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정전은 끝이 아닌 멈춤” 평통 청년들 참천용사 인터뷰…토론토 ‘가정의’ 연결 모범 사례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한국전 정전은 끝이 아닌 멈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참전용사 인터뷰 통해 평화의 메시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황은영)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중 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토론토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황은영)는 지난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7일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이다. 총성이 멈춘 날이지만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 날은 아니다. 7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한반도는 휴전 상태에 있으며,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은 여전히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인터뷰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직접 전하는 전쟁의 기억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평통 청년분과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증언을 기록하고,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함으로써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황은영 청년분과위원장은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이미 많이 들은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전쟁이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현실"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곧 평화를 지키는 첫걸음이며,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7월 27일 정전협정은 전쟁의 끝이 아니라 총성이 멈춘 날이었다. 70여 년이 지난 오늘도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 상태에 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처럼,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염원 또한 결코 꺾여서는 안 된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기 위한 일이 아니라 미래의 평화를 지켜나가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다. 이번 인터뷰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공감과 실천을 이어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통 토론토협의회 청년분과는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증언을 기록·보존하고, 차세대 및 캐나다 주류 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평화통일 기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FPgCf77u_E
(제작/ 촬영: 임현우 청년분과 위원/ 편집: 김우현 청년분과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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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1만5천 명 Family doctor 연결…지역 의료팀 모델 효과 주목>
토론토 중서부 지역의 보건팀이 새롭게 도입한 두 가지 서비스로 최근 1만5천 명 이상의 시민이 가정의(family doctor)와 연결됐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를 지역 기반 의료팀과 연결하고, 전담 코디네이터(attachment liaison)가 가정의 배정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신건강 상담, 영양 관리, 간호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팀 단위로 제공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성과 중 약 9천 명은 지난해 1월 이전부터 가정의를 기다리던 대기자였다. 전담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의료 기록 정리와 초기 등록 절차를 대신 처리하면서 의사들의 행정 부담이 줄고, 진료 시작 속도도 크게 개선됐다.
의료진은 환자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필요한 정보가 모두 준비돼 있어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온타리오주에서는 여전히 가정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2025년 기준 약 250만 명이 가정의가 없고, 향후 5년 내 절반 이상의 의사가 은퇴를 고려 중이다.
이에 주정부는 34억 달러를 투입해 팀 기반 1차 진료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행정 부담 감소와 근무 환경 개선이 의사 유입과 유지의 핵심이라며, 이번과 같은 지역 의료팀 모델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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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스토니크릭서 총격...남성 2명 사망>
오늘(29일) 새벽 2시 30분경 해밀턴 동부 스토니크릭(Stoney Creek)의 Candlewood Drive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해밀턴 스토니크릭의 총격사건 현장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밀턴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을 발견했으나 모두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피해자의 신원이나 나이, 용의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 경위와 표적 범행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해밀턴 경찰 강력반에서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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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주지사 후보에 美정가 주목…민주당 주류 흔드는 파격 공약>
위스콘신주 예비선거 선두 달리는 프란체스카 홍…WSJ 조명
민주당 지도부, 본선 경쟁력 우려…홍 후보 "유권자는 대담한 해결책 원해"
*미국 위스콘신주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프란체스카 홍(37·한국명 홍윤정)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미국 중서부의 대표적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 치러질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프라이머리)를 앞두고 '민주사회주의자' 한국계 후보가 워싱턴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오는 8월 11일 진행되는 위스콘신 주지사 예비선거에 출마한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37) 주 하원의원을 집중 조명했다.
이 신문은 "2024년 대선에서 박빙의 결과를 낳았던 위스콘신주에서 극좌파 홍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홍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주의자(DSA) 바텐더가 민주당 주류를 흔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인 2세인 홍 후보는 2020년 위스콘신주 역사상 첫 아시아계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후 최근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사회주의자 소속이다.
과거 7년간 식당을 운영했던 그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으로 문을 닫은 뒤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도 주기적으로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
이같은 이력의 홍 후보는 파격적인 공약으로 중앙정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무상 보육, 공공 식료품점 운영, 대학 학자금 대출 전액 탕감, 주 단위 의료보험 통합, 주 32시간 근무제 도입, 주립 개발은행 설립 등이 그의 핵심 공약이다.
아울러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 범죄자 투표권 복원, 최종적으로는 경찰·교도소 축소 또는 폐지를 지지한다. 홍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6%로 선두를 기록했다.
다만 응답자의 40% 이상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조사 이후 일부 후보의 사퇴 및 재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판세 변동의 여지는 남아있다.
홍 후보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번 경선 후보 중 유일한 임금 노동자이자 한국 이민자 가정의 딸, 싱글맘, 세입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권자들은 노동자 계층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특권 엘리트층에 집중된 돈과 통제력을 분산시킬 대담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당선 가능성에 대한 당내 우려를 일축했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부유층 증세와 기업 세액공제 폐지를 제시했다. 그는 "돈은 있다"며 "우리가 그 돈을 어떻게 배분해왔고, 누구에게 과세하지 않았는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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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
(충남 대전/ 고려대 영문과/ 해병대 장교(중위)/ 현대상선/ 시사영어사(YBM) 편집부장/ 인천일보 정치부장(청와대 출입기자)/ 2000년 캐나다 이민/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국장/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부사장/ 주간 부동산캐나다 사장)

