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의 세계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셰프와 바텐더가 함께 구성한 시그니처 메뉴와 칵테일 페어링, 한식 케이터링이 제공되는 시식 및 네트워킹 디너 순으로 이어졌다.
*국악인 이상아 씨가 출연해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국악인 이상아 씨가 찬조 출연해 행사의 분위기와 흥을 돋구었다.
KCBA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창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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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분할발주?…加국방장관 "가능성 작다, 비용 가중">
캐나다 언론 "발표 6월 넘길 것"…한국국 정부 "진인사대천명, 결과 기다리겠다"
*Mark Carney 캐나다 총리(앞줄 왼쪽 세번째)가 지난해 10월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번째)와 함께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의 안내를 받으며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잠수함을 돌아보던 모습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가까워진 가운데, 캐나다 정부는 한국과 독일 업체 간 경쟁 과정에서 제기된 '분할 발주설'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CTV는 29일(월)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부 장관이 비용 증가와 관리 효율성을 이유로 잠수함 계약을 두 경쟁사로 분할 발주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맥귄티 장관은 최근 일본 방문에서 "어떤 종류의 함대든 이를 분할하면 여러 면에서 비용이 가중된다. 서로 다른 두 함대를 유지·보수하고 지속해야 하는데, 이는 더 복잡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때 가서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해당 보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진인사대천명이다.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CPSP는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적격후보에 올라 경쟁 중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양사의 치열한 경쟁으로 캐나다 내에서 독일 잠수함은 대서양 연안에, 한국 잠수함은 태평양에 배치하는 '이례적인 타협안'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캐나다 정부의 최종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CTV는 소식통을 인용해 발표가 며칠 지연될 것이라고 전했다. CTV는 마크 카니 총리가 7월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전에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은 "며칠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6월 말까지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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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용인·서남권 클러스터 동시 추진…확실히 책임질 것">
"강요 않았지만 기업의 결단 끌어내…재임 중 가장 보람있는 일"
"민주당 소속 대통령, 전체 지향하지만 이상 포기않아"…호남에 애정 드러내
"약무호남 시무국가, 차별 견디며 민주주의 지켜 온 호남에 보상"
"포항·광양 두개의 폐로 중공업신화 썼듯…반도체특위·靑전담팀으로 챙길 것"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포함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제가 직접 관할해 총책임을 확실히 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면서 "'정책 쇼'나 보여주기가 아닌, '진짜로 하는구나'라는 점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서남권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거론하며 "원래는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를 다 끝내고 그다음 단계로 여기에 투자하려 했던 것 같더라"면서 "그래서 제가 (두 회장에게) 반도체 수요가 너무 폭증하니까 동시에 추진하자고 말씀을 드렸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정말로 기쁘다. 강요는 하지 않았지만 좋게 말하면 유도, 심하게 말하면 유인을 해서 기업의 결단을 끌어냈다"며 "1년 재임하며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서남권에 대한 투자는 정부의 '입김'이 아닌 기업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따라 이뤄졌다는 점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 이견이 있지만 분명한 건 경제적 원리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라며 "지금 수도권은 용수나 전력에 있어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진입했다. 그렇다고 거기에 핵 발전소를 지을 수도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서남권은 용지 가격도 낮고 평평하다. 지진이 없는 안전지대이기도 하다"며 "각종 허가신청 과정에 있어서도 엄청난 비용이 소모되는데, 마침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기반시설 비용을 통합시에서 부담하겠다고 하니 정부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차곡차곡 맞춰 광주전남에서도 손해보지 않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부연했다.
호남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대통령이 됐고, 대통령으로서는 대한민국 모두를 위한 정책을 기획하며 전체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가진 기본적 가치나 이상, 열망을 포기하진 않는다"며 "두 가지가 잘 조화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으로서 국토 전체의 균형발전을 지향하면서도 민주당의 심장부로 불리는 호남 지역에 투자가 이뤄지는 것에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광주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어느 지역도 억울하지 않도록 질서를 만드는 게 국가가 해야할 일이지만 대한민국은 그러지 못하고 수도권과 영남에 자원과 기회를 '올인' 했다"며 "영호남 차별에는 약간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영호남 차별로) 물론 상당한 성과를 내긴 했지만 그 결과 동서 간 엄청난 격차가 발생했다. (호남이) 긴 시간 얼마나 슬프고 외로웠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라는 말도 있는데, 한국이 모범적 민주국가로 발돋움한 데에는 많은 국민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 중 호남의 노력이 매우 컸다"며 "그 설움을 벗어날 수 잇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정부와 기업의 MOU체결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과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이재명 대통령,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한편 이날 축사는 애초에 준비해 온 원고를 읽는 대신 즉흥 발언 형태로 이뤄졌다. 미리 준비한 원고는 서면 축사 형태로 배포했다.
이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도 "아무런 보상과 대가 없이도 차별의 고통과 설움을 견디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에 대한 역사적, 국민적 보상으로 생각하고 일절 차질 없이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우선 "첨단산업 투자의 필수 요소인 용지, 전력, 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전면 재검토하고, 재정과 세제 지원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8월 '반도체 특별법' 시행과 함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대통령인 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서남권 투자의 강력한 컨트롤타워로 만들 것"이라며 "사업이 1개월이라도 지연되지 않도록 대통령인 제가 청와대에 전담팀을 두고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30162900001?section=politics/all&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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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일본어 완역팀 "日독자, 한국사람 눈 통해 일본 보게 돼">
약 10년 걸쳐 번역…"소설 속 사람 사는 모습에서 보편성 느껴"
한일 문화교류 기여 공로로 '이희건 상' 수상 차 방한
"일본서 '한국문학 재미있다'는 인식 퍼져…번역·출간 활발"
*'이희건상'을 수상한 대하소설 '토지' 일본어 완역팀 김승복 쿠온출판사 대표(왼쪽부터), 번역가 요시카와 나기, 시미즈 지사코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 독자들이 '토지'를 읽으면서 '아, 우리가 이랬구나' 하고 한국 사람들의 눈을 통해서 다시 일본을 보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설가 박경리(1926∼2008)의 대하소설 '토지'를 요시카와 나기 씨와 함께 일본어로 완역한 시미즈 지사코 씨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토지'에 식민지 시대 묘사가 많기 때문에 한국분들은 일본 사람들이 조금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그렇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문학 번역가인 요시카와 씨와 시미즈 씨는 2015년 '토지' 일본어판 번역 작업에 돌입해 2024년 전 20권이 완역돼 출간되기까지 약 10년간 대장정을 함께했다. 이 작업은 일본에서 한국 문학 전문 출판사 '쿠온'을 운영하는 김승복 대표가 2014년 요시카와 씨에게 번역을 맡아달라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요시카와 씨는 인하대 국문과에서 한국 근대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소설 전문 번역가이며, 시미즈 씨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서 요미우리신문 문화부 기자로 근무하다 번역가로 진로를 틀었다.
두 번역가와 김 대표는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의 제2회 '이희건 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이 상은 재일동포인 신한은행 창업자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한일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세 사람은 한국 문학을 통해 한일 양국의 역사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미즈 씨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실제로 '토지'를 통해 교류가 생기고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희가 한국과 일본을 문학으로 이어보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매년 일본 독자들과 함께 문학기행을 떠난다. 올해는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일본 독자들과 함께 지난 5월 '토지'의 주 무대가 된 경남 하동을 찾았다. 이 지역의 '토지' 읽기 모임 '토지26연구회'가 일본 독자들을 맞았다.
*인터뷰하는 시미즈 지사코
일본어 완역 이후에는 일본에서도 '토지 완독' 모임이 결성됐다. 멤버 중에는 20권 전권을 두 번 읽은 사람도 있다.
시미즈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일본 각지에 있는 15명 정도가 매달 한권씩 읽고 온라인으로 만나는데 지금까지 16권을 읽었다"며 "돌아가며 발제도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다.
그는 "모두가 대체로 재미있어하고 특히 구성이 드라마처럼 스펙터클하다고 이야기한다. 역사적 부분에 관심이 많은 분도 있다"며 "저희가 학생 때는 이 시대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역사를, 특히 한일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미즈 씨는 특히 "사람들이 사는 모습에서 보편성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것이 아마 박경리 선생님이 하고 싶어 한 말씀인 것 같다"며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난 안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싸우면서도 어떻게 화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그런 부분에 공감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지'는 구한말, 동학농민혁명, 일제강점기, 해방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를 살아내는 민초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약 3만 장의 원고로 이뤄진 작품으로, 최참판댁과 소작인을 중심으로 60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런 대작을 완역해내는 일은 지난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부담이 큰 작업이었다. 요시카와 씨는 "너무 대작이어서 이 작품을 일본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자는 것만 생각했다"며 번역을 마쳤을 때 "그래도 책임은 다했다"는 생각에 안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9160000005?section=culture/all&site=major_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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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